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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옛날 100원,200원 프라 입니다.

일시 추천 조회 64477 댓글수 127



댓글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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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용돈 200원이던 시절 저거 사들고 기뻐서 팔 막 흔들며 집에가는데 그만 상자가 열리면서 내용물이 저수지에 빠져 버림 농업용 저수지라 엄청 깊었고 국딩 저학년이라 팔이 닿을리 만무 땀 삐질삐질 흘리며 건저내려고 노력 했지만 모든일이 허사 결국 눈물흘리며 바라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동네 형이였는지 어른이였는지 건져 주심 그때 참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183.106.***.*** | 22.07.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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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용돈이 100원 이었었음. 매일 문방구 가서 100원짜리 뭐살까 쭈구리고 앉아서 고민하는게 낙이었음 근데 200원짜리는 너무 또 멋잇어 보임 그래서 하루 꾹 참고 200원 모아서 샀을때 얼마나 좋던지. 그러다 500원 짜리가 출시했음. 워메..!! 엄청 멋져부러. 변신합체도 가능했음. 상자도 훨씬 크고. 내가 돈을 모으는걸 떠나서 이렇게 비싼걸 사도 되나 고민이었음. 엄마한테 말했더니 너무 비싸데... ㅜㅜ 몇날 며칠 시무룩해 있다가 엄마랑 문방구 같이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난 앉아서 500원짜리 눈으로만 계속 구경하고 있엇음. 엄마가 안쓰러웟는지 사고싶어 ? 니 용돈으로 사는거다 ? 응응. 하고 사들고 올때 하늘을 날아 가는거 같앗음. 근데.....내가 산게 변신합체 로봇중 하나였음... 500원 짜리 3개를 사야 합체가 됨 ㅜㅜ 삿냐고 ? 못샀어... 로봇 저렇게 많은데 그걸 또 사야 하냐고. 합체 된다고 . 내 용돈 모아서 산다고 했는데 안된데 ㅜㅜ 그때 너무 서러워서 엄청 울었음... 그래도 못사게했음 ㅋㅋ 나중에 하루 용돈이 200원이 될때 그때는 엄마가 천원 짜리 프라모델도 허락했었음. sd건담 짝퉁판 엄청 많이 샀엇지. 찬장에 진열하고.. 아 추억이다. 지나가던 85년생 아재가.
재수니 | (IP보기클릭)116.32.***.*** | 22.07.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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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문방구를 했었습니다. 아버지가 시내 도매점에 물건 떼러 갈 때 가끔 저를 데리고 가셨는데, 제가 갖고 싶은 걸 골라 보라고 하시면, 제가 이것저것 골라 담아 그걸 도매로 떼와서 문방구에서 팔곤 하셨지요 ... 그중 저 검은 독수리가 기억이 납니다. 당시 외화로 인기몰이를했었죠 (전격 제트작전 이후였던가...) 집에서 입으로 소리를 내며 가지고 놀던 그 시절이 냄새가 온도가 갑자기 들어오네요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지금 아버지는 치매 초기입니다. 가끔 공허한 눈빛으로 기억 속을헤메는 모습이 가슴 아프지만,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슬프네요... 그 시절 제 손을 잡고 버스에 올라타던 아버지는 지금의 제 나이와 같은데... 저는 이 새벽에 게임소식 장난감 사진 보러 왔다가 추억에 치이고 갑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호걸 | (IP보기클릭)124.216.***.*** | 22.07.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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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하나에도 기뻐하고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스컬크래셔 | (IP보기클릭)118.235.***.*** | 22.07.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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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기야 하지 내 손이 안닿을 뿐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223.33.***.*** | 22.07.11 19:39

검은독수리 많이 샀었죠

공허의 부랄 | (IP보기클릭)118.235.***.*** | 22.07.06 09:22

문방구가면 필수 코스였던 저 200원짜리 조립로봇

근로자김씨시즌3 | (IP보기클릭)223.62.***.*** | 22.07.06 09:25

옛날 500원짜리 가오가이거가 아직도 안잊혀짐 ㅎㅎ

엥념 | (IP보기클릭)118.43.***.*** | 22.07.06 09:28

초등학생때 몰래 저금통에서 돈 꺼내서 저거 샀다가 걸려서 친구가 사줬다고 했었는데 ㅋㅋㅋ

salvare545 | (IP보기클릭)121.165.***.*** | 22.07.06 09:30

와 추억...어렸을 때 구경만하고 못 샀었던데 대박사건!

