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라니 감격이네요
루리웹 하면서 이런일도 있고
감사합니다
게임매거진 1994년 11월호 창간호
게임챔프와 게임월드가 양분하던 게임잡지 시장에 호기롭게 도전장?? 을 내었던 잡지
게임매거진 입니다.
그 시절 게임잡지는 발행 호수가 2개월인가 빠르게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책장 하단에 7년간 모아왔던 학창시절의 추억거리가 (1994~2001)
이제는 함께한지 24년이 흘러 흘러 오랜만에 꺼내 보았습니다.
상태가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은가 싶기도 한데
한장한장 읽다가 추억을 나눠 보고자 사진을 남겼습니다
표지 사진인데 이때 오락실에서 핫했던 게임이 단연 킹오파와 버파 그리고 조만간 출시 예정이었던 진사무라이쇼다운
잡지 중간에 포스터도 껴주고 킹오파는 별책부록으로 공략본도 줬는데 이거 어디갔지....
그시절 꽤나 고퀄이었던 별책부록 이었습니다.
목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사진 어떻게 돌리나요
초무투전3 광고 입니다.
장난감계의 대부 무려 영실업이 유통을 했었네요 ㅎㅎ
슈퍼컴보이 미니 출시 광고가 보입니다.
이때 게임매거진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용산 게임샵도 광고를 하고 PC매장 486 150만원 광고도 있었고
잡지가 잘나갈 때 였죠
삼국지3 광고가 보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비스코.
코에이 게임의 한국 런칭을 주도했던 회사였는데 저때 정품으로 플레이한 유저가 과연 ???
차세대 게임기 재규어.... 광고
이런 게임기도 있었군요
3DO 보다 망한듯 합니다.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기억에 없어요
네오지오를 유통하던 빅에이
무슨 깡인지 네오지오 유료 회원을 모집하네요
지금으로 치면 스마일클럽 내지 쿠팡유료회원 이런 느낌
네 바로 그분이십니다
김갑환 회장님
킹오파 캐릭터의 태권도 김갑환 이름의 모티브
진 사무라이 쇼다운이 출시예정이었습니다.
이때 킹오파가 오락실을 점령하던 때였는데
오락실이 호황기를 누릴 때였죠
옆에는 버츄어파이터가 돌아가고 100원 걸어놓고 계속 도전하던 그런 라떼
플레이스테이션이 이제 막 출시 되기 전이었던 때라 이런 기사가 있네요
제가 꽤나 좋아했던 RPG 매거진 입니다.
국내에 TRPG를 알리던 선구자 역할을 해주던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던 코너였어요
여기부턴 SFC 클럽인가 그랬습니다
드래곤퀘스트6 환상의 대지 기사네요
이게임이 출시연기를 밥먹듯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DQ는DQ 어마어마하게 팔렸던.
짤막한 한페이지 기사인데
무려 크로노트리거
이게임이 SFC 갓 게임으로 남을줄 이때는 알지 못했죠 ㅎㅎ
저도 물론 이때 엄청난 거금을 주고 구입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남긴 이유는 현존하는 유일한 게임잡지도 만든 분이기도 하고 해서....
모자이크 못해서 죄송합니다. 김상호 기자님
게임매거진은 이분과 성용(현 게이머즈 장) 이 두분이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의견)
나중에 이분들이 게임라이프 게임라인 월간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즈 를 만들게 되는데....
사진의 빨간 종이는 아마 복권 스티커 글는 엽서인가 있던거 같어요
잡지 뒷면 광고
치~~~~토스
참 추억이 깃든 책들인데 이나이에 다시 꺼내보니 그시절 중딩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늘은 몇권 더 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먹고 말거야
게임잡지보며 상상플레이 가능하던 시절....ㅜㅜ
아 저도 본가에 가면 옛날 게임잡지 많아서 한번씩 꺼내보는데 참 재미있어요.
그쵸 그시절을 기억하게 해주는 맛이 있어요 ㅎㅎ
보관상태가 좋네요
다행히 큰 데미지 없이 세월을 보냈어요
오 치토스가 가격이 저랬네요. ㅋ 크로노트리거 ㄷㄷㄷ..저때 거실TV앞에서 살았었는데...
지금보니 200원 500원 이네요 ㅎㅎㅎ 크로노 진엔딩 보고 개발자들 엔딩나오는것도 보고
그 옛날 집에서 잡지를 자주 사보지는 않았는데, 그 사봤던 잡지 몇권마저도 다 보고 철이 지나면 죄다 버렸는데 지금 되돌아 보니 참 아쉽더군요.. 유행이 지나면 뒤쳐져 필요없어 보이지만, 아주 오래 지나서 상업잡지들을 다시금 펼쳐보면.. 당시 이슈라던가 트렌드도 엿볼 수 있고, 과거를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추억이 새록 돋더군요. 그러고 보면 잡지만큼 당시 시대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 또 있으려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과월호가 막 쏟어지던 그때 그시절 수집하듯 사둘 걸 하는 후회마저 듭니다. 옛날 영화, 음악, 게임 잡지를 많이 볼 수 있었스면 좋겠습니다. 추억돋는 게시글 잘봤습니다~
잘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ㅎㅎ 저도 부록으로 있던 책들을 버렸는데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저거 없으면 게임 진행을 못 했었죠 ㅎㅎ 보관 상태 엄청 좋내요
네 저도 공략보면서 진행하고, 나중에는 대사도 번역해 주는 공략도 나오고 이마트 배달상자에 30권씩 넣어놨는데 오히려 먼지도 안쌓이고 상태 유지가 잘 되었나봐요
사무라이 쇼다운 ㅎㅎㅎ 저 초,중딩때쯤 나와서 오락실에서 죽치고 했던 기억나는데 ㅎㅎㅎ 진짜 옛날생각나네요 ㅠㅠ
매일 여자기사로 깨던 추억이 새록새록
삼국지는 삼국지4+PK정품이 집에 있긴한데.... 당시엔 패치도 제대로 돌리지 않아서 4오리지널은 금하고 군량이 많으면 세금걷을때 오히려 떨어지는 버그가 있었고 PK는 매복시켜놔도 배신이 안되는 버그가 있었죠....
