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해맞이로 선유도 양화선착장에 다녀왔습니다.
마포구청에서 안내한 선유교 입장 및 관람 인원 통제
자원봉사자분들을 보며 설마했는데 줄을 서있는 사람들
원래는 선유교에서 해맞이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제 앞앞분에서 배부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포인트로 잡았던 양화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양화선착장(양화나루)에선 선유교에 해맞이를 하러 온 시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서
새해 해맞이 광경을 찍으러 온 많은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틈 사이에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선유교의 아치는 대기를 금하여 지나가는 사람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추위 속에 기다리던 중 7시 50분 넘어 해가 빼꼼하고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사진 찍기 시작
건물 뒤로 숨었다가 다시 나타난 해
LG 트윈타워 정가운데에 들어갈 때 찍으려고 했는데 실패
연사로 그냥 찍었어야 했습니다.
첫 일출 출사라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지나가는 것을 몰랐네요.
선유교에 있던 많은 분들이 돌아가다가 멈춰서 다시 사진찍고 지나갑니다.
선유교 위로 지나가는 해
차례로 다른 두 빌딩 위로 지나가는 것을 보며 새해 해맞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해맞이 전 안전 통제하며 계단 쪽에 라이트를 비춰주시고 끝나고선 정리하시던 봉사자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우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