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당시.... 친구랑 자취하면서 살고있는데 수업끝나고 집앞에 와보니
웬 고양이 한마리가 돌아댕김..... 근처 자취촌 길냥이이긴 한데...
추운가보다.....
학교후문 자취촌건물쪽에서 찍었었는데
잘 지내려나.....???
눈속에서 돌아댕기니까 눈에 확 띄었음.
추운겨울날 혼자 뒹굴거리더라
내가 카메라들고 찰칵 찍었더니 나를 자꾸 쳐다보더라.....
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 혼자 뒹굴거림.....
잘지내라~
잘 먹고 잘 살아라
두번다시 너를 볼일은 없을거야......
2015년 겨울 4학년 마지막 학기를 길냥이와 함께....
먹을 것 좀 달라는 신호인뎅...
하지만 그런건 나한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