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다 이미 피곤해져서 글은 제대로 쓰지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베스트 감사합니다.
제가 다시 돌아갈 때를 위해서라도 사진에 나온 장소에 대해 최대한 남겨 보았습니다.
숙소는
Casa del Aljarife
Placeta Cruz Verde, 2, 18010 Granada, Spain
Instagram: @casadelaljarife
입니다.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Granad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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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찾아가게 된 스페인 남부의 도시 그라나다.
따스한 구시가지와 잘 어우러진 도시.
도시 한 가운데 싱그러운 커다란 숲과 정원.
그저 자비롭고 맛있는 타파스와 맥주.
그곳을 그리며 늦게나마 글을 남겨 봅니다.
09.2018.
정말로 멋진 숙소.
와이프와 함께하지 못한 것에 그저 아쉽기만 했고, 아직도 그러합니다.
Casa del Aljarife
Placeta Cruz Verde, 2, 18010 Granada, Spain
첫 날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선 거리의 모습.
새삼 '유럽'스런 느낌이 났습니다.
그라나다의 유명한 명소, 알람브라 궁전까지 올라가는, 녹음이 짙은 커다랗고 커다란 공원.
숙소 바로 앞 단 2 유로의 맥주, 거기에 곁들여져 나오는 타파스.
세상에 이런 행복이 있을까요.
Cafe 4 Gatos
Placeta Cruz Verde, 6, 18010 Granada, Spain
그라나다 시내의 크래프트 맥주 바.
유럽의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경험할 수 있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Colagallo
Calle Molinos, 28, 18009 Granada, Spain
Heladería Los Italianos
Calle Gran Vía de Colón, 4, 18001 Granada, Spain
술 마시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늘 각별합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그저 감사하기만 했던 숙소의 아침 식사.
그 정성과 넉넉함.
알람브라 궁전.
그리고 이 뷰를 볼 수 있는
Mirador de San Nicolás
Plaza Mirador de San Nicolás, 2, 18010 Granada, Spain
길가에 뒹굴거리던 낯 없던 고양이.
에스파냐의 색.
숙소, 늦은 오후의 색.
꽃향기에 취해 머리를 들어보면,
멋진 풍경과 하늘이 보입니다.
새로운 나라에선 평범하디 평범한 거리가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숙소의 고양이.
매 아침마다 나섰던 거리.
싸고 시원했던 알람브라 맥주.
스페인의 색깔.
일어나자마자 즐겼던 연어 샌드위치, 그리고 맥주.
Cafe 4 Gatos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카페로, 매일 찾아갔습니다.
밤의 알람브라 궁전.
맛있었던 크레페.
Creperia Elvira81
Calle Elvira, 81, 18010 Granada, Spain
이것이 바로 초코파이의 원조라는 것을 느꼈었던 토르테.
럼이 든 향긋한 커피.
시간은 아침 8시...
아침 산책.
알람브라 궁전.
의 고양이.
집시들이 모여 사는 사크로몬테 근처의 사크로몬테 브루어리.
Cerveza Sacromonte
C/Carrera del Darro 51 Local, 18010 Granada, Spain
그저 훌륭한 타파스.
타파스2
숙소 앞 카페에서 디저트.
Cafe 4 Gatos
헤메다 만난 저택에 사는 고양이.
Carmen de los Martires
Palacio de la Alhambra, Paseo de los Mártires, s/n, 18009 Granada, Spain
계속 안내해준 고마운 녀석.
공작..?
저택에서 기르는 공작.
한 수 아래의 아까의 고양이 녀석.
계속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래도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이니 그라나다의 암장도 들러봅니다.
작고 따뜻한 커뮤니티.
Rockandbloc
Calle Olinda, nave 18, 18197 Pulianas, Granada, Spain
또 다른 크래프트 비어 바.
El Fermentador
C/ San Juan de Letran 17 Bajo, Esquina Guirao Gea, 18012 Granada, Spain
삼겹살/껍질 튀김.
으으..
비도 멋지고
맑은 날도 멋집니다.
멋진 숙소...
돌아다니다 어디던 들어가 만끽하는 맥주, 그리고 타파스.
