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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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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청년이 백팩하나매고 국토대장정 한다카면 나도 음식하나는 사줄듯
우리나라 국토횡단한다고 들으면 올~~ 하는데, 800km후 좌회전입니다 소리 나오는 미국 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한다?? 오오오오~~~~
그렇게 생각하닌까 나도 음료수 하나 정도는 사줄거 같어. 심지어 저긴 국토 횡단 할꺼면 우리보다 수십배 길잖아;;;
진짜 텍사스에서 할거 없어서 사부작 사부작 동내 구경했던게 기역나내요ㅎ 동내 어떤 미국어르신이 어디서 왔냐 하길래 s.korea 하니까 오!! 하고 겁나 좋아하시더라구요ㅎ 갑자기 그 미국어르신이 저에게 와서 맥주 하나 건내주시며 나도 한국전쟁 격었고 참전용사라고 막 무용담 얘기 해주시는대 감사했다고 저도 고맙다고 거수경래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한국 지켜주셔서 저도 텍사스에 놀러왔다고 고맙다고 해드렸더니 막 눈물 글성 거리며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더 좋아하셧던게 기역나내요
인류애가 솟아오른다아아아아아~
우리나라 국토횡단한다고 들으면 올~~ 하는데, 800km후 좌회전입니다 소리 나오는 미국 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한다?? 오오오오~~~~
좌회전이라도 나오면 다행임 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cdn.011st.com/11dims/resize/600x600/quality/75/11src/product/2738706810/B.jpg?991000000 이런거 입고 미국 다니면 남자어르신이랑 여자들이 관심 많이 갖더라구요
확실히 샌안토니오는 달라스나 포트워스에 비해 사람냄새 많이 나긴하더라
얼.....20년전 내가 살던 동네네
언제적 건진 모르겠지만.. 지금 삼성이 만들고 있는 공장이랑 관계가 있을지도요..
미국에서 온 청년이 백팩하나매고 국토대장정 한다카면 나도 음식하나는 사줄듯
체이스너
그렇게 생각하닌까 나도 음료수 하나 정도는 사줄거 같어. 심지어 저긴 국토 횡단 할꺼면 우리보다 수십배 길잖아;;;
6836km니까 한국 국토종주에 비하면 대충 10배가 넘네ㅎㅎㅎ
유, 육천팔백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땅 엄청 넓네 ㄷㄷㄷㄷㄷ
니 말 들으니까 갑자기 납득이 확 가네 미쿸 온 젊은 애가 배낭 하나 매고 서울부산 걸어갈겁NIDA이러면 나라도 돼지국밥 배부르게 먹이고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류애가 솟아오른다아아아아아~
아니 이분은ㅋㅋㅋㅋ 무슨 매력수치를 몰빵으로 찍으셨나봨ㅋㅋ 보기좋네욬ㅋㅋ텍사스분들도 엄청 순수하시넼ㅋㅋㅋㅋ 사진은 왜 찍는거얔ㅋㅋㅋ
가끔 집에 남군 깃발 걸려있는거 보며 섬찟한 느낌 받는거 빼곤 살만한 동네입니다. 한인분들도 꽤나 많이 살고 계시구요.
예전에 비슷하게 환대 받은 곳도 텍사스 였는데... 거의 모르는 사람이 관심 가지고 환대 받은 에피소드는 텍사스인듯
어디가나 시골 인심은 다 같은가 보네요. 안전하게 여행 끝내시길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2년간 짧게 유학생활을 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미국은 중소도시로 갈수록 청도교 정신이 아직까지는 있음.. 지나가는 사람, 도움을 바라는 사람, 나그네들에게 배척적이지 않음.. 물론 지나가는 그 사람도 기본적인 예의나 객지 사람으로써 보여야할 최소한의 성의(?) 도 있어야 함.. 뭐 영어는 기본일거고.. 대도시 나는 동부가 상당히 깍쟁이 같았음.. 물론 공부한곳이 유펜이긴했지만 중부, 서부를 놀러갔는데.. 진짜 사람들 친절하더라고.. 내가 본게 다는 아니지만 암튼 그렇다고..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10년 +@ 살고 있는데 미국 동부는 친절한 듯 하지만 개인주의 강한 그런 느낌. 날이 추워서 일까.
