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글에서 오랜만에 오른쪽 베스트도 가보고 즐거운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에 올렸던 미개봉 상품 몇개와 새롭게 구입한 미개봉 상품
그리고 지난번에 올리지 않았었던 레어카드 일부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스포츠 카드와 함께 가치가 폭등하고 있는 것이 포켓몬카드라서
새로운 컬렉션을 늘리는게 힘드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을 하고 있기때문에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작합니다.
포켓몬카드게임 레전드 시리즈 1탄 하트골드 컬렉션.
네. 그 리메이크 명작 하트골드, 소울실버 발매 시즌에 나온 제품입니다.
카드도 하트골드 컬렉션, 소울실버 컬렉션 두가지로 2009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소울실버 컬렉션도 있었지만 5년전에 다 개봉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왜그랬을까요 ....
요즘은 일반 확장팩이 150엔인데 이때까지는 300엔이었습니다.
300엔x20팩=6,000엔짜리 박스 입니다.
요즘 거래가격이 한팩에 1만엔 이상입니다...
영롱한 퍼스트에디션 마크.
저는 퍼스트 아닌걸 못 본거 같습니다...
포켓몬카드게임 DPt 확장팩 아르세우스 광림(2009년 발매)
닌텐도 DS의 포켓몬 다이아몬드, 펄, 플래티넘의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가 나오는 팩입니다.
레전드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구성이지만 레전드 시리즈보다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켓몬코리아에서 포켓몬 카드를 처음 정식발매한 것이 다이아몬드, 펄(DP) 시리즈인데
DPt는 발매되지 못하고 후다닥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앞서 보신 레전드 시리즈도 함께 스킵되었습니다.
DP 시리즈가 좀 많이 늦게 시작된 것이 원인인듯 합니다.
역시나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아닌걸 못 보았다..
포켓몬 카드 레전드 퍼펙트 세트
2010년 포켓몬 영화 개봉 기념으로 발매된 것 같습니다.
닌텐도 DS 게임 배포와 동일하게 프로모 카드로 색이 다른 엔테이, 스이쿤, 라이코가 들어있고
한국에 미발매인 레전드 시리즈의 4가지 확장팩이 들어있습니다.
전부 퍼스트 에디션으로 들어있던데 퍼스트 아닌게 더 귀한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확장팩 한팩 가격이 각각 1만엔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요...
2009년 영화개봉기념 스페셜팩입니다.
아르세우스 광림 1팩, 영화 프로모팩이 2팩 들어있습니다.
최근에 프로모팩만 2팩에 210달러에 판매가 된 기록이 있습니다.
2008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앞서 나왔던 DPt 시리즈의 이전 시리즈인 DP시리즈 입니다.
DP 시절 확장팩이 3종류가 나왔다하면 나왔던 제품입니다.
별로 할말이 없는 제품입니다.
2016년에 포켓몬센터 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당시 카드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왔던
마리오 콜라보 시리즈입니다.
포켓몬 게임 XY 시리즈에 대응하는 XY BREAK 시리즈에 나왔던 제품이며
마리오 코스프레 피카츄와 루이지 코스프레 두가지로 출시된 스페셜 박스 제품입니다.
당시 발매 가격 1,650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마리오, 루이지 두가지 모두 구입했고 루이지 박스는 오픈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5년 밖에 안되었는데 가격이 거의 300배 뛰었습니다...
미쳤습니다.
구성물입니다.
카드 수납 박스, 카드실드, 덱 케이스
그리고 제일 중요한 2가지의 마리오 피카츄 프로모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앞면은 요런 디자인
아래 각종 설명
1996년 또는 1997년 출시된 회색시티 체육관 웅 덱입니다.
거의 포켓몬 카드계에서 근본에 가까운 시리즈 입니다.
운 좋게 하나는 미개봉, 하나는 매우 상태가 좋고 구성물이 다 있는 것을 구했습니다.
1세대 포켓몬 카드 시리즈는 일본만 카드의 형태가 달라서 재밌습니다.