Taberna 22
5CH3+7H Granada, Spain
그리고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
알람브라 뒷편, 높은 언덕을 향합니다.
지나가던 고양이.
"Respect existance, or expect resitance"
존중.
Ermita de San Miguel Alto
Calle Patio de la Alberca, 36, 18010 Albaicín, Granada, Spain
멋지게 노래하던 집시 커플, 그 앞 한참 자리를 지키던 작은 아이.
아쉽게 다가오는 여행의 마지막.
정말로 열정이 넘치던 플라멩코
Restaurante Jardines de Zoraya Tablao
Calle Panaderos, 32, 18010 Granada, Spain
광장의 아기 고양이.
마지막을 달래기 위한 이전의 Colagallo
압도적인 맥주와 타파스
감사했던 서비스.
낯선 자들에게도 친절했던,
별의별 문화가 어우러졌던,
타파스가 정말 훌륭했던,
역사와, 도시와, 자연이 공존했던,
그리운 그라나다.
요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사진보는데 그 비지엠이 자동으로 재생되네요. 이제 그 배경음 노이로제 걸릴 지경입니다. ㅋ 작년 겨울에 스페인을 갔는데 바셀 들어가서 그라나다 가고 마드리드로 나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변경되서 바셀에만 12일 짱박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12일이면 그라나다 말라가 갔다오고도 남는 일정이었는데 ㅋㅋ 장기여행에 지쳐서 그만 ....
저는 어딘가 가면 그 동네에 익숙해지는 것을 좋아해서 6일 정도 머물렀지만, 많은 분들이 스페인 남부 해안 말라가나 내륙 세비야를 가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 봐야지요.
살고싶다 공기좋고 뷰 좋은 저런곳에서 ㅜㅜ
뭔가 익숙한 배경인가 싶었는데 tv에서 본 그 곳이군요.
어떤 방송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즐거운 도시였습니다.
살고싶다 공기좋고 뷰 좋은 저런곳에서 ㅜㅜ
저도 어찌나 떠나기 싫던지요.
드라마에서 보고 너무 아름답던 이국 풍경이 맘에 들었었는데 여길 다녀오셨군요....
요즘 하는 방송인가보네요. 학회 겸 다녀왔는데 너무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 느낌 너무 좋습니다!! 사진가 이신가봐요?! 진짜 색감도 그렇고 너무 이쁘내요!!
아이고 부끄럽지만 칭찬 감사합니다! 기억이 잊혀지는 것이 아쉬워 보이는 것을 사진으로 남겨놓을 뿐입니다.
갓-파스 군침이 도네요... 날씨도 좋고 !!
냥파스 타파스!
아...진짜 돈만 있으면 몇달 살고 싶은 스페인...하아...생활물가 대박...
생각보다 정말 싸더군요!
그라나다 에스파다......
게임인가요??
쓰신 말씀중에 "새로운 나라에선 평범하디 평범한 거리가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얼마전 처음 해외 여행으로 대만을 가서 머리속에서 느낀점입니다. 그저 그 나라 평범한 거리만 봐도 신기하고 새롭던 ㅎ
대만도 궁금하네요. 누군가에게 굉장히 익숙한 일상일수록 오히려 타인에게 신기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스페인 남부가 그렇게 좋다는데 그라나다에만 며칠있을 정도로 괜찮은가요?
저는 어딘가 가면 그 동네에 익숙해지는 것을 좋아해서 6일 정도 머물렀지만, 많은 분들이 스페인 남부 해안 말라가나 내륙 세비야를 가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 봐야지요.
관광할게 많지는 않아서 보통 일정에는 2~3일정도만 머무릅니다
저도 한 동네에 오래 있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일정을 길게 갈 수 있다면 말라가나 세비야에도 오래 있어 보고 싶네요 ㅠㅠ
다른 남부도시도 생각해 봐야겟네요
요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사진보는데 그 비지엠이 자동으로 재생되네요. 이제 그 배경음 노이로제 걸릴 지경입니다. ㅋ 작년 겨울에 스페인을 갔는데 바셀 들어가서 그라나다 가고 마드리드로 나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변경되서 바셀에만 12일 짱박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12일이면 그라나다 말라가 갔다오고도 남는 일정이었는데 ㅋㅋ 장기여행에 지쳐서 그만 ....
