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직원이 뭔 통을 들고 들어오길래 그거 뭐냐고 봤더만 햄스터네요 --;
그걸 왜 가게에 갖고 들어오냐 했더니 옆에 주차장입구에 누가 버려놓고 갔다고 하네요.
유흥가라 주거지역도 근처에 없고 좀 올라가야 원룸 및 오피스텔 나오는데 그쪽 사람이 버리고 간거 같네요;
유동인구도 많고 박스차들도 많이 다녀서 위험한 곳인데 , 뭐 어찌라고 이런 생명을 버리고 간건지...
키울 사람도 없고 , 차라리 안델고 들어왔으면 그러려니 했는데 또 다시 내놓자니 뭔가 찝찝하네요 ;
그래서 집사람 허락 받고 집에 일단 데려 가고 유기보호소 데려다 줄랬는데 유기보호소에선 안받는다네요 ;; 자리없다고
글서 제가 델구 있는데 , 이놈이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잘 따라요. 가까이 가면 두발로 서서 밥달라고 하고 손내밀고..
넘 귀엽고 순해서 울 아들들보고 키우라니 이거 말고 뱀 키우고 싶다는데 ㅡㅡ;;;
혹시 누구 키우실 분 있으시면 멀지 않는 곳 직접 데려다 드릴게요..
제가 아침에 들어와서 지금 일어나가지고 가져온 상태 그대로 인데요.. 들어오면서 해바라기씨만 산 상태...
출근 하기 전에 마트 들려서 , 케이지랑 샤료 놀이감 등등 사서 같이 보내 드릴게요.
혹시 생각 있으시면 쪽지나 연락 주세요!! 사람 안물고 잘 까불고 먹을거 잘 먹네요.
여긴 충남 천안 이니깐 대전~서울까진 가능 할것 같아요~~~ ^^ 물론 제가 사비 부담입니다.
어짜피 오래사는 동물도 아닌데 한번 키워보심이?
카카오톡 dkskdho 연락뷰탁해요!
어짜피 오래사는 동물도 아닌데 한번 키워보심이?
탈옥한 식자
제가 데려가고싶네요!ㅠ 수원인데.... 일끝나면 6시라.. 언제쯤 가능하실지요?
카카오톡 dkskdho 연락뷰탁해요!
햄스터야, 너 이제 살았다! ㅠㅠㅠㅠ
혹시 분양 끝났나요?ㅠㅠ 한발 늦었네요..ㅠㅠ
에효..제가 살던 동네에서도 예전에 주차장에다가 저렇게 햄스터 유기했더라고요.. 사람 손 타는거보니 어렸을 때부터 길러진거같은데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겟군요
음 펄햄스터같네여, 워낙 잘먹는애라, 완전 뚱글뚱글해지면 쭈물럭거리는맛이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