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디 여행가기가 꺼려지는 요즘이지만
사람이 많이 없는 소도시로 슬쩍 바람좀 쐬고 올까 싶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공주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마스크는 꼭 쓰고다녔고 최대한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동선으로 다녔는데
애초에 공주에 여행온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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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에서는 그나마 산책나온 어르신들이나 사진찍으러온 커플들이 간간이 보였는데
한옥마을, 정지산 유적지 등등 그 외 다른 관광지에서는 거의 사람을 못본듯하네요
충청도 공주는 있고 충청도 왕자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