장간디 | (IP보기클릭)210.123.***.*** | 22.07.06 09:36

와.. 검은 독수리...

해삼멍게말미잘 | (IP보기클릭)121.162.***.*** | 22.07.06 09:37

우리동네도 큰 박스에 쏟아놓고 팔았었는데 그립네요

그르르륵 | (IP보기클릭)211.36.***.*** | 22.07.06 09:50

우와 검은독수리!!!!!

고추장설탕 | (IP보기클릭)218.48.***.*** | 22.07.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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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용돈 200원이던 시절 저거 사들고 기뻐서 팔 막 흔들며 집에가는데 그만 상자가 열리면서 내용물이 저수지에 빠져 버림 농업용 저수지라 엄청 깊었고 국딩 저학년이라 팔이 닿을리 만무 땀 삐질삐질 흘리며 건저내려고 노력 했지만 모든일이 허사 결국 눈물흘리며 바라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동네 형이였는지 어른이였는지 건져 주심 그때 참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183.106.***.*** | 22.07.06 09:53
지금은 휴식중

물에 뜰텐데?

루리웹-4152967 | (IP보기클릭)211.187.***.*** | 22.07.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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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152967

물에 뜨기야 하지 내 손이 안닿을 뿐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223.33.***.*** | 22.07.11 19:39
지금은 휴식중

동년배인듯 ㅜㅜ

찡구아빠 | (IP보기클릭)115.22.***.*** | 22.07.14 16:36
지금은 휴식중

다들 그런 경험이 있군요. 요새 문득문득 도움주셨던 그런 동네형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조만간 내려갈꺼다! | (IP보기클릭)175.119.***.*** | 22.07.14 18:52
조만간 내려갈꺼다!

전 어렸을때 학교 가려고 장마로 물이 불어 잠겨 버린 작은 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내려 간적이 있어요 그때 같이 건너다 저땜에 물에 빠진 형이 있는데 자기도 죽을수 있는 상황에서 절 놓지 않고 구해준 그형이 가끔 생각 나는데 이름도 얼굴도 몰라 찾을수가 없네요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183.106.***.*** | 22.07.14 19:21
지금은 휴식중

그러게 말입니다. 그 상황은 또렷이 기억되는데 그때 형들은 진짜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 앞으로는 그런 형들같이 친구들에게 도움되는 삶을 사는걸로 갚는다 생각하고 있어요.

조만간 내려갈꺼다! | (IP보기클릭)175.119.***.*** | 22.07.14 19:33
지금은 휴식중

이런걸 추억이라고 얘기를 하고 또 거기에 공감하고 있는걸 보면 이제는 정말 어쩔수 없는 아저씨가 된거 같네요. 몸은 산적처럼 커버렸는데 마음은 아직도 그 시간에 머물러 있어 한편으로 서글프기도 하네요...ㅠㅠ

용사님과함께 | (IP보기클릭)1.251.***.*** | 22.07.14 20:42
용사님과함께

아 정말 너무 공감 되는 말입니다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183.106.***.*** | 22.07.14 20:43
지금은 휴식중

최소 우리동문일듯

루리웹1988 | (IP보기클릭)119.64.***.*** | 22.07.15 00:15
지금은 휴식중

어릴때 집이 슈퍼를 했었고 슈퍼 옆에 문방구에서 장난감을 많이 팔았는대 부모님이 장난감 사는걸 엄청 싫어하셔서 몰래 장난감을 샀는대 집에 가려면 우리슈퍼를 지나가야했는대 어린 생각에 장난감을 들고 팔을 풍차돌리기 하듯 빨리 돌리면 장난감이 안보일거라는 생각으로 우리 슈퍼앞을 풍차 돌리기하며 지나가다 아버지한테 딱 걸려서 혼났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안양사는 감자 | (IP보기클릭)210.94.***.*** | 22.07.15 12:45
안양사는 감자

엄청 귀엽네요

지금은 휴식중 | (IP보기클릭)183.106.***.*** | 22.07.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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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하나에도 기뻐하고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스컬크래셔 | (IP보기클릭)118.235.***.*** | 22.07.06 10:10

저 요즘 이런거 찾아서 구입하고 싶은데 혹시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whiteHeim | (IP보기클릭)61.77.***.*** | 22.07.06 10:16

학교 끝나고 둘러보면서 하나둘 고르는 재미가 좋았죠. 국제에서 나온 식완들도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메론군 | (IP보기클릭)121.125.***.*** | 22.07.06 10:18

철인28호 100원,200원짜리 참 많이 만들었었는데ㅎㅎ 추억이네요~

레브라스 | (IP보기클릭)110.70.***.*** | 22.07.06 10:20

캡틴파워랑 태권화이브 반갑네요. 어디에서 구하셨어요?