글쎄요...전 일본50/한국50계 미국인입니다만...이런말이 있죠... east coasters are kind but not nice while west coasters are nice but not kind. 서부보면 가식같고 개짜증나고 소름돋고 웃는 얼굴 한대 쳐주고 싶은거.... 전 보스턴 토박입니다. 단 군인이었고 남부 서부 동부 해외 다 살아봤구요. 호주와 그린랜드에도 짧게라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주둔해보지 않았네요.
유툽 밈이지만 동부사람 말하는 거 서부사람 말하는 거가 생각나는군요. 동부 사람들이 떠올리는 서부 사람 말투는 왜이리 찍찍 늘어져. 떨 한대 빤 것 같다. 짜증나. 서부 사람들이 떠올리는 동부 사람 말투는 왜저리 화가나서 틱틱쏴? 지들은 쿨한 줄 아는데 개싸가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알던 사람들은 다 좋았지요. 스쳐지나 가는 사람들은 동부에서 확실히 '도시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러고 보니 콜로라도 살 때는 포트 칼슨에 있었기 때문에 다 여러지역에서 온 사람들이긴했네요. 저는 유독 텍사스 출신 사람들과 잘 맞았었음. ㅎ
ㅋㅋㅋㅋㅋ 맞아요. 동부가, 특히 북동부가 톡톡 화난거 같기는 해요. 서부는 제가 보기엔 다 약먹은 애들 같았어요. 저도 콜로라도에 있었을때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었는데 칼슨에 있지는 않았고 피터슨 공군기지에 있었거든요 (육군이었는데 유닛이 피터슨에 있었어요. 지금은 칼슨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넘나 다행이에요, 칼슨 넘 복잡하거든요). 저도 텍사스 출신 애들이랑 근무 많이 했었는데 착하죠. 가끔 보면 넘 멍청한거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는데 답답하기도 하구요. 뻘한 텍사스 자신감에 몇 안되는 보스턴애들 모아서 banter한 적도 있고.....그래도 성격좋기는 젤 좋죠. 지금 생각해보면 지역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네요. 진짜 여기저기 다 만나봤는데 서부라도 정말 머저리같은 넘이 있는반면 넘 멋진녀석도 있었고 동부도 어디서 굴러먹다 들어온 녀석인지 모르는 넘도 있고 중부도 히피, 농부들만 있는게 아니라 똑똑한 넘도 있고 그랬으니까요. 들어보면 한국이나 일본사람들도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사람은 매번 당했다고 하고 안당해봤다는 사람은 한번도 안당해봤다고 하는거랑 같은거 같아요. 텍사스 사람도 텍사스 시골에서 완전 레드한 사람들만 본 사람은 아 이게 텍사스구나 하고 있겠죠? 그 사람이 오스틴 가면 눈이 휘둥그래질껍니다. 그죠? ㅋㅋㅋㅋ 어느 주나 리버럴과 컨저버티브는 다 존재하는건데...에구 급발진했네요..ㅋ
아닛..! 이거 콜로라도 스프링스 사람 만나기 어려운데 이런 인연이..!! 물좋고 공기좋고 물가 싸고 사람좋은 콜!로!라!도! 은퇴하고 싶은 곳! 콜!로!라!도! 뭔가 제가 만난 텍사스 사람들은 뭔가 정많고 주위 사람 잘 챙기고 그런 사람들이었슴다. (풋볼 시즌 제외) 동부 사람들은 처음엔 어 화났나? 딱딱하네. 싶은데 알고 지내다 보면 좋은 사람들이고. 뭔가 낯가림 있는 츤데레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기는 하죠 ㅎㅎ 크.. 갑자기 콜로라도 추억이 돋네요..
ㅋㅋㅋ 맞아요 츤데레가 딱 맞는 말이네요. 콜로라도 멋지죠...특히 스프링스에는 남쪽에 한국분들 좀 계셨던거 같았는데 전 북쪽에 살아서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칼슨 갈일도 별로 없어서 노스 케어프리에 있는 한국가게나 가끔 가는 정도? 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필리에는 한국사람들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같이 근무했던 군인아이 하나도 한국애였거든요. 그녀석은 모하나 궁금하네요. 병장진급한거까지는 아는데 하사는 했나...
