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말 오랜만에 냥콩이 푸딩이

[듀얼쇼크]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냥콩이와 푸딩이 사진으로 찾아뵙네요.

실은 그간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냥콩이가 큰 수술을 해서 한쪽 앞다리를 잃게 되었어요.. 혈관 돌연변이로 한쪽발이 비대해지면서 결국 피가 밖으로 터져나왔고, 너무 많은 혈액을 잃어서 절단 및 봉합 수술이 불가피한 급박한 상황이 와서 눈물을 머금고 절단을 감행하게 됐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건강을 되찾고 푸딩이와 잘 놀고 있어요.

생각보다 금방 기운을 되찾고, 침울해 하지 않아서 대견합니다.

 뚠뚠해서 슬퍼보이는 냥콩이.

졸려죽겠는데 젤리터치 시도하는 엄마

지금도 냥콩이 보면 힘든때 잘 버텨준게 생각나서 

'나도 힘내야겠다'생각이 듭니다.

[In Motion]

냥콩이 건강을 기원합니다

[듀얼쇼크]

감사합니다!

[루리웹-0334682990]

지쳐서 퇴근하면 고양이 보면서 위로 받졍~ 그래서 모시게 돼나봐요~

[듀얼쇼크]

맞는것 같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으면서 함께 사는거죠.

[루리웹-6047278928]

대견하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라.

[듀얼쇼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