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5026
(앞 내용)
퍼레이드를 보고 난 후, 디즈니랜드 제일 중심에 있는 신데렐라 성으로 갑니다.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어트랙션이 아니라 꾸며놓은 공간을 감상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참 많았었습니다.
1층에 있는 굿즈샵도 구경.
직접 유리공예를 제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저녁을 먹고, 다시 어트랙션을 공략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할로윈 특집 퍼레이드가!
중간에 마주쳐서 사진은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해가 저물고, 마지막 하일라이트를 보기 위해 대기합니다.
낮의 퍼레이드들도 좋았었는데, 진짜는 밤에 하는 이 퍼레이드였습니다.
일부러 파크 내 조명도 끈 상태에서 끝없이 반짝거리는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제대로 사진 찍기는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퍼레이드마다 마지막에 스폰서 로고가 꼭 오는것도 신기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폐장 시간이 되면, 성대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합니다.
불꽃놀이를 한다기에 영화에 나오는 로고 형상을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니긴 했지만
화려한 마무리였습니다.
이날 하루는 정말 일상에서 떠나 어딘가로 다녀온 기분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작 유학생때는 학교에 알바에 치여서 못 가보고 흑흑흑....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좋은 구경 잘하고 오셨네요. 전 한 본 가보고 사람 넘 많아 추후에도 다시 갈 엄두를 내지 못하겠더군요. 애들은 지들이 커서 알아서 가겠죠.ㅋ
정작 유학생때는 학교에 알바에 치여서 못 가보고 흑흑흑....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현장을 공유한 것 같은 좋은 사진 잘 봤어요. 유원지에서 있는 시간만큼은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 너무 좋네요. ^^
가고 싶네요. ㅎㅎ
볼거리가 너무 풍성해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다리가 튼튼해야...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갔었는데....또 가고싶다
저 디즈니 성은 꼭대기방까지 올라가볼 수 있는 건가요? 그만큼이나 크고 안에 계단도 있나요?
디즈니 씨 랜드 둘다 너무좋죠!
1편에 이어 2편도 잘 봤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의 사진감상 잘 했습니다.
보면 가고 싶어지는데 여름에 일본유니버셜가서 사람 많아서 기다린거 생각하면... 진짜 쪄죽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