정말 일본 스러운 패키지로 정말 콤팩트하게 모든 구성물들이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이나 북미에서는 보기 힘든 방식이네요.
구성물입니다.
좀 찌그러졌습니다. 당시 1,400엔. 지금은 20배 이상...
1999년에 출시된 영문판 화석 테마덱 2종입니다.
영문판을 일본에서 그것도 진열 상자와 함께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포켓몬 카드 근본 시리즈의 베이스 세트의 3번째 확장팩 화석팩에 맞춰 출시된 제품입니다.
보디가드, 락다운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두 개의 패키지가 연결되어 몬스터볼이 완성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가스가 패키지에 있는 보디가드
풀, 격투 타입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포켓몬 카드에서는 포켓몬 게임의 다양한 타입 전부를 출시하지 않고
일부 타입이 통합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독 타입이 참 굴곡이 많은 타입인데
이 당시에는 풀 타입에 속해있습니다.
그 후 독 타입은 초(에스퍼) 타입, 현재 소드&실드 시리즈에는 악 타입에 팔려갔습니다...
질뻐기가 풀 타입입니다.
구성물이 나와있습니다.
가격은 미개봉 기준 200달러 미만에서 많이 보입니다.
마그마가 패키지에 있는 락다운 덱
포켓몬 카드에도 포켓몬 게임처럼 약점, 저항력이 있는데
상극인 불꽃과 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 덱 입니다.
그러고 보니 보디가드 덱도 상극입니다.
구성물이 나와있습니다.
마그마와 라프라스라니..
가격대는 미개봉 기준 200달러 이상입니다.
2000년에 출시된 체육관 관장 확장팩 시리즈와 연관된 테마 덱입니다.
무지개 시티 체육관 민화 덱입니다.
미국에서도 일본과 동일하게 에리카라는 이름을 쓰는게 신기합니다.
대놓고 왜색 짙은 캐릭터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당시 가격 라벨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속이 쓰립니다.
지금 가격은 약 30배 이상...
제품을 걸어서 진열할 수 있도록 고리가 붙어 있습니다.
판매점에서 직접 붙인 것인지 원래 이렇게 출시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한국에 정식 발매한 영문판 제품에는 저런걸 못 봤습니다.
위에 있던 웅 덱에서 설명이 누락되었는데
카드 오른쪽 하단에 그 포켓몬을 사용하는 체육관 관장의 얼굴이 나와있고
포켓몬 이름도 민화의 라플레시아, 웅의 롱스톤 이런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카드 게임 룰 적으로 포켓몬을 진화 시킬때 진화 전 포켓몬도
그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이어야 한다는 룰이 있습니다.
한 곳에 모아보니 패키지 크기 차이가 엄청 납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의 완전 근본 그 자체인 확장팩 1~4탄입니다.
1996~1997년 출시된 팩입니다.
올해가 포켓몬 카드 25주년 입니다.
291엔에서 300엔으로 변경된게 보입니다.
포켓몬 카드 체육관편 전 2종 입니다.
포켓몬 금은 시리즈에 해당하는 neo 시리즈 4종
몇 년전에 1탄부터 neo 4탄까지 구하는데 큰 돈 들이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형성되는 가격이 좀 무섭습니다.
영문판 근본 중의 근본 리자몽 디자인 베이스 세트와
DPt, 레전드 시리즈 팩들
20주년에 출시된 복각판 베이스 세트
패키지 디자인은 4종이지만 내용물은 동일한 사양에서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창기에 없던 EX, MEX 등의 신규카드가 추가되었지만
추억 돋는 카드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이제는 귀하신 몸이 되신 20년 이상된 일반 카드들
귀여운데 가격이 하나도 안귀여운 카드 (1)
저 한팩에 2종류의 프로모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귀여운데 가격이 하나도 안귀여운 카드 (2)
귀여운데 가격이 하나도 안귀여운 카드 (3)
한 팩에 알로라 식스테일 뒤집어쓴 피카츄와
일반 식스테일 뒤지벙쓴 피카츄 프로모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귀여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연히 모인 일문판, 영문판 프로모 쉐이미 EX 카드
홀로 처리도 다르고 색감도 다릅니다.
