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최근에 갖게된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혹시 카드다스라고 아시나요?
이런식으로 생긴건데 국내에서도 대원이 정발한 적이 있습니다. 90년대 기준으로 한장 100원정도 했는데, 특히 20장 간격으로 나왔던 프리즘카드가 특히 인기있었는데요,
수많은 소년만화로 유명한 점프에서 50주년 한정품으로 시대별 만화를 선정해 카드다스로 제작하였길래 구해왔습니다. 총 4권이 있고 각각의 테마에 맞는 작품 5개의 프리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럼 소개해 드릴텐데요,
모바일로 올리니까 일부 이미지가 누워버리네요..
암튼 이렇게 생긴 바인더를 열어보면 아래처럼 5개의 작품이 카드화되어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1. 올제네레이션
드래곤볼 : 점프에서 드래곤볼을 빼놓을수는 없는지 역시 1번입니다. 항상 당하는 야무치가 보이네요.
닌쿠 : 유명한 작품인건 알고있는데 저는 못본 작품입니다. 뭐랄까 묘한 벽이 느껴져요.
지옥선생 누베
어릴때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설녀가 참 이쁘죠.
쿠로코의 농구
제 취향은 아니라서 보다 말았는데, 나름 의미가 있는 작품인가 봅니다.
헌터헌터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작품인데 계속 보게 되는..
2: 창간~1980
근육맨
아 위엄있네요..ㅎㅎ
이 작품은 유일하게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닥터슬럼프
너무 반갑네요 아라레 짱 ㅎㅎ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3부야 말로 죠죠의 전성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투사성시
어릴적 금박이 입혀진 성투사 프라모델이 그렇게 갖고싶었습니다.
3. 1990년대
드래곤볼Z
외계인들 사이에서 크리링과 부르마만 간신히 남았네요.
나그네검심
만화보다는 ova가 기억에 남네요.
멋지다 마사루
솔직히 이 카드에 지름신이 꽂혔습니다.
유유백서
게임보이용 게임이 기억납니다. 흑백화면으로 참 재미있게 했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헌 4부
3부와 5부 사이에 낀 묘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3번은 2천년대 만화들이 선정되었습니다. 현재도 진행형인 작품들이죠.
나루토
지금 보루토 시대!
원피스
드디어 사황과 싸우고 있는 루피입니다.
블리치
본격 설명배틀!
블랙클로버
메인작품인지는 몰랐는데 인지도가 있나봅니다.
은혼
여러모로존재감 강한 작품입니다.
이상 4개의 구성을 모두 보여드렸습니다.
저도 자라면서 점프작품들을 참 열중해서 봐온 추억들이 있네요. 유치하다 반복적이다 비난도 있지만, 분명히 개성있고 잼있는 점프의 작품들이 전세계만화시장에 일등공신인건 틀림없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잡하고 정돈 안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우와..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따로 수집하지 않는데도 갖고싶은 카드가 몇장 있네요.
50주년이라 한장으로도 멋진카드가 많네요. 그런데 누베만 왜 혼자.. 뒤에 설녀라도 좀 그려주지
그러게요. 모두 단체샷인데..
유유백서 탐나네 은혼은 사포 똥닦는 장면이 재미있는데
오.. 세인트세이야 탐나네요
시티헌터나 북두의권은 없는게 아쉽네요. 작가와 출판사 다툼이 심하다 듣긴 들었는데.....
캡틴츠바사나 데스노트, 슬램덩크, 타이의 대모험 같은 작품들도 있었으몀 좋겠는데 빠져서 아쉬운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다 탐난다
와 다 멋있네요
와~ 정말 추억이네요 옛날에 프리즘카드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총4개 바인더를 구해야 하네요.. 구하기 힘들겠어요..
낱개는 간간히 있는데 한꺼번에 구하는건 좀 까다롬더라구요..
우앙...쩐다앙!
소년 시절편 드래곤 볼 부르마는 참 좋았는데.. 지금은 아지매..ㅠㅠ 세월은 어쩔수 없지만... 손오공과 베지터만 그냥 얼굴 그대로~ ㅋㅋ
카스타드로 읽었네
저도요.. 점심 먹은지 좀 돼서 배고프네요
그러고 보니 닌쿠 예전에 해적판으로 보다가 결말을 못봤는데.. 이거 정발됬나...
지옥선생 누베랑 근육맨, 멋지다! 마사루까지 들어가 있다니 ㅋㅋㅋ 저 세 작품들 진짜 좋아했는데 반갑네요.
은혼...! 갖고 싶구나!
러브코미디 시리즈 너무 없네... 한 두 작품씩 무조건 넣는 주제에 미디어믹스 보면 항상 찬밥인 라인...
오오..지옥선생누베! 사춘기시절 은근..호기심을 자극했던 만화중 하나에요 잘보았어요!
한국에서는 "카드모음100" 이라고 불렀었죠.
집에 드래곤볼 카드가 몇 개 있긴 하네요. 이것도 시즌 형태로 나와서 계속 방향도 바뀌고 그랬죠. 처음에는 스카우터 형태도 따로 발매됐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프리즘 카드도 다섯개 정도 있네요 ㅎㅎㅎ
우와 어렸을때 생각나네요..서점에서 아이큐점프 엄청 훔쳤는데
프리즘카드 너무 탐나는것...
카스타드라 읽고 상상위꼴하며 들어왔네 ㅠㅠㅠ
근육맨 아래있는 만화는 열혈.아니 민폐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여기는 공원앞 파출소(카메아리 공원앞 파출소)라는 만화입니다.애니로도 방영됬고 우리나라 투니버스에서 15세로 방송한적도 있습니다. 주인공인 료츠 칸키치 라고 경찰 공무원이면서 도박에. 외상에 술집 단골에. 경찰 봉급이 항상 부족해서(대부분 술값.가게 외상값.비싼 프라모델 구입등)돈벌 궁리하는; 그런 경찰입니다.ㅋ 하지만 싸움은 진짜 잘해서 동네에서 깽판치는 폭주족 40명을 1:40으로 싸워서 때려눕히는등 작품에선 거의 초사이언 손오공급으로 나오구요. 점프 몇주년이더라. 킬러로 유명한 고르고13의 주인공도 찬조출연한적이 있는 그런 만화입니다. 드라마로도 제작됬고. 여튼 애니는 취향이 아니실 수도 있지만 저는 재미있게 본 애니였습니다.ㅎ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대표만화로 설정되었다면 개성이 있는 만화일테니 저 작품도 한번 기회될 때 읽어봐야겠습니다.
강백호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