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매일 같이 밥 먹이고 놀아주는 아깽이 나옹이가 새끼를 낳았네요.
아기가 아기를 낳은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달 전부터 배가 볼록 나오면서 어디서 음식 먹고 돌아 다니고 나한테 와서 또 밥을 먹는거 아닌가 싶었고
점점 뚱뚱해지는게 뚱냥이 되버렸다고 농담 처럼 얘기 했었고
설마 아기 고양이가 임신을 했겠어 싶었는데......
아기 낳기 전까지도 의심을 했엇네요.
늦게나마 아기를 낳을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울타리를 살까 고민하며 검색을 많이 하는 순간 애를 낳아 버렸습니다.
사무실 주변이라 사람들도 다니고, 적대적인 고양이 한마리도 있고해서
분명 다른곳에 낳을거라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사준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낳은거 같네요.
아래 주택에 사시는 할머니분께 양해를 구하고 집 주변을 둘러 보기도 했는데 아무 소리도 못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햇볕쬐며 기다리다 울면서 반겨줬는데 이젠 아기 낳더니 아침 출근해도 보이질 않고
옥상 올라가서 이름을 불러야 몇분뒤에 나타나서 밥 먹습니다.
밥 먹고 애기한테 가나 싶어서 한참 기달려도 제 앞에만 계속있고
아기 낳더니 더 아기가 되서 저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전에는 따라 다니긴 해도 영역 밖으로 안움직였습니다)
자기 몸도 잘 관리 못하는 애라 (똥도 묻히고 다닐 정도) 애를 잘 키울수 있을까 걱정이라 어딧는지 알아야 한번씩 체크 할건데
당최 어디다 낳았는지 확인할 수가 없네요.
하필 비도 온 날이었고, 날도 계속 안좋아서 습하고 추울건데 걱정입니다 ㅜㅜ
애기가 애기를낳았네요 ㅠ.ㅠ그래도 집도 만들어주시고 밥도 챙겨주셔서 아기들 어딘가에서 잘 크고있을꺼같아요!!
아직 성묘보다 덩치가 작은데 벌써 애기를 낳이서 엄마냥이가 됐네요
현재 어딜 돌아다녀도 애기 울음소리가 안보이고 나옹이 가슴 주변 털이 뭉쳐서 건조하게 굳은게 아가들이 죽은거 같습니다. 한동안 불러야 겨우 왔는데 오늘부터는 계속 사무실 앞에서 저 기다리네요...
아... 이 귀여운 삼색이가 엄마가 되었군요.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장해라 그나저나 아가들을 어디에 감춘 거야?
아... 이 귀여운 삼색이가 엄마가 되었군요.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장해라 그나저나 아가들을 어디에 감춘 거야?
현재 어딜 돌아다녀도 애기 울음소리가 안보이고 나옹이 가슴 주변 털이 뭉쳐서 건조하게 굳은게 아가들이 죽은거 같습니다. 한동안 불러야 겨우 왔는데 오늘부터는 계속 사무실 앞에서 저 기다리네요...
애기가 애기를낳았네요 ㅠ.ㅠ그래도 집도 만들어주시고 밥도 챙겨주셔서 아기들 어딘가에서 잘 크고있을꺼같아요!!
왠지 애기들 죽은거 같아요. 어제 오후부터 애교를 더 부리고 본인 영역 밖에까지 저 쫓아다니더니 오늘부터 계속해서 사무실 앞에서 저 기다리네요...
아직 성묘보다 덩치가 작은데 벌써 애기를 낳이서 엄마냥이가 됐네요
제가 같이 있으면서 발정한번 안왔는데 어떻게 임신이 되었는지..... 주변 고양이 중에 유일하게 마주보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걔가 남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