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999년 가요 차트지

[SEOLA94]

당시 동네 레코드 매장 가면 꼭 하나씩 가져오던게 생각나네요 

[꼭지]

진짜 이거 기억나네요
길동사거리 뮤직시티 들르면 꼭 가져오던거

[Dixnuef]

이젠 미국인이 된 사람 노래도 있네

[RX78GP03]

혹시 스티붕?

[원츄슈로대]

사실 저 시대를 생각하면 없는게 오히려 이상한 수준... 참 잘나갔었는데... ㅉㅉ

[𝓝𝓸𝓮𝓵]

그때 눈 딱 감고 다녀왔으면 지금쯤 가요계에서 대선배 취급 받고 잘 살 수 있었을 텐데요ㅋㅋ 그때 무도 토토가 할 때도 나왔을 테고... 선택 잘못한 탓이죠 ㅉㅉ

[맹수님]

그때 인기였으면 군입대했어도 편안하게 댕겨왔을텐데.. ㅉㅉ..

[AniEin]

그때는 연예사병도 있을때일텐데 군대가서 전국 돌면서 춤추고 노래하다 왔을수도 있을텐데 참...

[나이트베쉬먼]

와 김현정! 되돌아온 이별 아시는구나! 혹시 모르시는분들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이정현이랑 엄정화의 세명의 디바중 초고음의 최종보스로 진.짜.겁.나.어.렵.습.니.다

[커피코피카피]

클레오 -good time 보이네요.
가사내용에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 허락이 필요하지만'
심오하면서도 현실적인 내용.

[nyaa]

클레오 눈나들 2집 때가 참 좋았지

[슬러렁타령]

종교계에서 미성년자 성관계 암시 내용이라고 대차게 깠던 게 기억나네요;;

[샤인블링]

2인조 드렁큰타이거!!
DJ샤인님 지금 뭐하고 계실려나?

[DKim]

김종환 노래가 순위권에 있는 것 보면 추억돋네요. 97년에 나온 노래인데 2000년대 초까지 인기 죽여줬으니.
98년 가요대상이었나? HOT랑 젝스키스 대신에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가 대신 수상하기도 한 엄청난 인기.

리스트에도 있는 故 유승준(1976-2003) 씨 살아계셨으면 TV프로에도 나오고 노래 많이 불러줬을텐데.
사망하고 왠 공익하기 싫어서 해외로 튄 양키 짱깨 스티붕유 에게 신분 사칭당한다죠? ㅋ

[박동생]

거짓말같은 시간 정말 좋죠. 정말 저 때는 남녀노소 누구나 히트곡 몇 곡 쯤은 공통적으로 다들 알 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세대별로 듣는 노래가 딱 정해져서 파편화가 심해진 거 같음.

[루리웹-5771667399]

아닌데 저당시도 어른 아이들이 듣는 노래는 갈라져 있었음.. hot 나오고 그런 시기가 기존 기성세대 가수들이 다 죽어 나가던 시기라서 .. 지금도 다 똑같은거죠

[난김가여?너는?]

90년대가 상업성위주라고 해도 이 때가 최고 절정인 시기였죠.

[yo!]

저기 있는 노래.. 거의 다 알겠네요. 근데 지금은 가요차트 노래 하나도 모르겠음.

[루리웹-7248161278]

내가 있을게 종이학때문에 엄청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ㅋㅋㅋㅋ

[RC KORN]

김민종 곡이 생각외로 부르기 높음 비원노래좋구요

[𝓝𝓸𝓮𝓵]

Millennium Hits - Various Artists... 몰까...

[adoru0083]

히트곡 모음집.

[𝓝𝓸𝓮𝓵]

아니 메들린지 뭔지 나온다면 어떤 곡이 나오는지 궁금해서요 ㅋㅋ 저 제목만 보고 누르기에는... 저 같으면 안 누르는디 2위씩이나 해서요ㅋ

[애니멀포스]

예전에는 메가 히트니 뭐니 이런식으로 그때 당시 히트를 치고 있던 노래들 모아놓은 앨범이죠 당연히 저 제목만 봐서는 어떤 노래들이 들어있는지 모르니 레코드점에가서 직접 수록곡들을 확인하고 사고 그랬었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발라드 댄스등 모음집이 엄청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앨범 자켓은 유명한 배우들이 표지 모델로 나서기도 했었구요 ㅎㅎ 다 추억이네요

[phantoam]

거짓말 같은 시간이..!!! 개인적으로 토이 앨범 중 가장 명곡이라 생각하는데 순위에 올라와있다니 좋군요.

