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햄스터집이 버러져있더라구요..
"햄스터 키우실분 가져가세요" 라고 되어있길래.. 햄스터가 죽었거나..뭐 그래서 내논건가..해서 휴대폰라이트로 비춰보니
햄스터가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분리수거할때 통째로 버려질까봐 제가 방에 놔두고.. 일을 다녀왔거든요...
그런데.......햄스터가 없어졌어요 !!!
아... 정말 큰일이에요.. 집에 어무니랑 여동생도 있는데 고양이 쥐 ..등등 무섭고 싫어하더라구요.. 강아지만 두마리있구요;
아...아무리 찾아봐도 집에 보이지않아요 어떻게 집을 나간건지 모르겠어요 틈사이로 나갈수있나봐요..
제 방이또 창고처럼 ...지저분해서; 숨으면 절대 못찾을거같거든요...
찍찍찍 소리내봐도 응답이 없어요
제방에 물건들이 쓰러져있는거보니까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계속 짖어서 탈출해서 추격하다가 물건들을 쓰러트린거같은데...
약간 높은곳에 강아지들이 못괴롭히게 올려놓고 다녀온건데... 어디로 어떻게 떨어져서 움직인건지 모르겠어요..
큰일이에요... 혹시라도 제가 없을때 마루같은데 기어다니다가 강아지들한테 물리거나 쥐인줄알고 놀래서 어무니나 동생이 잡을까봐..
어쪄면좋죠.. 뭘하면 햄스터가 나올까요... 밥통을 제 옆에 둬볼까요? ..안올거같은데
도와주세요 ㅜ ㅜ ............ 제 옆에 바닥에 집 놔두고...돌아오길 기다리고있어요.... 집에 다시 들어갈만큼 맛있는 간식이 있을까요;;
바로는 안나올거에요 저는 예전에 키울때 그렇게 4일정도 걸렸습니다..
집에 시츄가 계속 제방 어딘가를 뒤지고있네요 ....;; 이놈들때문에 달아난거같은데.. 휴..
사료 방한가운데 두고 문닫으세요 밥먹으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ㅜ ㅜ
지한이
바로는 안나올거에요 저는 예전에 키울때 그렇게 4일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군요; 아직 소식이없네요 ㅎ 혹시 마주치면 어쩌죠... 도망갈거같은데..
후후.. 어머니께서 보시더니 각성하셨네요.. 지능이 부족한거같다고 하시는군요... 제게.... 아하하하.. 후 집도 많이 망가진상태여서 일단 집은 다시내다놓구 내용물만 몰래빼놨어요.. 그래도 안나타날거같은데.. 소리도 안들리네요 .. 찍찍같은것도 안하나봐요 햄스터는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제방에 어딘가에 숨어있을텐데 재활용장에서 죽을까봐 대려온건데 지옥에 대려온거같습니다....
아... 방금 제방에서 마루쪽으로 나타나길래 잡으려고가는중에 어머니께서 나오셔서 다시 제방으로 달아났네요.. 동생이나 어머니께서 발견하면 안되는데 ... 아... 무슨 시트콤 보는거같습니다...
집을 버리지말고 집문을 열어놓고 챗바퀴를 넣어놓으면 그안에들어와서 챗바퀴 굴립니다 햄스터 입장에서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없으면 겁나서 안나와요
우선.. 제방이 좀 어두워서 한공간에 물하고 밥 챗바퀴를 놔두었어요.. 그리고 마루에서 기다리다보면 제방에서 나와서 마루 구석구석 뒤지다가 제가 쳐다보면 저를 미어캣처럼 쳐다보다가 다시 할일을 하고 ....제방으로 다시 들어가더라구요 ;; 잡아보려했는데 너무빨라서 시도를 못했어요. 내일 ..작은집을 구매해봐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