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동물은 집에서 절대 키우지 말자는 주의였는데,,
와이프의 권유도 있고,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는터라,,
결국 아기냥이를 입양했습니다.
2개월 좀 지난 녀석인데,,, 처음엔 낮을 좀 가리는가 싶더니,
지금은 집이 들판인줄 알고 마구 뛰어다닙니다...
밥먹고 추리한 모습 ㅋㅋ
러시안블루인데, 새끼들은 색깔때문에 그런지 쥐처럼 보일때도 있어요,
처음엔 좀 야위었는데, 지금은 호리호리한 ㅋㅋ
다른건 모르겠는데, 정말 발살 만지는건 중독성이 ,,,,
침대에는 못올라오게 할라했는데,,, 벌써 차지한 나비 ,,,
"내 침대에서 머하냥 !!"
어린 놈인데 ,,, 그래도 영특한거 같습니다...
오자마자 똥오줌 다 가리고 ,,, 먹을때도 아무데서나 안먹는거 보면
가끔은 다리가 너무 길어 캥거루 같아 보일때도 ,,,
마우스 패드 위에 올려놨더니, 마구 죠져대는 나비 ,,,
모니터 샀더니 맨날 겜할때마다 관람합니다...
아기냥이는 그냥 무조건 심쿵입니다ㅋㅋㅋ 아빠웃음이 저절로 ,,,
와이프는 너무 이쁘다며, 영상도 만들었어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