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애완동물은 아니고.......;;

[비운II4Ever]

일하다가 잡은 녀석입니다.

일한지 한달반 정도 됬는데 뱀은 4번째네요...

길이는 그래도 꽤 되고~
이놈 꼬리를 방울뱀처럼 흔들어서 소리를 내더군요;;

박스에 넣고 사진 찍은 후에 그냥 풀어줬습니다.
풀어주고나서 쉭~쉭~ 하면서 가는 모습을 배웅해 줬습니다...


ps -> 애완동물은 아닌데... ㅠ 일하다 찍은거라 디카사진도 아니라서 디카갤엔 못올리고, 어디에 올리지 하다가 여기에 올렸습니다.

[[EMULCRASH]SNK]

애완동물이 아니더라도 동물 사진이면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폰카도 디카에 포함되니 크게 문제없을 듯 하네요.
무슨 뱀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심하세요~
머리를 보니 칠점사 같긴한데 조심조심~

[Shizu]

에. 살모사 같은데. 위험하시지 않나요; 저녀석 우리나라 비얌중엔 맹독일거신디;;

[BROKEN WINGS]

대가리가 세모난게 독이있는비얌 같은데

책에서 읽었는데
대가리가 둥그스름한건 독이없구 세모난건 독이있다네요~

[RX876]

군시절 뱀한마리 잡아서 지포라이터 껍데기 만든다고 껍질 벗겼는데 제대로 안말려서 구더기 득실득실했던거 보고 기겁한 기억이 나네여

[Grammostola]

누룩뱀 같네요

독이 없는 뱀입니다. 저녀셕은 목뒤에서 퀘퀘한 냄새로 적을 내쫓고 하죠..그것으로 적으로부터 방어를 합니다. 예전에는 키웠으냐 냄새만 아니면 어느정도 키울수 있는종인데 말입니다.

[Grammostola]

학명 : Elaphe dione

형태적 특징 : 금화사(金華蛇), 석화사(石花蛇)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누룩뱀은 술을 담글 때 사용하는 누룩색깔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사는 지역과 환경에 따라 몸 색깔과 무늬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자란 크기는 90∼100cm 정도 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개체수도 많아지고 크기 또한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생태적 특징 : 낮은 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분포하며, 주로 강변이나 묵밭의 돌무더기가 많은 곳에서 주로 관찰된다. 대개 4월이 되면 겨울잠에서 깨어나 5월부터는 쉽게 볼 수 있다. 개구리, 쥐, 두더지, 새, 새알, 장지뱀류, 뱀알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며 중국북부, 러시아 등지에 서식한다.

보기 쉽게 내용을 써놓았습니다.

출처 : http://bwmt.gwangyang.go.kr/01kr/data/dictionary/01/index.jsp?mode=dictionary_view&dictionary_no=34

[eran]

저희 아버지 뻘 되시는 분들은 좋은 보양식인데....ㅇ_ㅇ

[버섯찌개]

눈 까맣고 동그란 게 귀엽네요. 불현듯 군대에서 고참 뱀술 몰래 먹다가 뱀이 사라져서 장난감 나무뱀을 집어넣었다가 걸렸다는 라디오 사연이 떠오르는...

[유독성]

버섯찌개//ㅋㅋㅋㅋㅋ;;

[씨안]

아무리 양식장에서 깨끗하게 자란 뱀이라도 보통 몸안에 기생충이 200여마리 있다고하죠 -_-; 그니깐 뱀드실때 조심하세요

p.s:어제 오징어 요리하다가 기생충 절라많이있는거보고 기절했음

[바람의삽질]

버섯찌개//아! 그거 컬투에서 했던거 아닌가요? 행정병들이 대대장이 아끼는 뱀술을 몰래먹다 뱀까지 먹어버려 동네문방구에서 어떻게 구한 고무뱀(?)을 항아리에 넣어 다시 묻었는데 나중에 대대장이 손님 접대때 자랑하면서 내놓은 뱀술을 함께 고무뱀 질정질겅 씹으면서 "자연산이라 질기구만" 이러다가 고무로 된거 걸려서 여차여차해서 군생활 잘넘기고 잘제대했다는 그 사연.
듣는 내내 웃겼어요 그때 라디오 주제가 잊지 못할 군생활 이었던가?

[레이크렌]

5번째 사진 ㅋㅋㅋㅋㅋㅋ 그 뭐더라... 뭐 먹으면서 점점 길어 지는 그 게임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