FAKE IT | (IP보기클릭)15.165.***.*** | 22.07.06 10:24

왜 눈물이 나지

DRAGONAR | (IP보기클릭)211.107.***.*** | 22.07.06 12:11
DRAGONAR

눈에 뭐가 들어가서?

TOLKIEN | (IP보기클릭)124.62.***.*** | 22.07.14 16:34
TOLKIEN

추억이 눈에 들어가서

세번의기회 | (IP보기클릭)218.146.***.*** | 22.10.07 10:22

군대 휴가 나와서 조카 초등학교앞에서 기다리다 만나서 문방구가서 한보따리 사도 이천원 둘이 떡볶이 오백원어치 먹고 오락실가서 한 천원어치 실컷하고

Azer.C | (IP보기클릭)59.15.***.*** | 22.07.06 12:19

초2때 200원짜리 하나 고르는데 장고때리다가 문방구서 똥싼적있음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IP보기클릭)122.43.***.*** | 22.07.06 12:49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샌드봉 | (IP보기클릭)115.41.***.*** | 22.07.15 13:35
샌드봉

200원짜리 고르는게 그렇게 즁요했음..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IP보기클릭)175.223.***.*** | 22.07.15 13:46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바지에 똥덩어리 출렁대며 귀가함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IP보기클릭)175.223.***.*** | 22.07.15 13:46

마하바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건 너무 옛날이었나요 ㅎㅎ

Laitwave | (IP보기클릭)119.197.***.*** | 22.07.06 12:53

??? 언제쩍꺼지? 모르겠는데; 90년대 초 껀가?

HOLOLOLOl | (IP보기클릭)68.146.***.*** | 22.07.06 14:56

내가 80~90때 프라 엄청했는데 기억이 안나는것들이네;;;; 가리안이 86년 일텐데 80년대 초반 껀가?

우로햄 | (IP보기클릭)61.79.***.*** | 22.07.06 15:38

그만사!!!!! 이 냥반아!!!!!!

늑대의요새 | (IP보기클릭)59.1.***.*** | 22.07.06 16:39

레어 초레어 아템 이거 어디가서 못싸는데 어디에서 구했나여

BlackJohnny | (IP보기클릭)61.35.***.*** | 22.07.07 20:35

그립네요

BOGS | (IP보기클릭)121.173.***.*** | 22.07.10 23:42

와 이렇게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ㅋ 정말 추억 돋습니다 ㅋㅋ

아이밈 | (IP보기클릭)112.184.***.*** | 22.07.14 16:24

아니, 어떻게 이게 지금까지 남아 있어....... ㅠㅠㅠㅠㅠㅠ

루리웹-1831129567 | (IP보기클릭)125.188.***.*** | 22.07.14 16:25

저시절 500원자리 제타건담.. 관절은 아마 거의 없었고 스탠드 포징만 되는거였는데.. 다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오령 | (IP보기클릭)223.39.***.*** | 22.07.14 16:33

이것도 종류별로 사서모으느라 고생엄청했찌 ㅎ

반듯한일자 | (IP보기클릭)118.221.***.*** | 22.07.14 16:39
반듯한일자

와이거 기억나네

루리웹-8320290867 | (IP보기클릭)58.224.***.*** | 22.07.14 18:45
반듯한일자

와, 이거 재판 좀 해주면 좋겠는데.. 특히 로드리안은 구경도 못해봐서..

