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월에 원룸 탈출하고 투룸으로 이사 가고 그러면서 그동안 혼자 너무 외로워서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갑자기 보증금 주기 힘들다고 2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내일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2개월 좁은 원룸에서 고생한 울 냥이
첫날부터 나 좋다고 달려와서 잘때도 내 옆에서 자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저길 젤 좋아하더군요
따뜻해서 그런지 언제나 안 보이면 저기 위~~
덕분에 얼마나 성장했는지 채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이즈가 좋았는데 이젠 많이 비좁네요 ㅋㅋㅋ
정말이지 마우스 패드 반쪽 만 했던 것이 이젠 마우스 패드만해서 감동입니다.
내일 이사 간 집에서 잘 적용해서 신나게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아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서 5월 쯤 땅콩도 제거 예정입니다~~
세상에...땅콩수확이라니...
세상에...땅콩수확이라니...
마우스 볼 사라지겠네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