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쓴 글이 오른쪽 베스트에 되어있었더군요 ㅎㅎ;;
잠시 루리웹에 접속을 못해 몰랐는데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주워왔을때 하도 쭙쯉빨길래 이름을 쭙쭙이라고 지었는데 지금은 잘 안하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뭐로할까 하다가 마누라가 냥고씨라고 부르길래
냥고 -> 망고라고 지었습니다 ㅋㅋ
색깔은 흰색에 검은반점이지만 이제 계속 망고입니다
주워온지 3주차 정도 되니 이빨이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몇미리 되지도 않는데 세게물면 졸라아펐습니다.
눈뜰때부터 사람손을 타서그런지 호기심이 많은건지
누워있으면 몸 여기저기에 엥깁니다.
사람몸이 따뜻해서 그런듯??
궁딩이를 몸 틈사이로 꾸역꾸역 밀어넣고 가만히 있는게 졸귀..
망고...승리의 주문을 부탁해..
할 수 없군.
뿅뿅 뿅뿅뿅 뿅뿅
옆에 있다가 몸 위에 올라가 있는경우도 늘었습니다.
이때는 좀 귀찮습니다
그럴때마다 손으로 들어올리면 온갖 기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ㅋㅋㅋ
기분이 좋은지 실실 쪼개는군요 ㅋㅋ
사람몸에 계속 앵기길래 따땃한것을 좋아한다고 판단되어 락앤락통에 온수를 넣고
최고급 박스로 새집도 만들어줬습니다.
신기한게 한동안 살던 스티로폼박스를 바로 버리고
바로 여기에 짱박히더라구요ㅋㅋ 지금도 놀다가 관심안주면 혼자서 들어가 앉아있습니다.
으으.. 살살녹는다
-ㅅ-
박스안에 있다가도
식탁에 앉아있으면 슬금슬금와서 발가락 깨물고 막 매달립니다.
발톱으로 찍고 올라오는데
존1나아퍼요 ㅠㅠ
표정은 몹시 신나보이네요 ㅋㅋ
집에서 푸샵하다가 엎드려 쉬면 호다닥 올라탑니다.
천룡인같네요 ㅎㅎ
요건 낸시랭 놀이
유두노출 죄송.. 강등은 받겠습니다
저번 주말에 홀쭊해진 모습입니다.
하도 사람을 쫄쫄 따라다니는 놈이라 발걸음을 조심해야하는데
마누라를 뒤따라 다니다가 실수로 복부를 밟혔습니다ㅠㅠㅠㅠㅠ
아직도 그때의 비명소리가 잊혀지질 않네요.
바들바들 떨면서 항문이 열려 배변을 엄청나게 했는데 불쌍해서 죽을뻔..ㅠㅠ
바로 병원가서 X레이찍고 검사 했는데 진짜 천만다행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대신 며칠간 소심해지고 우울한 증세를 보이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잘먹고 잘싸니 호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빨도 더 많이 났어요.
건식사료 먹여봤는데 손가락 빵꾸나는줄
요렇게 한알씩 주면 손가락도 같이 씹습니다ㅋㅋ
그래도 메인요리는 아직 우유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밥주기 힘듬..
며칠전엔 배변모래도 깔아뒀는데
요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고양이들이 배변잘가린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사람손에 자라는 놈이 스스로 똥싸고 오줌싸고 한다는게 대견합니다.
처음엔 제 침대 옆에다가 똥도 쌋었는데 ㅋㅋ 기특..
요건 쉬하는 모습ㅎㅎ
그루밍도 시작했습니다. 아직 털은 많이 안빠져서 다행이네요
마침 사진이 턱괸것처럼 나와서 재밌어요
저와 퓨전한 모습입니다
퓨망고
동물학대ㅠㅠ 인간이 미안해ㅠㅠ
어제밤에는 앞에 놀이터로 잠시 나가봤어요.
고양이가 영역동물이라 잘 안나가긴 하지만
마누라가 밖에 나가보자고 해서 잠시..ㅎㅎ
근처 돌아다니는 싶더니 금방 발 밑으로 옵니다.
당근 빳따죠!!
기묘한 표정과 포즈 터질듯한 복부의 조합..
아주 좋습니다 ㅋㅋ
최근에 발견한 특이사항
가슴에 털이 소용돌이칩니다ㄷㄷ
폭발하는 나선력...
