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발전소 입니다.
PSP UMD오픈케이스는 요즘 보기 힘드시죠?
그래서 제가 직접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PS4로 디제이맥스 신작같지않은 신곡있는 신작(?) 이 공개되고
PSVITA로 즐길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분들이 아쉬워하셨지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버튼이니 뭐니 해도 디맥은 휴대기기로 즐겨야 제맛이라고 고정관념이 너무 박힌 유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좀 불만은 많았지만... 어쨋든 사겠죠.
여하간 얘기를 하자면 일본PSN재다운도 못하게 해버려서 아직도 빡이 치지만...
그래도 역시 디맥은 PSP로 즐겨야 겠다 싶어서 (어짜피 비타론 하지도 못하니)
다른 루리웹 유저분들께 디맥 향수를 다시 뿌려드리고 싶어서
신품을 찾다보니...
게임x 에서 신품이 아주 많이 덤핑되서 팔고있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순서대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3 / 클래지콰이 에디션 / 블랙스퀘어(ㅂㅅ) 입니다.
한정판들은 겉표지가 일단 다르죠.
한정판은 항상 예약실패로 못구했지만 항상 신품은 사오곤 그랬는데...
PSP와 UMD를 통째로 먹튀당해서
집에는 케이스만 남아서 다 버려버렸는데 다시보니 그때생각도 나곤 하네요.
전부 12세 이용가네요. 선정성 때문이였나 그랬던것 같네요.
당시 팬티보이고 더 노출심한 복장도 많은 팡야가 전체이용가라니!! 친구와 이런대화를 했었죠
--------------------------------------포터블 3 오픈케이스-----------------------------------
포터블 3 뒷면입니다.
디맥3는 역시 리믹스라는 기능이 가장 중심이였고
그리고 엄청난 노가다가 기다리고있었죠.
오픈샷입니다.
지금은 보기힘든 두툼한 설명서
그리고 UMD디스크와
이제는 쓰지도 못하는 정품인증번호
그리고 찌라시
역시나 사이트가 전부 폭파되서 정품인증따윈 무의미해졌죠.
UMD사는게 정품인증이지 뭐.....
저녀석 패치는 자동으로 되던가요? 음.. 그건 그때까지 안해봐서 기억이 안나네요.
Break! 라는 노래 진짜 좋아했는데 한 50렙 넘어야 해금했던것 같네요.
미션스크롤 내리기 꼼수로 해금되지않은 앞에 미션을 미리 깨는것도 기억납니다.
BGA도 이전 세대에 비해 엄청 발전했고 곡 선택화면에서도 미리보기도 가능했죠.
PSP성능을 잘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사실상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는 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클래지콰이 에디션--------------------------------
클래지콰이 에디션 입니다.
매트로프로젝트 첫번째 였던가요?? 아닌가 테크니카1이 먼저인가... 암튼
클래지콰이와 콜라보한 디제이맥스입니다.
제 기억으론 클래지콰이 앨범발매 날짜와 맞추다보니 검수를 제대로 못하고 발매해서
심한 버그덩어리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패치가 나오긴했지만... 미친난이도가 기다리고있었죠.
하지만 발매 전날 인가 부터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생겨서 욕 엄청 먹었죠.
플라잉겟이요? 에이 ㅋㅋ 그거있잖아요 읍!!!!!!!!!!!!!
이 작품은 초보자를 많이 겨냥하였습니다.
워낙 리듬게임 자체는 매니아들 위주가 많다보니 초심자 접근이 힘들었는데
그 점을 보안해줄겸 난이도도 쉽고
클래지콰이를 콜라보 해서 더욱더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기 위했던것 같은데...
당시에 프레임드랍과 버그들 때문에 오히려 안좋은 인상만 남은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발매전 : 디맥이랑 클콰가 콜라보라니 좋..좋은 조합이다!! 팬들도 더욱더 추가될꺼야!
발매후 : 클래지콰이님들에게 디맥묻어버렸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클래지콰이 중심이지만 유명한 아티스트도 많습니다.
