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플스 게임들 구입..
1. 모두의 골프 VR
모두의 골프를 VR로 즐길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직접 무브봉을 클럽 삼아 스크린 골프마냥 스윙으로 공을 친다 생각하니 구매를 안할수가 없었음..
초회 특전으로 캐디가 딸려오는데 무려 스띠이이브~..
특전이 시커먼 수염남이라니 제작사 센스?..
받자마자 인스톨 하고 필드 3홀 짜리를 두번 돌아봤는데 카메라를 평소보다 좀 멀리 잡고 방 안의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몰입하고 즐길수 있더라구요.. (※카메라 위치가 애매하면 조작 일체감이 안느껴져셔 게임 몰입에 큰 방해가 됨..)
클럽 조작이 일치되는 순간 풀 스윙으로 공을 때리기 시작하면 상쾌한 타격음과 함께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볼수 있는데..
햐~ 이거 잘 샀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 정도로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을 가져다 줬습니다..
리얼 사이즈로 변신한 캐디와의 교감 (또 다른 놀이?) 등도 중간 중간 발생하여 즐길수 있는데.. 이게 또 진국..
아무튼 잘샀다고 생각하는 타이틀.. VR 유저라면 꼭 구입하세요! 두개 사라!
2. 블러드 & 트러쉬
실험작인 런던 하이스트의 정식 작품이라 할수 있는 블러드 앤 트러쉬
발매 두 달 전부터 기대를 엄청 했던 작품이라 발매 되자 마자 구매
역시나 물건 받자마자 바로 챕터 5까지 달려봤습니다..
초반부는 스토리 진행 위주라 기억에 남을만한 전투씬이 없었네요..
런던 하이스트와 달리 한국어 더빙 지원이 없다는게 이 게임의 크나큰 마이너스 요인.
게임 내내 눈 앞을 가리는 자막이 몰입감을 방해하더군요..
그리고 런던 하이스트와 비교하면 이동하면서 다니는 연출이 엄청 많은데..
이 부분에서 멀미가 꽤나 발생합니다;;
기대감이 너무 큰 상태로 즐겨서 그런가 기대했던것 보단 좀 별로네 싶다가도..
아직 초반부니까 뭔가 더 괜찮은 요소가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음...
3. 유카 레일리
음.. 냄비 받침용..
제작사가 웜즈로 유명한 그 제작사..
플포에 얼마 되지도 않은 플랫포머 장르 게임이라 구매했지만.. (사실 싼맛에..)
음.. 디스크를 넣고 틀어볼 날이 있을지 모르습니다..
4.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냄비 받침 2..
그저 가격이 싸서 구매.. 덤핑 게임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스샷상 그래픽은 대단해보이네요..
한번쯤은 틀어볼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