댓글들에서 방송 말씀하신게 그 드라마를 얘기하시는 것이었나보군요! 저도 바르셀로나에 아주 큰 클라이밍 센터가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12일이면 거의 그 도시에 사시는 느낌이 들었겠네요. 분명 즐거우셨을겁니다.
언젠간 스페인 세비야-코르도바-그라나다 이 세곳을 가보는게 소원입니다 ㅎㅎ
저도 언젠가 다시 돌아가 세비야와 함께 구경하고 싶네요. 꼭 그 날이 오기를!
이제 렌즈 끼고 몹 잡으러 가시는건가요? 그나저나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ㅠ.ㅠ
정말 멋진 곳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853655977
감사합니다!
작년 1월에 스페인 간게 떠오르네요ㅠㅠ 따빠스 맛있었어요..ㅠㅠ 아침으로 먹던 빵 콘 토마떼도..
으으 저도 다시 먹고 싶네요. 까페 꼰 레체도요!
저는 마드리드에서부터 U자로 빙 돌아서 바르셀로나까지 이동하는 대장정이었죠ㅎㅎ 아프리카 보고 싶었는데 흐려서..ㅜㅜ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사진만 봐도..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그라나다.. 대항해시대3 하면서. 터번을 얻기위해.. 잡입을 하면서 동전던지기로 성공여부가 갈리는데.. 실패(달과 칼)나올까봐 조마조마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거 생각하면서 그라나다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우와 그렇군요. 분명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겨울에 다녀왔었는데 타파스 투어가 제일 신났죠 ㅋㅋㅋ 맥주 완전 사랑하는데 맥주를 시키면 타파스가 공짜라니~~~!!!! 같이 간 와이프 체력이 고갈되어 더이상 먹을 수 없을 때까지 먹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알함브라궁전이 왕좌의 게임에서 도른(미르셀라 바라테온이 뛰어 놀던곳) 촬영지라서 우와 왕겜에 나온곳이다 우와왕 이러고 다녔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타파스는 무시무시합니다. 술만 사면 된다니... 알람브라는 아쉽게 티켓은 못 구했지만 알람브라까지 가는 그 숲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스페인 참 좋군요. 스페인 시골 농장의 저택 같은 집에 살면서... 테라스에서 낙조 보면서 저녁 먹고... 그렇게 살아 보고 싶습니다.
생각만 해도 좋네요. 삶의 한 부분은 그렇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왠지 언챠티드가 떠오르네요.
여행을 아주 싫어하는데 진심 블루베리빙수님때문에 저긴 죽어도 가보고 싶어졌어여 저런데가 있는지도 몰랐네여...와... 정말 간만에 아주 활활 타오르네요.. 감사합니다 ㅠ
저도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마음 깊이 담아두게 된 도시입니다. 꼭 가보시기를!
외국오래있었지만.. 진짜 인생 최고 여행지. 3번이나 갔었고 신혼여행 때도 그라나다로 갔었네요. 진짜 재밌었는데... 세크라멘토도 밤에만 올라갔었는데 낮에보니까 정말 정취가 있네요..
성당 앞에 아이스크림가게는 아직도 잘되나 보네요... 맥주는 그라나다에서 분명 1유로에 먹었던것 같은데.. 그새 올랐나보네요. 아 또 가고 싶다...
정말 뜻깊은 장소시곘습니다! 네, 닫기 직전까지도 정말 붐비더군요. 저도 언젠가 꼭 다시....
그라나다.. 차음 방문했을때 너무 감동을 받아, 꼭 언젠가 다시 가보고싶은 도시인데... 사진 잘 봤습니다 (제목에 'a' 빼먹으셨네요)
전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시 가 봐야지요.
와....하늘 정말 부럽~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야...이런 글을보는게 인터넷하는 유익이지 않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진짜 멋지네요. 풍경만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인생 뭐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도시였습니다.
