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3편을 올린건 사실 좋은 소식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아침에 자고일어나니 새우 허물이 깔끔하게 있길래 찍어봤습니다만
왼쪽 플래티 상태가 이상해보이더군요
누가봐도 많이 아파 보이던 저 플래티는 결국 다음날 용궁으로 떠났습니다
야마토 새우만 3마리 있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목격된 빨간 새끼새우 한마리
2, 3일정도 안보이다가 다시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지금도 찾으려고 하면 안보여서 나타날때 사진 찍어두는 편입니다
야마토 새우는 3마리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3마리 모두 모여 있는거 찾기가 힘들어서 한마리만 대표로 찍었습니다
새로 사왔던 구피들도 잘 지내는거 같았는데
밤사이에 한마리가 뚜껑 사이 빈틈으로 점프했는지 방바닥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부쩍 기운이 없어진 베타입니다
처음 데려왔을때만 해도 잘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요샌 저렇게 구석에서 얌전히 있는게 걱정되네요
백운산 3마리도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서툰 주인 밑에서 잘 버텨주는게 고맙더군요
플래티는 이제 저기있는 한마리, 블랙 몰리는 저렇게 두마리만 남았습니다
(플래티는 처음에 4마리, 몰리는 3마리 있었습니다)
코리도라스도 얼룩진 페퍼드가 있었지만 용궁으로 떠났고 남은건 알비노 혼자입니다
그래도 먹이 주면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바닥 뒤지는거 보면 건강한 모양입니다
수초들만 무성하게 자라나는 전경입니다
어쩌다보니 물고기들이 많이 안보일때 찍었지만 플래티들의 빈자리가 새삼 크게 느껴지네요
물생활이 서툴다 보니 2주일도 안되서 6마리가 용궁으로 떠났네요
아직도 물은 안깨지고 잘 잡혀있는지 걱정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 하나 죽어있진 않나 긴장하면서 보고있습니다
빨리 익숙해져야 용왕님 얼굴을 덜볼텐데 미치겠군요
물 밖으로 점프한다는건 물상태가 좋지 않은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물 보충할때 수돗물을 바로 쓰시나요?
보통 하루정도 묵힌 물을 쓰고있습니다만 역시 물이 깨진걸까요
으아아아...가까운데 계시면 스펀지국물좀 드리고 싶어지네요 ㅠㅠ
베타를 일반 열대어랑 같이 키우시다니;; 베타가 원악 공격성이 강해서 혼자 키워야 합니다; 지금 같이 지내는 열대어들 공격당해요.. 분리해서 따리 베타는 기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