ㄹㅇ 사람 사는 데는 다 비슷한거같음. 고생하는 사람 대견하게 바라보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제일 많고 그런 사람 배척하거나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런 사람들을 노리는 범죄자들도 있을 거고... 무사히 여행 잘 하는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긴 한데 나는 저런 식으로 아무나 막 따라가는 건 새가슴이라 절대 못할거같다.
이래서 어딜 가든 직접 다녀봐야 하나 보다
진짜 텍사스에서 할거 없어서 사부작 사부작 동내 구경했던게 기역나내요ㅎ 동내 어떤 미국어르신이 어디서 왔냐 하길래 s.korea 하니까 오!! 하고 겁나 좋아하시더라구요ㅎ 갑자기 그 미국어르신이 저에게 와서 맥주 하나 건내주시며 나도 한국전쟁 격었고 참전용사라고 막 무용담 얘기 해주시는대 감사했다고 저도 고맙다고 거수경래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한국 지켜주셔서 저도 텍사스에 놀러왔다고 고맙다고 해드렸더니 막 눈물 글성 거리며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더 좋아하셧던게 기역나내요
와~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장면이네요
진짜 그 미국어르신에게 s.korea 하니까 겁나 해맑은 표정이 아직도 기역나요ㅎ
와 어르신 한번 한국에 모셔서 전쟁기념관부터 해서 투어 한번 시켜드리면 진짜 엄청 뿌듯할거 같네요ㅠㅠ
진짜 미국어르신 한국에 한번 가셧다 하셧어요 그래서 한국사람이 이렇게 텍사스에서 진짜 한국사람 본거 처음이라고 더 좋아하셧던 미국어르신입니다!ㅎ
이런 훈훈한 내용들만 있으면 좋겠네요
샌안토니오에서 맥주 로컬맥주 먹을래 하이넨켄먹을래 해서 로컬 달라고 하니 저 샤이너 벅인가 하는걸 줬던거 같은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호러 슬래셔 무비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호스텔 생각만 남
참 이분 볼때마다 뭔가 샘솟는거 같아요ㅋㅋㅋㅋ
가끔 보는데 카메라가 매우 아쉽네요. 블랙박스마냥 오목하게 나옴
자전거로 미국횡단은 진짜 대단한듯
엉 엉덩이 괜찮아?
그래도 아무나 따라가는건좀 위험할수도 있으니 무작정 따라가진 말자 ㄷㄷ
미국인의 정 따뜻하네
굳건한 한미동맹, 그리고 인싸의 나라 미국
어이구 저는 왜 겁이 날까요;;;;
샌 안토니오는 대도시에요~ 시골 아니에요. 샌 안토니오 그 운전하기도 겁나는 복잡한 길을 자전거로 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샌 안토니오에 오셨으면 꼭 Riverwalk도 보시고 가세요.
시골 민심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진지 오래 ㅋ 통행료 안받으면 다행이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남부가 인종 차별 열나게 할 것 같은데 막상 친절하고 한국인에게 잘 대함...대신 흑인이나 멕시칸 보면 태도 반전.. 애리조나 피닉스 근처에도 사막 한가운데에 한인 식당이 있는데 백인 아저씨가 운영중입니다.
사실 미국남부 인종차별이 아니라 뺀질거리거나 불량한 사람을 차별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슴
샌앤토니오에서 리버워크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이쁜데.... 샤이너박은 넘나 맛난 텍사스 비어 맞아요. 미국의 많은 동네에서 마실수 없는 맥주이기도 하죠. 펜실베니아 맥주인 잉링도 메사추세츠 북쪽에서는 마실수 없어요. 그러니 거기 계실때 많이 드시길....
북동부쪽은 언제 오실지 정말궁금하네요.....오심 쪽지주세요!! 맥주 대접하께요!!
찬호 박 있었으면 내가 퉥사스에 처음왔을때~~ 밤샘 리스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