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 메일.
2000년 초반에 이젠 어딘지도 모를, 아니 이젠 사라지고 없을 듯한 곳에서?
카페인지 홈페이지였는지? 기억도 안 나는 곳에서 올라온 거 다운받아 시디로 구워
20년 가까이 이 시디, 저 시디, 이 하드 디스크 저 하드디스크로 옮겨가서 지금까지 남은 것
1988년 월간지 기사로 음악관련 기사에서 어느 분이 올렸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한동안 잊었다가 온갖 그림과 잡동사니 파일 저장한 폴더에 들어가 있더군요
이젠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자료가 되었네요....그 곳에서 보고 이 뒤로 다시는 못 봄
티브이에 딱 한번 나오고 노래 부른 영상이 전부이고 딱 1장 앨범 남기고 만 25세 나이로 교통사고로 요절한 유재하
국딩 시절 노래 너무 좋아서 당시 용돈 모아서 그 시절 무지 비쌌던 CD까지 사서 지금껏 가지고 있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0/read/30500548
--30년이 지났으니 당시 60대이던 유재하 부모는 이 제 이 세상에 ....
2000년 초반에 만들어진 각종 그림 파일들 보니 별 것 다 있더군요;;;
나무위키 링크 타고 왔습니다~ 저 기사 어릴때 본 기억이 나네요. 중앙일보에서 발간했던 월간 음악세계의 기사였습니다. 80~90년대초까지 팝송/대중음악 전문지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월간지였죠. 누님이 매달 사보던 거라 저도 덩달아 읽어보곤 했었죠.
나무위키 링크 타고 왔습니다~ 저 기사 어릴때 본 기억이 나네요. 중앙일보에서 발간했던 월간 음악세계의 기사였습니다. 80~90년대초까지 팝송/대중음악 전문지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월간지였죠. 누님이 매달 사보던 거라 저도 덩달아 읽어보곤 했었죠.
진짜 충격이였죠.... 당시에 국민학생(!) 시절이었는데... 별밤 라디오를 통해서 이문세, 변진섭, 봄여름가을겨울, 김현식 등의 노래를 들으며....... 유재하씨 '사랑하기 때문에' 듣고 '와~ ' 이런 노래가 다 있구나 싶어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요절했단 뉴스 보고 엄청 충격받아 당시 거금 2500원 들고 레코드점서 테입프 사서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유재하님하고 김현식님하고 가신 날이 가을 무렵 비슷해서 기억나요 그때는 까치 담배 파는 정류장앞 가판대에서 팔던 스포츠 신문에서 보고 충격이였는데... 김광석님은 좀 추울때 가셨죠.. 그 세분 아직 살아 계셨으믄 지금 가요계는 좀 달라졌을까 생각해봅니다..
두 사람 다 11월 1일 같은 날 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