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덕후 구두쇠가 다시 찾아왔다.. 와리오랜드 셰이크..
국내에선 와리오 랜드 셰이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발매 된 타이틀..
이젠 나온지 까마득한 추억의 휴대기기 GBA으로 발매된 와리오 랜드 4의 정식 후속작이라 할수있는 작품입니다..
전작을 워낙 재밌게 해서 그런지 한때 이 작품에 대해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던 타이틀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팔린 모양..
덤핑가에 풀렸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한장 구입해 봄...
케이스 뒷면..
와리오 랜드 쉐이크는 와리오 랜드 본가 관련 작품으로써는 5번째 속하는 작품..
원래 와리오 랜드의 시초는 슈퍼마리오 랜드의 번외편으로 출발하였으나..
첫 타이틀의 시작이 좋아 결국 단독 타이틀의 후속작이 계속 이어지게 되며 인기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케이스 오픈..
금장으로 도배된 CD 프린팅이 인상적..
이것이야 말로 골든디스크..
메뉴얼과 속지들..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
이번작에선 와리오 빼곤 생전 듣도보도 못한 인물들이 잔뜩 나오는군요..
와리오를 이용해 보물을 노리는 해적 장사꾼 캡틴시럽과.
보물과 함께 킹 셰이킹에게 납치를 당하고 마는 메르폴 공주..
그리고 본작의 최고의 악당 킹셰이킹..
메뉴얼 중간엔 이렇게 두텁한 페이지가 존재하는데..
열어보면 게임 그래픽에 쓰였던 스트라이프 스티커가 양면 페이지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해당 스티커는 메뉴얼 곳곳에 보이는 스테이지 무대에 적절히 배치해서..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꾸밀수있는듯..
메뉴얼 뒷면.. 안주가 된 와리오..
위유로 나온 게임 & 와리오랑 트윈샷으로 게시물 마무리..
올려놓고 보니 둘다 판매량 죽 쑨 게임.. ㅋㅋ
플레이 영상도 함께 올려봅니다..
전작 시리즈 까지만 하더라도 절묘한 레벨 디자인에다 스테이지 부분부분 넌센스가 돋보였는데..
이번 작품은 제작을 Good-Feel팀에서 맡아서 그런지..
와리오 랜드 그 특유의 위트넘치는 장면들이 많이 사라졌고, 맵 레벨 디자인도 이상하게 지루함 천지네요..
특히 맵 탈출시 전작에서의 긴박함은 이 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듯...
게다가 플레이 도중 돈이 부족하면 게임 진행이 더이상 되질 않고.. (스테이지 지도를 돈을 주고 구입해야함, 노가다 강요)
퍼즐이나 미션의 난이도 수준도 괴팍해져서..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재미가 좀 후달리는것이 사실..
제 마음속의 와리오 랜드는 1과 4가 최고라 생각함..
※ 60프레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하시려면 유튜브 하단 톱니바퀴 클릭후 720p60으로 설정해 주세요.. (※크롬 사용자만 해당..)
익살스러운애니매이션이나 파워풀한진행방법 코인획득방법등을보니 와리오 캐릭터가 확 와닿네요.
큐브판 좀 재밌었음
재미는 있었는데 두번 다시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렇군요? 비율이 4:3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