메론군 | (IP보기클릭)121.125.***.*** | 22.07.14 19:29
반듯한일자

와~ 정말 이거 재판하며 포켓몬빵 뛰어넘을거 같아요~~!!^^

VinceCarter 15 | (IP보기클릭)211.198.***.*** | 22.07.28 11:19

캬 검은 독수리 추억 돋네요~

In Motion | (IP보기클릭)116.121.***.*** | 22.07.14 16:40

크 검은독수리...88년도 100원 할때 퀄리티가 상당하여 여러번 샀던 기억이...목욕탕에서도 가지고 놀고...ㅠ

돈세다 잠들다 | (IP보기클릭)1.252.***.*** | 22.07.14 16:44

와 저 태권브이... 태권브이1 도 100원에 팔았는데, 아마 사출된 틀이 연두색이었을 것임. 한번 사고 2번째 사려는데 안팔아서 못구했던 아주 희귀했던 태권브이 100원 프라모델.. 저거랑 보물섬 캐릭터들 각 100원씩 팔아서 그거 돈 있을때마다 사서 모으는 것도 좋은 취미였음. 돈 많음 1000원짜리 철인28호나 퍼스트건담 샀음. 코어파이터 부위가 유격이 너무 커서 좀 허술한 느낌도 있었지만 500원짜리 애나멜하고 유성팬, 신나나 아세톤으로 지우며 먹선 넣고 색칠하는 맛이 났었음. (명절때 친척들 천원, 이천원씩 타다 가)

레옹 | (IP보기클릭)124.80.***.*** | 22.07.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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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용돈이 100원 이었었음. 매일 문방구 가서 100원짜리 뭐살까 쭈구리고 앉아서 고민하는게 낙이었음 근데 200원짜리는 너무 또 멋잇어 보임 그래서 하루 꾹 참고 200원 모아서 샀을때 얼마나 좋던지. 그러다 500원 짜리가 출시했음. 워메..!! 엄청 멋져부러. 변신합체도 가능했음. 상자도 훨씬 크고. 내가 돈을 모으는걸 떠나서 이렇게 비싼걸 사도 되나 고민이었음. 엄마한테 말했더니 너무 비싸데... ㅜㅜ 몇날 며칠 시무룩해 있다가 엄마랑 문방구 같이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난 앉아서 500원짜리 눈으로만 계속 구경하고 있엇음. 엄마가 안쓰러웟는지 사고싶어 ? 니 용돈으로 사는거다 ? 응응. 하고 사들고 올때 하늘을 날아 가는거 같앗음. 근데.....내가 산게 변신합체 로봇중 하나였음... 500원 짜리 3개를 사야 합체가 됨 ㅜㅜ 삿냐고 ? 못샀어... 로봇 저렇게 많은데 그걸 또 사야 하냐고. 합체 된다고 . 내 용돈 모아서 산다고 했는데 안된데 ㅜㅜ 그때 너무 서러워서 엄청 울었음... 그래도 못사게했음 ㅋㅋ 나중에 하루 용돈이 200원이 될때 그때는 엄마가 천원 짜리 프라모델도 허락했었음. sd건담 짝퉁판 엄청 많이 샀엇지. 찬장에 진열하고.. 아 추억이다. 지나가던 85년생 아재가.

재수니 | (IP보기클릭)116.32.***.*** | 22.07.14 17:02
재수니

아...저랑 생활 패턴이 비슷했네요. ㅋㅋㅋ 문방구에서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그게 행복이었음.

호랑호야S | (IP보기클릭)211.178.***.*** | 22.07.14 18:02
재수니

저도 완전 공감 ㅎㅎㅎ 지금 어린애들 세대에 프라모델 문화가 이어 지지 않는 원인중 하나가 문방구들의 몰락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죠 ㅠㅠ 아...그립다 문방구의 조립식 장난감들...

루리웹-14840837 | (IP보기클릭)125.134.***.*** | 22.07.14 23:26
재수니

내가 부르주아였나? 나도 85년생... 크리스마스때 개땡깡 부려서 마스크맨 로봇도 받아냈는데... 큰로봇 있잖아, 5개 합체하는거...

외팔이 늑대 | (IP보기클릭)68.83.***.*** | 22.07.15 00:52
외팔이 늑대

글세 넌 평범 했는데 내가 가난 했던거 일수도 있지. 뭐 충분히 가난하기도 했고 ㅎㅎ 100원 짜리 사던건 초딩 1 전후 였을거야

재수니 | (IP보기클릭)124.49.***.*** | 22.07.15 01:22
재수니

난 유치원때 일... 서울 강남 개포동 살긴 했음. 지금은 거렁뱅이지만 ㅋㅋ

외팔이 늑대 | (IP보기클릭)68.83.***.*** | 22.07.15 01:25
재수니

루리웹에선 85년생이면 청년입니다..

이빨도사 | (IP보기클릭)112.171.***.*** | 22.07.15 03:15
재수니

아직 앞자리 숫자가 3이잖아요... 청년입니다.

