페넬로페 섬광의 해서웨이 발매가 2021년... 이후 거의 4년만에 영상판 짝꿍이자 주역기가 등장했습니다.
원래 우리가 알던 게임판 크시 건담 마킹플러스는 이미 페넬로페 마킹플러스로 서로서로 짝꿍이 된 상태였고...
채색목업 + 영상화 버프로 금방 나올줄알았는...데...
요놈 기다리다가 4년을 못참고 원래 보유중이던 페넬로페는 뽕빠져서 내보내고,
흰둥이 크시 홀로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게임판 크시건담 - 마킹 플러스와 배색 + 얼굴조형 변경 등으로 아예 다른기체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백팩 윙바인더 전개기믹이나, 발목 꺾이는 기믹 + 오리지날 기믹등등으로 그냥 외장에 뼈대까지
아예 신설계입니다.
그리고 백팩 윙바인더 전개부분에 힘받는걸 감안해서인지 다이캐스트 관절이 들어가 있는데
홍콩쪽에 처음 정보가 풀렸을때 '메탈 로봇혼' 으로 업로드 되었다가
수정된 전적을 보면
원래 다이캐스트 관절을 사용하려다가, 단가문제인지 바꾼 흔적 기믹으로 보입니다.
메탈로봇혼이었다면 30,000엔이란 가격이라고해도 다들 집었을.... 그런 물건일텐데
아쉽게 됬어요.
나오지 않는 극장판 1기 포스터의 그장면이 완벽하게 재현됩니다.
HG 크시에서 손바닥 골다공증 등이 진짜 아쉬웠는데, 그점이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여태 나온 카시그네쳐 킷들과 다르게 얼굴의 카메라 아이가 클리어 파츠입니다.
너무 어둡게 보이는지라 차라리 기존 킷들처럼 형광 그린 등으로 칠해주는게 더 낫지않았나 싶습니다...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전개 기믹은 HG와 다르게 완전변형으로 재현됩니다.
특히 윙바인더가 힘받을거 지들도 알아서 다이캐스트로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힘을줘서 꺾어도 문제가없어요
진짜 킷 자체는 이쁘게 잘나왔지만... 언제나의 카시그네쳐라서
진짜 개복치 내구도 수준의 피막은 안고쳐지네요.
빔 에너지캡 장착하려고 사이드 스커트 살살 건들다가 손톱으로 살짝 긁었다고 피막 벗겨져나간거보고
'내가 만지는게 카시그네쳐 맞구나 하하하하' 하고 눈물흘렸습니다 ㅠ
완전변형인게 참 맘에 드네요
이쁘긴 무지하게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