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나서 변신로봇 들어있던 상자를 꺼내보았습니다.
다이노썬더 한창 방영할 때 초등학교 1학년 이었습니다.
킹룡 친구들
레드 액션 피규어랑 변신도구. 변신도구는 저거 하나만 있어도 공룡 머리만 갈아끼우면 블루, 옐로까지 호환이 됩니다.
블랙 변신도구도 있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열쇠 꽂아서 돌리면 변신 되는데...
팔만 갈면
새로운 능력이 생깁니다.
노랭이가 빠졌을 때 이런식으로도 합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흰 새랑 배신자 숑키...
처음에 싫어하던 스테고를 이런 식으로 업어가던게 기억이 나네요.
초딩 시절부터 NTR 물을 접한 나...
나쁘지 않을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룡 사지 분해해서 합체한다는게 좀 이상ㅎ한 것 같습니다.
스테고 등짝을 뜯어서 타고댕기다니...
배신할 만 한 것 같네요.
징그러운 공룡 분해 그만 보시고
여기서부터는 파워레인저 레스큐 (고고파이브)
앞에 놈들이 처음부터 타고다니던 애들이고 뒤에 있는게 나중에 나온 애들일 겁니다.
솔직히 얘네 합체하는게 제일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자주 갖고놀아서 팔이 덜렁거리긴 하는데... 뭐 어때요 ㅋㅋㅋ
얘네는 다리 한 짝을 잃어버려서 변신하기가 곤란합니다.
사실 파워레인저 레스큐 내용 하나도 기억 안나요. 왜 갖고있지
얘는 뭐야
암튼 둘이 합치면 이렇게 됩니다. 가슴팍에 뭔가 하나 더 붙여야 하는데 그건 잃어버렸나 봐요.
옛날에 장난감 상자에서 정체불명의 부품 하나를 본 적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바로 저 가슴팍 부품이었던 것 같네요.
이런거 갖고있어서 뭐하나... 싶지만 오랜만에 꺼내서 합체하고 놀다보니 생각보다 재밌네요.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워레인저 레스큐 암튼 둘이 합체 하는 녀석은 이번 2020년으로 새롭게 상품화되었는데, 갖고 있어서 뭐하는 녀석들 중고나라나 어디에서 고가로 팔릴 수 있습니다. 필요 없으면 인터넷 사이트에 파세요
와...아바렌자 진짜 가지고싶다 ㅋㅋㅋㅋ
노란 프테라가 빠진 합체는 한국판은 모르겠지만 일본판에선 아바렌오지(왕자)라고 합니다 아바렌오(왕)보다 약해서 왕자로 부른거죠
아바렌쟈에 고고파이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