어이없나 | (IP보기클릭)118.41.***.*** | 22.07.15 09:19
재수니

85 부럽네요

pink-ko | (IP보기클릭)220.75.***.*** | 22.07.15 10:20
재수니

75정도 예상했는데 85에서 약간 실망 ㅋㅋ

하슬라K | (IP보기클릭)118.46.***.*** | 22.07.15 10:47
외팔이 늑대

진짜 부루주아였음 그거 못해도 3만원 정도 했을텐데

호랑호야S | (IP보기클릭)211.178.***.*** | 22.07.15 10:55
재수니

이거 맞음? 나랑 7살차이인데 나랑 너무 다른데? 나도 한 75년생인줄 알았음...

루리웹-8401344679 | (IP보기클릭)211.225.***.*** | 22.07.15 10:58
호랑호야S

찾아보니 온라인에서 현재 백오십만원에 누가 팔려고 하고 있네요 ㅋㅋ

외팔이 늑대 | (IP보기클릭)69.248.***.*** | 22.07.15 11:30
루리웹-8401344679

서울이 아직 난개발 일때다 보니까 동네마다 빈부격차가 꽤 많이 났던 시기여서 아닐까? 신대방동 살때였음 보라매 공원 옆에 ㅎㅎ

재수니 | (IP보기클릭)116.32.***.*** | 22.07.15 12:43
루리웹-8401344679

그르게요... 85년생이면 10세 전후해서 100원짜리 프라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95~96년 이 초3~4학년쯤 일텐데 그때는 이미 100원짜리 프라가 없지 않을까요? 75년생이 세탁하는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SolidSnake™ | (IP보기클릭)152.67.***.*** | 22.07.15 14:02
SolidSnake™

나이 속여 뭐한다고 내가 왜 ㅋㅋㅋㅋ 그리고 10세 아니라니까 내가 그동네 6세인가 부터 8세까지 살았음 1학년때 전학갓음

재수니 | (IP보기클릭)211.36.***.*** | 22.07.15 17:43
SolidSnake™

기사건담, 사탄건담... 천원은 하지 않았던가요?

외팔이 늑대 | (IP보기클릭)68.83.***.*** | 22.07.15 21:40
재수니

85년생이면 아직 30대인데 청춘이죠 ㅋㅋ 나이 50은 넘어야 이런말 나옴 요즘은 40대도 예전에 비하면 젊은편

BLUEWAY | (IP보기클릭)115.126.***.*** | 22.07.15 22:08
SolidSnake™

100 원 프라 있었어요. 하도 사달라고 졸랐더니 아부지가 한번에 50갠가...를 사오셨음.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지 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june_EE | (IP보기클릭)104.162.***.*** | 22.07.16 00:18
재수니

이거 맞는데. 저도 이분이랑 비슷한 나잇대인데 어릴적 백원 이백원 크게는 오백원짜리 프라모델 매일같이 문방구에서 구경하면서 없는 용돈으로 많이 모았는데 . ㅋㅋ 어릴적엔 천원 이천원이면 어지간하면 못만져보는 거금이었지 우리집도 없는살림에 엄마가 하루 용돈으로 오백원씩 쥐어줬는데 이돈으로 작은 프라모델 장난감에 불량식품 딱지등 많이 하고 놀았음..

미소녀 | (IP보기클릭)112.146.***.*** | 23.02.11 17:25

추억이네요.. 저거 하나 사서 집에 가면 정말행복했던 기억이 나는 근요 비록 유격도 안 맞고 안 좋은 냄새도 났지만 어린 시절 프라모델 입문을 도왔던 추억이네요

루리웹-6016088191 | (IP보기클릭)14.6.***.*** | 22.07.14 17:07

근데 이거 어디서 구하나여? 이거 현지 못구하는 제품인데

BlackJohnny | (IP보기클릭)61.35.***.*** | 22.07.14 17:48
BlackJohnny

오래된 문방구 돌아다니거나 경매 같은걸로 구매할 거에요. 짝퉁에 오래되서 구하기 핵 힘들죠.

호랑호야S | (IP보기클릭)211.178.***.*** | 22.07.14 18:02

다 기억 나는 것들 ㅠㅋㅋ

블랙핑거 | (IP보기클릭)106.245.***.*** | 22.07.14 18:10

아.. 국딩때부터 프라를 만들던 거였어!!!

