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와 차로 갔다왔습니다
지산리조트는 비시즌의 슬로프를 볼려고 갔다왔는데 갈 때 17번 국도에서 지산골프리조트를 거져서 갔는데 골프리조트 주차장에서 스키장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빨래판 시멘트길의 경사가 슬로프 수준이였습니다ㄷㄷㄷ
내려와서 보니깐 몽믈랑에서 내려온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비시즌에 운영하는 MTB 코스를 타러온 소수의 MTB라이더들 외에는 다른 손님도 없었고, 다른 것을 운영 못해서 슬로프에 잡초가 가득했습니다
주변의 렌탈샵은 비시즌이라 일단 굳게 문이 잠겨있는데 요즘 상황에서는 이번 시즌에 정상적인 시즌온도 장담하기 어려워서 관리비나 세들어서 하는 경우 임대료를 정상적으로 낼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삼을 거쳐서 안성의 고삼저수지로 이동했는데(주변이 고속도로 공사에 물류창고 및 공장이 정말 무지하게 많다보니 대형 카고트럭이나 덤프트럭이 무지 많았습니다) 주변 풍경은 역시 멋있었습니다
어느 감독의 영화 '섬'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점심은 고삼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음료수 2캔을 사서 근처 벤치에서 집에서 준비해서 간 유뷰초밥을 먹었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집근처네요 ㅋㅋ 고삼지는 낚시로 되게 자주 들르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