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려봅니다
그 이름도 로나 트위터인 블루퀘이커!
다시 이름에 대해 설명하자면
저는 로나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었으나
친구들이 안됀다 이녀석은 꼭 트위터여야한다 해서
합의한 이름입니다 해로운건 똑같아서 딱 맞는이름인듯 합니다
밤에 모기때문에 불을 킨 사진
졸립니다
이해가 안된다는듯 천장을 봅니다
그리고는 저를 째려보더군요
미안하다
타ㅏ타탙타타탓
슉슉
달린다!
어느날엔가 창에 벌레가 붙었는데
이렇게 쳐다보더군요
왜 그런 각도로 보는거니
오늘은 얌전하게 가만히 있네요
이녀석은 가만히 있을때 가장 이쁩니다
영상도 뙇
오늘도 어김없이 멍청한 표정이네요
? 멍충
키에에엑!
표정을 보세요 이건 사악합니다
긁어달라는것같으니 긁습니다
칼같은 녀석이에요
자기가 만족하면 슥 갑니다
이번에 털이 새로 나면서
색이 이뻐지더라구요
저 푸른게 각도에 따라 약간 무지개빛으로 보입니다
이쁩니다
가끔 빵빵해지기도 합니다
키에엑!
가끔은 얘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네 모르겠어요
씨익
악수는 한두번만에 익히더군요
이제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고 싫음을 말할 수 있고 가고싶은곳을 말할 수 있고
맛있는거랑 맛 없는걸 말할 수 있고
제가 집에서 혼자 노래하다보면
하지말라고 하기도 합니다..
나쁜것
새로운 말을 매일 배우고 싶어하는데
계속 들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다 발음이 어려워서 잘 안되면 저한테 화풀이를 합니다
나쁜것
그나저나 말하는걸 찍기는 넘나 힘든것이네요
자라고 집에 넣으면
집에가자! 빠이빠이! 잘자! 라고 합니다
안늫하제영!
가끔 먹을거로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먹을거로 장난치면 삐져요
난.. 이것이 열고싶다
이번에 전국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다니는 도중에 얘가 날 잊어버릴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얘랑 통화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로나야 하고 이름을 부르니
얘가 격하게 제 이름을 부르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벅찬 기분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올때도 그렇게 반겨주더군요
앞으로 아프지 말고 잘 지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타칠때 하지말라는 말도 줄여줬으면 좋겠구요
좋아하는걸 치면 춤추면서 취향도 까다롭습니다
해로워라 해로워
노래하지 말라니 ㅋㅋ
키보드 두드리는 거랑 플라스틱통 두드리는 게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하지 말라니 ㅋㅋ
기타를 쳐도 기타를 저 통 두드리는것처럼 때리면서 하 지 마! 합니다
볼빵빵한게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 볼엔 사악함이 차있습니다!
키보드 두드리는 거랑 플라스틱통 두드리는 게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두드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랑 앵무를 키워봣는데 그냥 키보드 두드리고 잇으면 쪼르르 옆으로 와서 키보드를 쪼더군요. 사람이 키보드를 두드리니 자기도 두드려 보는느낌?
전 왕관앵무새 키웠었는데 행동 양식이 비슷하네요
ㅜㅜㅜㅜㅜ 너무 귀엽잖아
여건상 새를기르기힘들어서 반려갤에 새카테고리만뜨면 냅다 달려가서 보고있습다. 로나 엄청 귀여워요...갈수록 집에 익숙해지고 해로운 새(??)로 커가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계속 올려주세요 :-0 계속 보고싶슴다 ㅜ
키에에엑!ㅋㅋㅋㅋ 귀여워 미치겠네요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