세균맨~★ | (IP보기클릭)118.37.***.*** | 22.07.14 18:33

이거 아시는분 있어요? 슈퍼로빈이라는 과자인데, 무려 제타건담 식완을 줬었죠.원하는거 모으려고 엄청 사먹었었는데

굵은혜성 | (IP보기클릭)14.42.***.*** | 22.07.14 18:45
굵은혜성

슈퍼로빈!! 튜브형과자에 크림 들어있던...저도 많이 샀습니다~~

RuinKilly | (IP보기클릭)111.91.***.*** | 22.07.14 19:21
굵은혜성

과자는 기억이 안나는데 몇 개는 어렸을 때 가지고 있었던 거 같네요 그때는 저게 건담인지도 몰랐죠

데스사이즈헤 | (IP보기클릭)124.51.***.*** | 22.07.14 22:37
굵은혜성

참고로 이 작은 스타일이 건담 아티팩트라고 해서 작년부터 부활해서 계보를 잇는 제품이 있습니다. 건담 식완의 역사를 풀면 아무래도 빼놓을 수 없는 미니 키트가 두 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80년대에 유행한 「모리나 건담 초코 스낵」입니다. 또 하나는 2009 년에 발매된 「청일컵 누들 (mini 건프라) 팩」 그 미니 키트를 참고하면서 보기 좋게 하면서 얼굴도 으깨거나 하지 않는 사이즈 감을 모색하여 55mm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과 바이아란 커스텀 같은 폭이 있는 기체는 약간 55mm보다 작은 두정고로 되어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16/read/2229947?search_type=subject&search_key=아티팩트

론머맨 | (IP보기클릭)211.108.***.*** | 22.07.14 23:02
굵은혜성

이게 과자 말고, 따로 문방구에서 팔았었는데... 건담 뿔이 없었음.....

깨알글씨 | (IP보기클릭)175.197.***.*** | 22.07.15 01:08
굵은혜성

아~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군요~86년도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국딩 6학년쯤... 저거 모으는 재미로 이 과자 엄청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안에 들어있던 프라가 랜덤이었다는거.....ㅠㅡㅠ 국딩 3~4학년 시절 500원짜리 가리안이 한참 유행했을적... 아카데미과학에 Z건담 시리즈도 가리안 시리즈처럼 이렇게 500원짜리로 출시해달라고 몇번 편지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야옹아! 멍!해 | (IP보기클릭)211.194.***.*** | 22.07.15 10:02
굵은혜성

사진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이 무지 좋네요

얏짠 | (IP보기클릭)121.134.***.*** | 22.07.15 14:49
야옹아! 멍!해

86년도에 국딩 6학년이면 74년생이네요 ㅋㅋ 제가 79년생 86년도에 국딩 1학년이었는데 친 둘째형님이 6학년이고 같은 학교라 저랑같이 등교했었거든요 ㅋㅋ 부모님은 맞벌이하던 때라 바쁘고 둘째형님이 보호자? 그런 개념으로 ㅋㅋ 확실히 옛날엔 다들 강하게 자라고 컷던것 같네요 ㅋ

BLUEWAY | (IP보기클릭)115.126.***.*** | 22.07.15 22:13

저 시절 조립식 생각하면 떠오르는 추억... 여름 방학식하고 문방구에서 한참을 고르고, 고르다 하나 어렵게 정해서 신나서 나오는데 담임 선생님 딱 마주침. 평상시에도 엄한 선생님 이었는데, 그 순간 부모님 호출까지 상상함.(몰래 조립식 사서 완성하고 지하실 창고에 짱 박아두던 시절.) 그런데 뭐 산거냐며 보여달라 하시더니, 이거 형아들이나 조립하는건데 누구는 똑똑해서 벌서 이런거 만드냐고? 칭찬하심. 나도 모르게 신나서 3대가 합체하는거다 라며 떠벌임. 그런데 왜 1대만 샀냐고 물어보시더니 문방구에 데리고 들어가서 나머지 2대 사주며, 집에 가면 선생님이 방학 숙제로 사준거다라고 말하라 하심. 고등학교때 까지는 연락 드리며 지냈는데... 갑자기 선생님 생각나네.

8그램 | (IP보기클릭)118.41.***.*** | 22.07.14 19:00

내때엔 100원이였는데 품질은 조악했지만 ㅋ

N guage | (IP보기클릭)121.154.***.*** | 22.07.14 19:10

와 이런거 너무 설렜었는데!!!!

