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몰디브 갔습니다 #06
총 10일의 여행 중 벌써 6일차, 가는데오는데 하루씩 빼면 그래봐야 8일이네요.
돈주고 촬영기사 붙이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게까지는 안하고 그냥 셀프로 간단하게만 찍으려고 했어요.
근데 웃긴게 태양빛이 너무 강하다보니 셀프로는 한계가 많네요, 날씨도 좀 변화무쌍했고 역광에 뭐에 건질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같은 곳에 서있어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구름이 다릅니다.
한쪽은 살짝 먹구름이 ㄷㄷ
점심먹으러 갔더니만, 또 랍스터가 뷔페메뉴에 포함되어있네요.
점심먹고 바로 또 사진찍어봅니다.
역광을 의도했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의도했던만큼 역광이 안나옴.ㅠㅠ
지나가는 카트 있으면 좀 붙잡고 얻어타고 갈라했는데, 카트가 없어서 빌라 입구까지 걸어옴.
더워서 입구 근처에 있는 비치바에서 칵테일 한 잔, 스크류 드라이버!!
소라게 엄청 많아요.
구름이 참 멋있습니다.
한끗차이로 구름이 변화무쌍함.
그리고 빌라 돌아가는데, 다리 밑으로 상어지나감.ㄷㄷ
버틀러가 상어 없댔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사람 무는 상어는 아니라고 하던데...그래도 빌라 근처에서 스노클링할 때 무서웠어요.
버틀러가 오늘은 스페셜디너라고 하던데, 가니까 허니문 장식해놓은 자리로 안내해주네요.
뷔페는 뷔페대로 이용가능하지만, 메인메뉴도 나온다고 합니다.
도착했을 때 우리 신혼여행온 거라고 얘기했었는데, 버틀러가 준비해줬더라구요.
케익도 줬는데, 케익은 좀 싸달라고 해가지고 빌라에서 와인이랑 먹었습니다.
와인하고 케익도 허니문이라고 준비해줬더라구요.
점심먹고 들어왔더니 침대에 이런 장식도 되어있었습니다.
빌라는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었어요.
by Canon EOS 200D & iPhone Xs Max
잘봤습니다
매번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잘보았습니다.~ 정주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