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화책

[도비비]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대부분 박스에 넣어서 다락에 넣어놨는데 얘들은 아마 다 정리한 후에 갑자기 나와서 그냥 박스 위에 뒀나봐요.;;

먼지가 3cm는 쌓여있더군요.

전부 새건데 밀봉 비닐이 헤지구 그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서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작은신부 작은일기'에 찍혀 있는 '르네상스 코믹스'를 보니 왠지 아련하네요.

헨젤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구요.^^

그래도 박스 안은 양호 하네요. 특히나 누들누들 1편은 너무 깨끗합니다. 저것도 20년 넘은건데 말이죠.

한 10년 전 쯤에 만화책들 엄청 팔고 버리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후회되네요.

그나저나 이건 산 기억도 없고 놔둔 기억도 없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Awing]

옛 책들은 언제나 정겹네요. 르네상스 작은신부..는 실시간 으로 봤었죠 한달에 한번 ㅎㅎ

[도비비]

만화는 실시간으로 볼 때가 최고죠. 그 기다리는 맛이란..
근데 나이가 드니 기다리는걸 못하겠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