CiTiDOG | (IP보기클릭)220.87.***.*** | 22.07.14 19:13

요즘학생들은 저런 기쁨을 스킵해야하는 시기를 살고 있음이 기분이 묘하네요 과연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CiTiDOG | (IP보기클릭)220.87.***.*** | 22.07.14 19:14

심지어 그림체도 설렘

CiTiDOG | (IP보기클릭)220.87.***.*** | 22.07.14 19:14

나 국딩때 티비에 나오던 캡틴파워 ㅋㅋㅋ 그래도 그때당시에 cg를 활용하던 드라마였지요.

국방타마마 | (IP보기클릭)220.87.***.*** | 22.07.14 19:57

전동미니카 유행이 대략 87년쯤 비슷한 시기에 bb탄 총 열풍이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구리스, 접착제 냄새가 왠지 참 좋았었죠. 학기말에 수업시간에 할거 없어지면 단체로 조립식을 외치기도 했고...

OhMyGod | (IP보기클릭)211.212.***.*** | 22.07.14 20:03

회사에 따라서는 조립이 안되는것도 있었음!!

루리웹좀비떼 | (IP보기클릭)182.228.***.*** | 22.07.14 20:19

전 약간 뒷세대라서.... 하나에 500원정도였고... 박스에 뚫린구멍으로 해당품목의 번호를 볼수있었는데...

☆반 전★ | (IP보기클릭)182.218.***.*** | 22.07.14 21:04
☆반 전★

저도 저거보단 뒷세대라 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슈퍼에 파는 500원짜리 프라인데 박스에 뚫린 구멍으로 번호 확인이 가능했죠. 인기있는 넘버부터 팔려나가서 좀 늦게사면 비인기 품목만 남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카를렌카스키 | (IP보기클릭)80.216.***.*** | 22.07.14 22:15

거 다 아는 것들이구만..... 그립네

aramise | (IP보기클릭)116.93.***.*** | 22.07.14 21:39

저거 만들 시절에 그거도 있었지.. 100원 내면 한 10분 정도 타게 해주는 스프링 달린 말.. 리어카 같은데에 몇 개 달아놓고 애들 상대로 장사하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하루는 국민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보니, 슈퍼 앞 평상에서 생라면 뿌셔서 스프 뿌려서 드시고 계시더라.. 여러가지 생각과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지.. 하도 오래된 일이니 지금은 아마 좋은데 가셨으리라고 본다..

진심정도 | (IP보기클릭)218.209.***.*** | 22.07.14 21:53
진심정도

와 추억에 사진 !! 어릴적 저거 한번 타보겠다고 엄니한테 눈섭 휘날리게 가서 돈달라고 징징 ㅎㅎ 사자를 타면 왜케 신나고 재밌던지 .. 너무 너무 그립읍니다

쏭이짱 | (IP보기클릭)175.203.***.*** | 22.07.15 11:35
진심정도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일어 납니다~~~학교종이 땡땡땡~~~~ 자동차 밧데리에 대충 연결한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는 리듬에 맞춰서 온몰을 사자에 맡기고 앞뒤좌우로 흔들어대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난 언제나 사자나 호랑이만 타려고 했었지.... 가끔씩 소풍가는 날이면 기가막히게 저 할아버지들이 알고 손으로 돌리는 대관람차(어린시절 기억으로는 진짜 컸음ㅋㅋㅋ)를 끌고오고 보리차냉수 할머니가 한컵에 50원씩 팔던 설탕물 냉보리차도 기억이 난다..

SolidSnake™ | (IP보기클릭)152.67.***.*** | 22.07.15 14:07
진심정도

어린시절 말타고 있을때 아저씨가 날 태운걸 까먹었는지 다른 곳으로 끌고가서 시장다녀오신 어머니가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량을꿈꾸는자 | (IP보기클릭)203.234.***.*** | 22.07.15 16:22
진심정도

와~~ 증말 여동생이랑 태워 달라고 부모님 졸랐던 기억이 나네요. ㅎ

꼬꼬삥 | (IP보기클릭)115.20.***.*** | 23.01.27 16:31

500원짜리 별나라 손오공 우주선이었나 그게 정말 부르주아의 상징이었는데...

박동생 | (IP보기클릭)58.237.***.*** | 22.07.14 22:13

어릴때 문방구에서 하나씩 사서 만들어가지고 집에서 가지고 노는 그맛..

주말의명화 | (IP보기클릭)121.149.***.*** | 22.07.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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