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력기는 니콘 D810에 2470N과 85.4N
서브로 후지 X-T10에 후지논 23.4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지는 동생이 조카를 낳아서 애기들 찍으라고 넘겨 주고,
810은 출장이 잦은 제가 가지고 다니기엔 부피가 너무 크다보니,
한국에 휴가 가 있을때 아니면 사용할 시간이 없더군요.
이번 블프 때 통크게 세일 하길래 동경의 대상이던 라이카!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원래는 소니 RX1 R2를 보고 있었는데, 세일폭이 커서 근접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만.........라이카 악세사리 값이 만만치 않아서 생각보다 더 깨졌네요. ㅜㅜ
사진가들의 로망.
라이카! 의외로 빨간 딱지는 최초부터 함께 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쫙 펼쳐지는 개봉 방식이 인상적입니다.
상단 박스에는 카메라와 후드
중간에는 각종 책자들
하단에는 배터리, 충전기 등 악세사리들이 들어있습니다.
실버와 블랙 사이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실버! 너무 아름 답습니다.
28mm F.14 Summilux 렌즈를 달고 있습니다.
조리개링, 포커스링, 마크로 변환 링이 있습니다.
사각후드!!
이쁘긴 한데 부피가 너무 크고, 캡을 못 씌워서 잘 안하고 다닐 것 같네요.
전체적으론 이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속사케이스, 엄지그립, 렌즈 필터, 아티산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 다 착용하고.
이제 출장일도 마무리 단계고, 2~3달 정도는 한가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진 찍을 시간이 좀 날것 같네요.
종종 사진 올리러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화교육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셔터질에 대한 열정이 생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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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o
사진을 찍어야 될 카메라가 피사체 일 때 더 빛이 나는 주객전도!
멋진 모습, 감성의 라이카Q 네요^^ 저도 Q와 RX1R2로 고민 많이 하다가 일상 스냅이 많은 저에겐 라이카 Q 역시 풀프 미러스들과 다를바없음을 알고, 바로 RX1r2로 넘어 갔습니다.^^ 부피가 의외로 크더라구요 뭣보다 고화소 바디들 쭉 써오다 보니 고화소뽕맛도 한몫 거들었고 ㅋ 하지만 R2만족하게 사용하면서도 이렇게 라이카Q올라 오면 득달 같이 달려와 띠요오옹^^ 멋져요~~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 ㅋ
기계적 성능만 비교하면 소니가 맞으나, 라이카 뽕에 한번 취해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크긴 오지게 크긴 합니다. ㅎㅎ
한방에 ㅎㄷㄷ 빨간딱지로 ㄷㄷㄷ
한방은 아니고 카메랑 생활 딱 10년만에 얻은거 같네요.ㅎㅎ
라이카라니 멋집니다!
굉장히 만지고 싶게 만든 카메라입니다. 이게 제일 장점인 듯.
빨간딱지 후덜덜. 그나마 현실적인 빨간딱지라 참 고민많이하네요 딴거 다 정리하고 중고 q하나만 사서쓹까 싶기도 하구요
저도 Q좀 써보고 괜찮으면, 다 정리하고 M10에 50미리 하나만 들여서 쓸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