[phantoam]

-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네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 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 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 전에
냉정한 척 해준 네 고마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쓰러워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게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
지금 봐도 참 가사가 애절한 노래... 근데 또 이걸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그대로 불러내는 김연우도 참 괴물.

[gprecious]

저도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였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니 감정이 벅차오르네요. 그 때 추억도 떠오르고요.

[노문이김]

팝송 15위 들어봐야지

[선덕고 국어쌤]

세상에.... 저기 차트에 있는 가요를 모두 알고 있는 걸 보면 가요 진짜 많이 들었구나.

[루리웹-107661272]

진짜 가요만큼은 저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ㅜㅜ

[길폰좀없어졌으면]

팝송 5위에 노 스크럽은 명곡임...

[루리웹-3543644700]

저시대 순위권 곡들은 들으면 아 그럴만하다 좋다

이런느낌인데

지금은 차트 1위곡도 ???이게 왜?
그리고 음원싸이트 10위까지 듣고도 저때만큼 좋은노래 찾기힘듬 간혹 괜찮은곡들이 있긴한데
암튼 그렇더라는

[루리웹-3543644700]

물론 노래시작부터 끝까지 자기쥬지젖었다고
자랑하는노래가 1위하는 나라보단 좋다고생각함
촉촉보누나는 진짜 쇼크였다 ....

[루리웹-5771667399]

트렌드를 못따라가는건 나이를 먹었다는거죠 슬프죠 ㅠㅠ 지금 차트 1위를 이게 왜? 라고 생각이들면 유행을 못따라 간다는거 .. 그건 나이를 먹었다는거죠

[루리웹-3543644700]

트렌드를 못따라가는게 아니라 요즘은 차트조작도 있고 팬덤밀어주기등이 강해서
저때처럼 대중적으로 좋은곡들이 많이 없단 이야기입니다 과거음악이 이슈가되고 탑골뮤지션등이 왜 젊은층에 화제가 될까요? 지금들어도 좋기때문입니다 뭔 나이타령인지

[크라이브™]

고인 유승준씨의 이름을 보니 짠하네요....
20년전 돌연히 실종사한 그가 그립습니다.

[taijifff]

아 저노래들 순서대로 쭉한번 듣고싶다...

[+ㅣ은영ㅣ+]

다행히 아는 노래가 거의 없군 ㅋㅋㅋㅋ

[♡KoToRi_Kawaii♡]

팝송도 저 때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장르도 훨씬 다양했고(빌보드 핫100 기준)
지금은 빌보드 핫100 들어봐도 다 어디서 들어봤던 그 노래가 그 노래인지라...ㅠ

[루리웹-5771667399]

나이 먹었다는거죠 ㅠㅠ 트렌드를 못따라감

[♡KoToRi_Kawaii♡]

그런가봐요...ㅠ_ㅠ 예전 어른들이 왜 트로트만 들었는 지 알 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나미나미]

전부다 명곡이네요 진짜..

[Blu-ray]

이 시대가 재밌었는데...

[유럽야구]

https://youtu.be/3yfr4oT7-G4

[지존보]

신세경씨 보이네요

[루리웹-9999999998]

나는 아직도 99년대에 사는듯...매일 듣는 재생목록에 저기 있는 노래가 도대체 몇개나 있는거야..심지어 되돌아온 이별도 아침에 들었음

[착한사랑]

민종이형 1등 ㄷㄷ;;

[줄리안 대왕]

저때는 팝송도 많이 듣고 가요도 많이 들었던 시절~~ 워크맨으로 테이프 늘어지게 듣던시절이라~~ 지금보다는 노래 듣는시간이 엄청 길었죠~

[대대대쉬]

크....길보드 테이프 사서 듣던 시절이 떠오르네요...락카페하며...하아...젊음이여 ㅠㅠ

[jssnumba]

한창 강남역 딥하우스 다닐때였네..
아 그립다
돌아가고프다

[루리웹-3655018599]

이걸 가지고 계시는것도 신기하고 대단한데 상태도 완전 멀쩡하네요
그리고 유승준 솔직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말도 있어요
유승준아직도 있었다면 비는 과연 나올 수 있었을까? 있어다면 같이 뭔가 했을듯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