한글판으로도 출시된 카드입니다.
21년된 한글판 카드들 입니다.
이상해꽃, 거북왕
리자몽을 못 뽑은게 한 입니다.
이시하라 포켓몬 대표이사 친필 사인 받은 21년된 뮤츠 카드 입니다.
BW 시절 발매되었던 레시라무, 제크로무 금색 카드
그리고 슈퍼레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BW 확장팩 1탄의 제크로무 슈퍼레어 카드
썬&문 시리즈의 간판 포켓몬 루나아라, 솔가레오
솔가레오는 일러스트만 다르고 효과는 같은 카드 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카드 일러스의 글자가 영어로 출시되고
영문 및 라틴어 계열은 일본어로 기술명이 나와 있는게 일뽕빔을 맞은듯 합니다.
뮤츠 카드는 항상 인기가 좋습니다.
같은 카드라도 레어도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면 컬렉션 하는데 재밌습니다.
슈퍼레어(SR) 갸라도스와 울트라레어(UR) 갸라도스 EX
가디안 EX는 왼쪽 아래나 오른쪽 아래의 M가디안 EX로 진화 할 수 있습니다.
이브이 시리즈 SR
두빅굴 일반 EX와 SR EX
XY의 메인 포켓몬들의 색이 다른 버젼 입니다.
BW와 XY의 영화 주인공들
풍란은 사랑입니다.
포켓몬 카드에서는 포켓몬 외에도 사람 SR 카드를 컬렉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끔 사람 캐릭터와 포켓몬이 함께 일러스트에 그려진 카드들도 있습니다.
다른 카드들과 다른 느낌의 카드도 있고
게임에 사용하는 아이템 카드도 UR 카드로 나옵니다.
한글판, 영문판, 일어판을 외에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불어판 M리자몽 EX 입니다.
포켓몬 카드의 레어카드 가치는 영문판>=일어판>>>>중문판>>>>>>>>>>>>>>>>>>>>기타 언어라서
아무리 리자몽이라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멋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원시 진화 포켓몬 2종의 SR 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인터넷 기사에도 나오고 여러가지로 핫한 색이 다른 검은 리자몽들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른쪽 감사합니다.
1,2세대 포켓몬들은 언제봐도 근본력이 ㄷㄷ
추억의 힘이 강려크합니다.
로켓단세트는 안갖고계시넹 전 모으진 않는데 북미판 로사로이세트만은 아직도 보관중 일판으로 갖고 싶었는데...
낱장 카드라면 가지고 있고 20년된 덱이라면 생각보다 매물이 많아서 천천히 구하고 있습니다.
울동네는 유희왕만 했어서 푸키몬 카드겜 추억이 전혀 없네여. 관련자료 유저풀이 많은거 같은데.
듣기로는 국내 TCG 판매량에서 포켓몬이 탑이 된지 좀 된거 같네요.
전당포 유튜브에서 리자몽 컬롁션보고 놀랐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군요
이게다 얼마야 ...
모르겠습니다...
10년만 존버하시면 100배 가격으로 파실 수 있을듯 ㅋㅋ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ㅎ
귀한거 많이 봤네요. 요즘 일본에서는 대회도 취소되고 그러는 상황이지만 이상하게 더 인기가 올라가는 바람에 신제품은 발매일 아니면 구경도 하기 힘든게 신기해서 그냥 이번 확장팩은 관망중이지만요
요즘은 컬렉터들이 더 증가하는 바람에 전세계적으로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레어들이네요 ㅊㅊ 드려요
1세대카드 미개봉들이 많으시네요.. 미개봉 깔때 가격은 엄청떨어지겠지만 기쁨은 돈으로 못 바꿀거 같아요. 정말 대박이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