감성 파괴 같지만 알함브라의 궁전은 그라나다가 아닌 지로나라는 곳에서 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ㅋ
그렇군요 비슷한 느낌이 나나 봅니다.
끝내주네요 전에 스페인 갔을때 바르셀로나에만 있었던게 심각하게 후회가 됩니다 다음엔 꼭 가야징
저는 반대로 바르셀로나도 가 봤으면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내가 생각한 그라나다...
사뭇 다른 느낌이군요.
건덕들 : (움찔)
건담에서 나온 것이었나보군요. 본 적이 없어서 레퍼런스를 이해하지 못했네요
그라나다에서 2박 3일 있었는데 정말 좋았죠. 스페인 남부를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이렇게 갔었는데 코르도바랑 말라가 못본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라나다가 확실히 이슬람의 침략을 받아서인지 다른 스페인 도시와 다르게 이슬람 문화와 이슬람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많은게 특징이죠. 이슬람거리는 정말 아랍에 와 있는 느낌이구요. 정말 스페인 다른 도시들과 차이점이 확 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스페인은 어느 도시든 다 즐거운 것 같습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과 포르투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나이 어리고 젊으신 분들 시간 있을 때 해외 여행 많이 가세요. 나이 먹을 수록 돈보다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네요.
저도 조금이라도 어리고 매여있지 않을 때 다니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도 언젠가 말라가, 세비야에 가 볼 수 있기를..
지금 창밖을 내다보니 미세먼지 가득
안타깝습니다 ㅠㅠ
스페인 여행은 다른데보다 너무 좋았어요 물가도 다른데보단 싼편이고 음식도 입맛에 맞고 알함브라 궁전도 기다린만큼의 결과가 있어서 좋았음
여러모로 정말 마음 깊이 자리잡게 된 곳입니다.
허 제가 다니면서도 숙소정보는 따로 안 여쭙고 다니는데 여긴 정말 궁금하군요 그라나다 숙소는 어디셨던가요? 혹시 올리면 안 되는 질문인가요?;;
casa del aljarife라는 곳입니다!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오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정말 이쁘네요. 느낌이 좋군요~
감사합니다!
게임 하러 가셨나요?
아닙니다 ㅋㅋㅋ
스페인도 고양이가 꽤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건가 보군요. 'ㅅ'
하루에 한두마리는 본 것 같습니다. 도망도 잘 안 가는 게 보기 좋더군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제 취향으로 찍으셔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ㅊㅊ
감사합니다!
게임하다보면 수류탄 날라올때 스페인어 구사하는 NPC가 그라나다~!!! 하는 걸 자주 들어서 무슨 상관인가 싶었더니. 저 도시가 석류로 유명하군요. 석류가 그라나다. 그래서 도시 이름도 그라나다. 수류탄 구조가 석류랑 비슷해서 그라나다. 동네가 뭐 대단한거 안 하고 걍 암떼나 앉아서 맥주나 커피마시면서 시간 떼워도 행복할것 같이 생겼네요.
그렇군요! 재밌는 정보 감사합니다
에스파다
간지 이제 15년이 다 되어가는데 제가 찍은 사진과 풍경을 보니 그대로인 듯합니다. 스페인에서 남아있는 이슬람 사원이라고 듣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조용하고, 정원도 참 운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저에게도 굉장히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누님들이 이쁘다는 그곳?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그라나다 감독입니다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빵 터졌습니다. 2036년에는 1위 노려보시죠.
진짜 안달루시아쪽이 카톨릭이랑 이슬람 문화가 융화돼서 건축물들이 굉장히 이쁜거 같네요 알함브라 궁전은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데..
정말 건물들이 멋졌습니다.
와 정말 반갑네요! 저도 작년 9월에 2달간 출장으로 그라나다에 머물렀어서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지도에 체크했는데도 처음 보는 곳이 많네요. 저는 유명한 곳이나 센트로 위주로만 돌아다녔었는데 다른 곳도 더 돌아다녀볼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ㅠ.ㅠ 사진도 너무 이쁘고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덕분에 스페인이라는 나라와 그라나다라는 도시에 애정이 듬뿍 생겼고 그 팬심(?)으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라마도 정주행 하는 중입니다 -_-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