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남짓...
정말 정성들였다 생각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링웜 나으면 그때가서
집이나 케이지등 구매하는걸 추천한다길래
정성스레 박스집도 만들어주었는데...
박스집이기에 혹시 위생이 걱정되어
구청서 받은 소독제 잔뜩 뿌려두었더랬죠.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아침 일곱시쯤이면
지 자던곳에서 내려와
단잠을 자고있던 저를
그 까끌까끌한 혀로 그루밍해주며 깨웠는데
오늘은 내려오질 않더군요.
어제 재채기도 심했던 탓인지
코에는 콧물이 잔뜩 묻어있던 모습이 참...
링웜과 감기야 곧 낫겠지만 눈뜨고 자는건 못고치겠죠?
이름은 아직 못정했는데 아마 '땜빵'이로 정해질거 같습니다.
처음 생긴 묘연이라 서툴대로 서툽니다. 많이 알려주십시오.
배변 잘해서 이쁘네요.
휴지로코주위 딱아주세요.
링웜 나으면 털 날텐데 굳이 털빠짐 관련해서 이름 지으시는 건 좀... 지난번 이름 공모 때도 다들 그런 쪽 이름만 올려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쪼록 얼른 나아서 뛰어놀기를 기원해 봅니다.
사랑마니 받고 이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