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족을 잃은 슬픔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정말로 상상이상으로 아프네요...2002년, 생후 40일 700g의 아기 강아지를 누나가데려와서 13년 넘게 우리가족과 함께하며 행복했습니다.제가 군대에 있을때 군복을 입고 면회도 왔고같이 2006년 월드컵도 응원하고 많은 추억들이아직도 생생합니다..그랬던 우리 강아지 똘이가 10살이 넘어가니 점점 기력이 쇠하더니... 그래도 건강했었는데2달전 침대위에서 자다가 한번 떨어지고 팔다리에한번 마비가 찾아온 이후 급속히 건강이 나빠졌습니다..그리고 그저께..죽기전날 밤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놈이 비틀거리며벌떡 일어나 엄마와 누나를 한번 쳐다봤다고..엄마가 똘이야 힘들면 하늘나라 가도 된다고우리가족들 모두 똘이 정말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거짓말 같이 그 다음날 엄마품에서힘겹게 3번 짖고 가족들이 보는데서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화장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똘이 힘내라고 사둔 비싼 통조림들 보고엄마가 반도 못먹고 죽었다고 우시던데어찌나 슬프던지...10살 넘은 개나 고양이를 키우시는 반려동물 주인 여러분..지금 곁에 있는 여러분들의 가족에게더 많은 사랑을 주세요..떠나보내고 나니 더 사랑해주지 못해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정말.. 가족을 잃은 슬픔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정말로 상상이상으로 아프네요...2002년, 생후 40일 700g의 아기 강아지를 누나가데려와서 13년 넘게 우리가족과 함께하며 행복했습니다.제가 군대에 있을때 군복을 입고 면회도 왔고같이 2006년 월드컵도 응원하고 많은 추억들이아직도 생생합니다..그랬던 우리 강아지 똘이가 10살이 넘어가니 점점 기력이 쇠하더니... 그래도 건강했었는데2달전 침대위에서 자다가 한번 떨어지고 팔다리에한번 마비가 찾아온 이후 급속히 건강이 나빠졌습니다..그리고 그저께..죽기전날 밤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놈이 비틀거리며벌떡 일어나 엄마와 누나를 한번 쳐다봤다고..엄마가 똘이야 힘들면 하늘나라 가도 된다고우리가족들 모두 똘이 정말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거짓말 같이 그 다음날 엄마품에서힘겹게 3번 짖고 가족들이 보는데서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화장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똘이 힘내라고 사둔 비싼 통조림들 보고엄마가 반도 못먹고 죽었다고 우시던데어찌나 슬프던지...10살 넘은 개나 고양이를 키우시는 반려동물 주인 여러분..지금 곁에 있는 여러분들의 가족에게더 많은 사랑을 주세요..떠나보내고 나니 더 사랑해주지 못해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도 요즘 키우는 냥이 몸이 안좋아져서 맘이 아프네요.... 기운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키우던 애기들 보냈네요... 시간이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