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상마당에서 4월 2일까지 하는 마시마로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1월에는 국회에서 전시를 (이땐 팝업스토어x)
지난 달엔 현대백화점 일산점에서 전시를 했는데요.
저는 수도권에 살지만 뚜벅이라 국회도 일산도 가기 힘들어서...
최근 시험 준비하느라 열공했는데 스트레스가 쌓여서
마시마로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상상마당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대형 마시마로.
살짝 만져봤는데 보들보들했어요.
15센치, 30센치, 40센치 마시마로 인형들.
저는 작년 말에 마로 15센치를 입양해서 패스.
10센치 마시마로들.
예전에 작은 마시마로들보다 좀 더 작은 느낌이더군요.
가방고리 노리고 나온 애라서 확실히 작아요.
궁금하실까봐 적어놓지만, 향은 없습니다.
썸네일 컷이 된 첫번째 컷 기준으로
10,15,40센치 애들은 샘플이 있으니까
보고 사셔도 될 듯해요.
마시마로 스티커.
큰 사이즈 스티커도 있었는데 그건 못찍었네요.
추억의 마시마로가 이렇게 돌아와서
팝업스토어까지 열려서..기뻐요ㅠㅠ
저한테는 추억이 있는 쪼꼬미이고
앞으로도 계속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추가. 마로와 미니마로와 큰마로와 대왕마로
참고로 저희집 마로는 15센치 아이입니다.
그리고 팝업스토어에 사람없을 때 찍은 것이고
팝업스토어 상품 산 뒤에 찍었습니다.
좌 미니마로, 우, 저희집 마로.
확실히 크기 차이가 나네요.
마로: 내가 크다, 주인장.
나: 시끄럽다 이놈아.
좌, 저희집 마로, 우, 큰 마로.
마로: 크기는 밀려도 내가 큐트하다오.
나: 근데 클수록 귀엽긴 한데?
대왕 마로(크기는 모르겠습니다)와 저희집 마로.
대왕 마로는 DP용이라 판매용이 아닙니다.
나: 귀여워. 진짜 귀여워.
마로: 주인장 내려줘!!!!!!!!!!!!!
네, 정말 귀여웠습니다.
안 갔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스티커도 샀고...
인헝은 하나만 있어도 돼서 안샀지만요.
와 덕심 자극한다
홍대에서 하는 건 이번 주까지고 다음 팝업스토어도 다른 곳에 예정된 게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