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입양한 푸들인데 형수님의 반대로 저희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마지막으로 포유류를 기른게 거의 20여년 전 입니다....그래서인지 이녀석 너무 이쁩니다 그래서 녀석을 케어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성실 납세자로 살게하던 담배를 끊은지 일주일을 넘어가고 있는데(담배값 아껴서 강아지 간식 사줄려고....)
근데 우려와는 달리 강사지 간식이 생각보다 훨씬 저렴 하네요? 그냥 보기에 좋아 보이는 건조 닭고기 수제간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5000원짜리 한봉지 사니 최소 2주에서 한달은 먹일거 같아요 그정도의 사람먹이(맥주안주)를 사려면 2.5배는 더 비쌀거 같은데...아니 그걸 떠나서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그걸 먹을 엄두는 안나서 비슷하게 생긴 일미 오징어 사다가 맥주안주 했는데 강아지 간식 본격적으로 먹는건 아니고 한개정도 맛보는걸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그런건 아니겟죠?
제가 개를 키우는건 아니지만 친구네 집에 가면 냄새좋아서 입에 한번씩 대봐요 가~~~끔 먹을만한데? 생각이 들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먹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짜요
예 괜찮습니다. 저도 다롱이 먹는다고 사다놨더니 외삼촌이 드셨습니다. 맛있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