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노들섬에서 레트로 장터행사가 있었는데 어제는 결혼식장 가느라고 못가고
오늘 일어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할것도 없고 바람이나 쐴겸 갔다 왔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은데 스파2대회도 하고 레트로게임 즐길수있게 게임기도 많이 설치 했더군요.
오늘 구해한 물건들 입니다.
플스1 메모리는 온라인상으로는 물량도 없고 가격도 1만원정도 던데 장터 파신는분은 많더군요.
플스1 7000번 박스셋은 듀얼쇼크1을 살까하다가 한정판 패드가 1만5천원인데 이거는 듀얼쇼크 들어있는데 4만원에 준다고 해서 샀습니다.ㅋㅋ
어차피 집에있는 플스는 정크라 그래픽이 깨져나와서 사긴해야했는데 싸게 잘산거 같아요.
바이오하자드1은 싸기도하고 집에 1편 오리지날은 없어서 샀습니다.
이터널 알카디아 오늘 구매한 물건중에 최대의 득템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제가 드캐를 구매하게된 이유중에 하나인데 예전에 친구 빌려줬다가 친구가 갖고 부산으로 튀어서 못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오늘 구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 오늘 원정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네요.
쿨보더스는 그냥 드캐에도 쿨보더스가 있네라고 생각해서 샀습니다.(싸기도 했고요..)
얼마전 플스2로 타임크라이스2하고 건콘2를 구입해서 즐기다 보니 이것도 눈이 가더군요.
조금 가격은 나갔지만 깨끗해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이건 엑박360용 컴포넌트단자인데 브라운관에 물려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오랬동안 그리워 했던 이터널 알카디아ㅠㅠ
솔직히 출발할때까지 큰 기대도 안했고 그냥 간거였는데 막상가니 규모는 작아도 이것저것 사고싶은것도 많고 볼거리랑 즐길거리도 꽤 있더군요.
기대도 안해서 돈도 조금만 가지고 가서 돈 찾으러 버스타고 근처 농협가서 돈찾고 다시 노들섬으로 가서 구매했다는ㅋㅋㅋ
앞으로도 종종 레트로 장터 열리면 가야겠어요ㅎㅎ
구경하다 가끔 레어템건지면 기분좋죠 주위에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들어 다시 플스2가 생각나는데 가까우면 가보고싶네요,,....
저도 플스2는 중고나라하고 인터넷쇼핑으로 구매한게 많아요 한번 구해보심이ㅎㅎ
네 알겠습니다!!! 갓오브워 2를 하고싶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