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추억의 브랜드 292513=STORM 입니다.
당시 서태지가 이 브랜드를 입고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292513 뜻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이옷일세라든지, 생일이 92년 5월 13일이라든지... 결국 어떤게 사실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92513=STORM 2=S 독수리 배지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는 가격 탭;;
가격 탭 안의 종이들
티셔츠 45,000원 그리고 바지85,000원
15년 전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린 나이에 브랜드라는 게 뭔지 참...
그 브랜드가 지금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엇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 ㅎㅎ 저도 최근 갑자기 생각나서 네이트 대화명을 292513스톰으로 하고 있거든요. 대학교때 유행하던거라 많이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보이질 않더라구요.
정말 추억의 브랜드네요.
아진짜 대장님이 입어서 진짜 저도 많이 따라 입었던 브랜드네요..전 진짜 많이사서 VIP였어요 스톰이랑 닉스랑 같은 회사였던걸로 기억하고 그래서 닉스 청바지 쇠텝에 292513 적혔었던 기억이..^^ 이당시 보이런던 펠레펠레 등등 수많은 브랜드가 있었죠 추억이네요 이젠 ^^
헐 스톰 서태지 인기절정인때 입고나와서 미친듯이 인기가 많았지만 정작 너무비싸서 티셔츠한장 못샀던기억이 나네요ㅜㅜ
바지가격이 85000원이면 그 당시 스톰 옷 치곤 저렴한 편이죠 10만원 넘는것도 많았음. 닉스, 스톰, YAH, 클럽 모나코가 아마 같은 회사 브랜드였을 겁니다. 장터국수라는 당시 유명 국수체인점으로 돈을 많이 번 모 사장님이 패션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홍콩을 방문중에 당시 미국 브랜드인 겟 유즈드의 한국 내 독점 판매권을 싼 값에 사서 국내에 판매하였고 영국 브랜드인 보이런던과도 라이센스 계약도 맺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이후엔 태승 트레이딩을 인수하였고
제가 기사에서 회사 담당자가 말한 것을 기억하기로는 "이것이옷일세"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라던데... 아닌가..ㅋ
서태지아이들이 입어서 주목받고 그후에 김성재가 모델로 나왔고 그후엔 송승헌 김하늘 소지섭 등등... 정말 사고 싶은 메이커였지만 전 주머니사정 때문에 쌩쌍을 ㅎㅎ
정말 그당시 스톰 청바지에 닉스 티셔츠를 입고 명동이나 신촌을 걷고 싶었던 적이 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