이제 오늘 아침입니다.
꼬리를 바짝 세우고 휘젓고 다니는데
마침 차분한 옆모습을 한장 건졌네요.
프로포션이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식사 대기중 ㅎㅎ
허피스가 아직 덜나았는지 아직도 코찔찔하고 기침합니다 ㅠㅠ
밥먹이고 병원에 한번 가야것으요
다음에 또 뵙죠
ㅂㅂ!!
고양이를 빤쭈안에 넣다니 ㅠㅠ
나는...괭이가 보고싶었을 뿐인데... 못볼꺼까지 봐버렸어...
잠깐....막짤은.... 당신 설마 괴도자.......
그런데 초반에 바깥생활 당해서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되서 그런건지 한달 지낫는데도 그다지 큰거 같지가 안네요 제 착각인지 모르지만.. 무럭무럭 자란 모습도 보고 싶네요 다음에도 꼭 올려주세요
잠깐....막짤은.... 당신 설마 괴도자.......
카와이..
고양이를 빤쭈안에 넣다니 ㅠㅠ
저는 그 사진 보고 지퍼 열고 꼬추에서 비둘기 나오는 멋지다 마사루 필살기 애교코만도 떠오름 우에웩 ㅠㅠㅠㅠ
엘.우
망고가 아니라 요다로 해야될거 같은데
아미치겟닼ㅋㅋㅋㅋㅋ 다음달에도 또 올려주세요 기다리겟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닉까지 완벽
얼핏 보면 여자인줄 알겠어요!
심----------------쿵
사랑받는 냥이네요 퓨전한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바깥생활 당해서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되서 그런건지 한달 지낫는데도 그다지 큰거 같지가 안네요 제 착각인지 모르지만.. 무럭무럭 자란 모습도 보고 싶네요 다음에도 꼭 올려주세요
뭔가 기즈모 닯았네요
아.ㅋㅋㅋ 웃으면서 봣네요.ㅋㅋ 굿굿
나는...괭이가 보고싶었을 뿐인데... 못볼꺼까지 봐버렸어...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네요^^
점점 예뻐지네요~ 확대될 미래가 기대됩니다.
두유 노출 강등!! 근데 얼굴이 고양이 얼굴이 아니라 뭔가 쥐느낌임
조금 컸을줄 알았는데..아직도 갓난애기네효~~ 3탄은 언제 보여주실겁니까?? 아니면 그냥 유튜브로 자막얹어서 올려주세요.ㅋㅋ(내가 편집할거 아니라고 막말)
빨리 커서 살도 좀 붙고 똥똥해졌으면 좋겠네요 ㅋ
팬티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팬티샷. 아깽이 넘나 귀엽지만 팬티샷이 머리에 각인이 ㅠㅠ
처음 봣을땐 진짜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 확실히 보살핌을 받으니까 많이 좋아진게 눈에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상자안에서 노곤한 표정 귀엽네요 ㅋ
무는거 교정할수 있으려나요? 어미고양이가 있으면 물때마다 같이 깨물어줘서 아프게 물면 안된다는걸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구요 물리면 개아프자나요 ㄷㄷㄷ
무는거 교정해야되요, 아직 어려서 그렇지 버릇든체로 커버리면 나중에 힘들어요
어미고양이가 같이 깨무는것도 있고 하악하는것도 있는데 저렇게 어릴때는 하악~해줘도 알아듣는 고냥이가 있긴하더군요.
잘 때 고양이가 이불속에 파고 들어오면 겨울이 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 더울 땐 자기들끼리 자지만 추우면 이불속으로 파고들어옵니다 ㅋ
야외에서 하네스 없이 저러다 한순간 놀라서 숨으면 생이별입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밖에 나가시려면 꼭 심장사상충 약 발라주시구요!!... 이빨보니 자라고는 있는데 말라서 안자라는 것 같네요 ㅋㅋ 많이 확대되길 바랍니다
크으..크으으!! b
겨털이 저처럼 공격적이시군요 ㅎㅎ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병원 다녀 오셨다니 범백이나 나쁜건 없을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우리 애기도 저맘때 범백 걸려서 열흘이나 입원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ㅠ_ㅠ
중간에 비루스닮아 보이는 사진이ㅎ
꼭지스도 꼭지스 인데 겨털좀 어캐 안됩니까!!!!
하악ㅠㅠ넘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