우오 삼국지4탄 정품이요??? 그때 디스켓 패키지 였나요? 구경좀 시켜부세요
언젠가 먹고 말거야
헐 이거 합성인가요 치토스가 한국과자가 아니라니....
프리토레이에서 오리온과 손잡고 발매했다가 지금은 롯데로 옮겨갔죠 ㅎㅎ 무려 1948년 출생입니다. 쥐띠네요~
게임잡지보며 상상플레이 가능하던 시절....ㅜㅜ
맞습니다. 상상플레이 ㅎㅎ. 게임불감증이 만연하던 복돌이 시대를 저는 플스 겜기를 팔아서 못겪었는데 그 대신 잡지보며 상상했죠 파판8 파판9를 상상플레이로
공감되네요.ㅋ
저 비스코가 노부나가의 야망도 꾸준히 한글화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천상기와 장성록이 한글화 되었다지만...
그때 코에이 게임은 믿고즐기는 그런 네임밸류가 있던것 같아요
당시 게임공략 한곳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게임메거진 게임파워(맞나 기억이 가물하네요) 둘 다 사서 보곤 했었는데 ㅎㅎ
게임챔프가 나중에 게임파워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bvNUyBGTT1w https://www.youtube.com/watch?v=uD2CBVGG2xs AVGN 재규어 1, 2편입니다. 꼭 보세요. 이런 놈이었더라고요 ^^;
잘봤습니다 ㅎㅎ
24년전..중딩때 반친구중에 김갑환 조카가 있었는데 그친구 집에 놀러가면 그당시 어마무시한 가격들의 롬팩들이 발에 치일정도로 많은거 보고 쇼크먹었던 기억이... 김갑환 사진보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우아 그시절 우리의 눈에 금수저 였겠어요
창간호를 보게 될 줄 몰랐네요.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잘 보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으아 김갑환 ㄷㄷ
이름 정말 잘지은듯해요 20년이 넘었지만 살아있는 캐릭터 장거한 최번개 ㅋㅎ
아 마지막 치토스 녹색 치즈맛 존맛인대 마르쏘랑 같이 없어져서 많이 아쉽 치토스 치즈맛은 동년배도 잘모르드라구요 ㅠㅠ
그러고보니 빨간색 검은색봉지는 아직 팔죠 노란색도 본것같은데 녹색은 왜 없어졌지??
저도 게임잡지 사모았었는데, 다 없어지고 이젠 별책 부록만 몇 개 남아 있더군요 ㅎㅎ
다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없어지는 ㅜㅜ
브레이크에이지 저 만화 진짜 시대를 앞서가는 만화였는데...
맞는 말씀인게 저때는 이게 무슨 내용이람 하고 대충 넘겼다는
게임매거진은 특히 SNK사의 네오지오 게임공략이 우수했죠~ 저 시대는 게임잡지도 다양했는데... 지금은 게이머즈 한 권만 살아남았네요!
맞아요 네오지오쪽에 지원을 많이 받은 느낌이 강했어요
창간 특대호 5,500원 ,.;
넵 아이큐점프 1500원하던 시절이었나 그래요
오~! 아이큐 점프 * 소년 챔프 그립네요,.;
스트리트파이터 2 나올 시절부터 게임잡지가 슬슬 발매되었더랬죠~ 부록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만화도 주고 그랬던~ (물론 표절 짝퉁이지만 ㅎㅎ)
스파2면 90년대 초겠군요 ㅋㅎ 스파 만화중에 풀컬러에 대만쪽에서 그렸던 그림체 정말 멋지고 실사같던 만화가 있었는데 춘리랑 류랑 썸타고 ... 다시 보고싶네요 ㅎㅎ
상태 좋아보이네요. 부럽다능..
보고 또보고 했는데 저때 잡지 퀄리티가 좋았던거 같아요
저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
지금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야... 유느님도 같은 말을 ㅎㅎ
이 책의 추억이 저도 하나있는데 이책의 별책부록으로 킹오파94 공략집 이었을 겁니다. 본책은 헌책방에서 구했는데 별책은 못구해서 그것까지 구하고 싶었는데 구하질못해서 너무 아쉬웠었죠ㅋㅋ
맞습니다 얇은 하얀색 별책부록이 있었어요
지금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게임잡지들을 버린 거였죠.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저도 그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