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앙리 툴루즈-로트렉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앙리 툴루즈-로트렉은 벨 에포크 시대 파리에서 활동했던 석판화가로, '물랑 루즈'로 대표되는 당시의 화려한 파리의 밤문화와 카바레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툴루즈-로트렉 외에도 동시대에 활동했던 쥘 세레, 앙리 가브레엘 이베스 등 다른 화가들의 포스터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하나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휴대폰 촬영만 허용돼서 무음 카메라 앱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ㅠ_ㅠ
다음에는 그냥 일반 카메라 앱으로 찍어야 할 듯.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오후 되세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