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놈이죠
이 EFX제 제품은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 기준의 디자인입니다. 실제 영화 소품의 레플리카이기 때문에
좌 우가 비대칭(뒤틀린)모양 그대로 입니다. 심지어 렌즈도 붉은색으로 로그원과 새로운 희망 맥락을 이어가고 있죠.
실제 착용하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1. 착용한 채로 활동이 불편
정확히 머리에 고정되지 않고 덜렁거립니다. 환기가 되지 않기는 물론이고, 안경 낀채로 활동하기에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번의 보완작업으로 90%정도 만족하는 개선 작업을 거쳤습니다.
2. 턱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영화속의 헬멧은 세 파츠로 나뉘어 있습니다. 안면부, 두부, 하관부, 이렇게 나뉘어 있죠.
그래서 영화속에서는 두부와 안면부만 벗을 수 있었습니다.
"내 눈으로 너를 보고 싶구나 아들아..."
하지만, EFX제품은 안면+하관부, 두부 이렇게 두 파츠로만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 스샷의 모습을 연출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즈브로에서 제 아쉬움을 달래주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북미는 진작에 출시되었지만, 국내는 곧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구의 명가(?) 해즈브로에서 출시한 블랙시리즈 다스베이더 헬멧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3단 분리 즉 안면부, 두부, 하관 이렇게 세 파츠로 나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안면부와 두부를 벗은 상태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써본 헬멧중 가장 좋네요.
컬러링은 제국의 역습 이후를 따릅니다. 그래서 렌즈가 검정색입니다.
다만, 도색된 제품이 아니라서 번쩍 번쩍 광을 내려면 따로 도색과 광작업을 해야할 듯 합니다.
안면부 디테일은 보유중인 EFX제에 비해 다소 살찐 스타일입니다.
정확한 모양새를 따지면 실제 물건의 레플리카인 EFX가 더 좋겠지요.
그러나 해즈브로제는 구성이 실제 물건과 동일한데다, 편안하고, 가격도 착하며, 숨소리 기능까지 있습니다.
저는 EFX제 헬멧에 숨소리 모듈을 넣어 실제 모습을 재현했지만,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조만간
실착 리뷰 올리겠습니다.
와... 어디서 구매하신건가요?ㄷㄷ
구하는게 어렵진 않았어요. ㅎㅎ 직구의 시대 아니겠어요
숨소리 기능... ...어라? 이거 거의 원작 레벨 재현 양산품에 도달...한걸까요?;
그렇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