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작업장 갑자기 튀어나왔네요.
이렇게 큰두꺼비는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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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줄게 새 집다오...
지금 생각해보니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라는 말이 두꺼비를 완전 무시하는 내용이네요;;
꺄~~~ 두꺼비당 ^^ 두꺼비 넘좋아요. 참 이로운 동물이죠. 집도 잘 찾아오구요. 너무 겁이없어서 탈이긴하지만 사람 안무서워하는것도 진짜 맘에 들어요. 앞마당에서 어슬렁거리걸보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보는것 같기도해요. 매년 찾아오는것도 진짜 신기하구요. 예전에 시골살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 오동통한 살집... 키우고 싶다~~
말 그대로 갑툭튀
군대 밤에 근무서러 갈때 두꺼비 밟으면 그 소리가 그냥... 개구리 밟으면 뾱 소리 나는데 저건 감촉도 그렇고 영 찝찝 밤이라 뭐가 보여야 피하던지 말이죠 ㅡㅜ
말벌의 몇 안되는 천적.. 벌 독에 면역되어있어서 벌 침 있어도 그냥 잡아먹습니다. 물론 쏘이면 두꺼비도 정신을 못차리고 물러서긴 하지만, 돌아서면 다시 잡아먹으려고 들이대는놈;
두꺼비 잡아먹는 동물은 거의 없을 거에요. 게다가 사람도 안 무서워하는 몇 안되는 동물~ ^^ 하지만 귀엽지~~
초딩때 두꺼비첨보고 좀 큰 돌던진,,,,
엽기적인 그녀가 떠오르네요. 타임캡슐의 두꺼비...
예전 군생활시절에 교도소 외벽순찰을 돌때면 항상 마중나와있던 친구들이 생각나는군요~ 교도소 밖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두꺼비철만 되면 수십마리가 돌아다녔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