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무럭무럭 성장한 우리집 만세 냥이

[아시오]

작년 한글날 방문간택 당해서 키우게 모시게 된 고양이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발정기도 와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바람에 잠도 못자면서 시달리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서 문제도 많이 일으키기도 했지만..

같이 살면서 그 흔한 하악질도 한번을 안하고 목욕할때도 그냥 야옹거리는게 전부일 정도로 온순하고

애교도 은근히 많아서 무릎냥이도 자주하고 골골송도 자주 부르는 녀석입니다.

겁이 좀 많아서 아직도 큰소리 좀 나면 혼비백산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이래저래 힐링 받으며 살고 있네요. 

특이하게도 잘때 만세 포즈를 자주 취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간만에 저희집 만세 냥이 사진 좀 올려봅니다.

[미우파파]

만세하는걸 좋아하나봐요

[낰낰낰트]

애교필때 늘 눕나보네요
귀엽

[군신악의]

행위 예술을 보는줄 알았네요...

[루리웹-0334682990]

뭔가.. 긍적적인 고양이.. 코에 매력점 이뻐요~

[루리웹-0015126732]

닝겐..내가 만세를 해도 귀여워서 안쓰러질거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