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 별관심이없다가 올겨울에 한강산책에서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참수리를 처음보고 탐조를 본격적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탐조:자연상태에 있는 새들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그것들을 손상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고 관찰 또는 관상하면서 즐기는 행위 )
제가사는곳은 서울강동구 오른쪽 동내 하남시 한강미사입니다. 하남시는 철새도래지입니다
올해2월달부터 요즘까지 산책하며 자전거라이딩하다가 본 화질구지들입니다.
화질은 가난해서리..구지입니다..
첫번쨰로 꾀꼬리
꾀꼬리울음소리입니다.
꾀꼬리가 둥지만드는과정입니다. 굉장히 보기힘든장면입니다.
3일전에 새끼가 부화해서 열심히먹이활동을하고있네요. 오디,앵두,벌래등등을 가져다주네요.
꾀꼬리는 봄철에 우리나라에 와서 새끼 낳고 기르고 가을쯤에 남쪽으로가는 철새라 하네요
둥지를 두군데 찾아서 관찰하는 재미가있네요.
두번째새는 파랑새
꾀꼬리보다는 좀 크고 굉장히 민첩한 비행을 하고 맹금류인 새홀리기,황조롱이가
활동하는 하늘서 같이 날더군요.소리가 굉장히 거칠고 큽니다.
소리를 녹화못한게 아쉽네요.비행활동 할때 털빛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비행하는
모습 보는맛이 좋더군요.사진이나 영상보단 라이브로 보아야 정말멋집니다.
새홀리기
매과라 비행이 빠르고 날렵하며 크기가 상당히 작네요.
비행술이 뛰어난 제비도 홀려서 잡는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뻐꾸기
남에 둥지에 알을 드랍하고 그새끼가 부화해서 기존에 알을 둥지밖으로 떨어뜨린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까치나 직박구리가 이넘을 쫒는 장면을 자주목격했네요.
오색딱다구리
미사리경정장에서 5월달에 새끼육추장면을 보기쉽더군요.새끼들이 크게울어서 둥지찾기도쉬웠고요.
청딱다구리
개미를 좋아하는 청딱다구리입니다. 오색딱다구리보다 조금크고 둥지를 못발견해서 아쉬웠습니다.
수컷은 이마에 빨간깃털이 이뿝니다.
쇠딱다구리
제가본 딱다구리중 가장작고 귀엽습니다.
영상은 어미가 새끼데리고 먹이활동하는장면입니다.
찌르레기
미사리경정장공원에서 상당히 보기쉬운새입니다.
육추장면을 자세히 관찰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꼬마물뗴새
새끼크기가 한 5-6cm대는데 너무귀엽더군요
물가가아닌 공사장 자갈밭에서 발견해서 의아했습니다.
흰눈썹황금새
인공새집서 처음본 조류입니다. 수목원에 이거찍으로 진사들이 엄청왔었습니다.
이거찍고 다음날 가보니 둥지를 누군가 훔쳐가서 황당했습니다.
민물가마우지
잠수를잘해서 물고기를 잘잡습니다.5-60cm크기를 넘어가서 꽤크고 일본이나중국에서 어부가 이넘으로 물고기를 잡는곳도
있다고하더군요.
저어새
오리+백로 이름처럼 물을 휘저으면 다니더군요
물까치
까치보단 작고 집단생활과 단결력이 좋고 성격이 드러운 물까치입니다.
직박구리
까치,참새를 재치고 서울서 분포도가 1위먹은 국민새 직박구리
흰꼬리수리
비오리가 사냥한물고기를 흰꼬리수리가 놀래켜서 물고기를 스틸해가네요
올해2월달에찍은장면인데 참수리와 같이 천연기념물로 지금은 봄에 추운 러시아쪽으로 가서 올겨울이 대어야 다시볼수있습니다.
3월달에 마지막으로 본 흰꼬리수리의 사냥장면입니다. 어린 유조라 비오리사냥을 결국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독수리의 사냥모습을 오랫동안 볼수있어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참수리
천연기념물이고 흰꼬리수리보다 더크고 (몸통1미터정도) 전세계 약5000마리밖에 없다고하네요.
이넘을 올해초 한강산책중에 우연히보고 저를 탐조에 길로 인도해준 녀석입니다.
영상에 모든새들은 자연상태서 라이브로 보아야 감동이 당연히 좋겠죠 ㅠㅠ
마지막으로 겨울 하남스타필드앞 한강서 흔히 볼수있는 장면입니다.
이장면에는 갈매기3종류,왜가리,까마귀,까치,흰꼬리수리,참수리가 출연했습니다.
올12월달 흰꼬리수리와 참수리를 좋은카메라로 화질굿으로 담고싶네요 ㅠㅠ
좋네요
정성에 감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