015B ,허밍어반스테레오 , 황성제 등등 많았습니다.
특히 황성제씨 (BJJ) 퍼스트 키스 로 나왔는데
이게 원래는 소녀시대 노래였다가 까여서 디맥에 나오고
그리고 몇년전인가 써니가 솔로곡으로 퍼스트 키스를 부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픈하면 역시 두툼한 메뉴얼과 UMD
그리고 당시 벅스랑 제휴해서 구매한 유저에게 벅스 쿠폰도 증정
그리고 플래티넘크루에 등록한 정품인증 번호
(차후에 패치다운로드로 쓰였지만 난이도는 미친게임이 됬습니다.)
그리고 공개 초기부터 블랙스퀘어 까지 나오면서 엄청나게 기대하게 만들었죠.
CE는 초보자를 위한거고 ㅂㅅ..아니 BS는 엄청나게 매니아들을 위한 난이도가 기다리고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걸 알려주는 광고도 있습니다 11월 발매!!!!!!!!!!
하지만.........(블랙스퀘어 편에서 추가합니다)
--------------------------------------블랙스퀘어 오픈케이스 (이하 ㅂㅅ)------------------------------------
블랙스퀘어 뒷커버 입니다.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도전할꺼임?
심지어 곡 플레이 처음에도
Try Your Ability do it! 하면서 아날로그 튕기는게 나오면서 시작하죠.
뭐.. 확실히 근데 난이도는 정말 어렵긴합니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판정이 전 미친듯이 어렵더군요...
이지를 하자니 점수가안나오고 노말을 하자니 판정이 안나오고
거기다 링크디스크로 클래지콰이에디션 곡들을 플레이할수있습니다.
사실 저도 클콰 링크디스크로 플레이 하려고 산겁니다 -_-
그냥 클콰하면 프레임 드랍으로 화병납니다.
그리고 블랙스퀘어는 초록노트를 놓치면 브금이 안나오면서 버튼음만 나오는 시스템이 추가됬죠
그리고 아무버튼이나 눌러도 낮은점수로 해당 노트버튼이 아니여도 인식합니다.
장점은 이게 실수했을때를 방지할땐 참 좋으나
단점은 한번 꼬이면 미칩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코나ㅁ...................... 읍읍!!!!!!!!!!!!!!!!!!!!!
이녀석도 두툼한 케이스 그리고 정품인증 번호가 있습니다.
아까 클콰 오픈에서 기억하시겠지만 11월 발매인데
그것도 미뤄서 12월 크리스마스 쯤에 나왔습니다.
발매당일 국전가서 마감시간전에 간신히 사왔던 적이 있네요.
얘는 한정판 사신분들은 진짜 더블욕 엄청 하셨을 겁니다.
다아시는 그거요. 종이스피커
제대로 다 낚였죠
당시 게시판 분위기는 진짜 말로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난리였습니다.
괜히 블스블스블스블스 ㅂㅅ소리 듣는게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전 개인적으론 블랙스퀘어와 포터블2를 가장 좋아합니다
블랙스퀘어에 난이도는 진짜 어렵지만
그래도 좋은곡들도 많았고 포터블2는 워낙 명작이고요
포터블 2 시스템으로 (피버+롱노트콤보) 포터블1 곡들을 해금없이 링크디스크로 즐기는 맛이 최고였죠.
여하간 적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ㅎㅎ
개인적인 게임 소감도 올리고요 ㅎㅎ
구동샷을 올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현재 PSP도 새로 구매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중이라서요...
오랜만에 PSP 타이틀 오픈케이스 보시면서 DJMAX의 향수를 다시 전달해 드리고 싶었고
물론 저도 팬은 팬이지만 아쉬운것도 많고 깔것도 많고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PSP로 새로 구매해서 플레이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타이틀이고
예전 추억 생각하며 다시 PSP로 디제이맥스를 불태우게 될 기분에 조금많이 설렙니다.
포터블 1탄과 2탄도 신품을 오픈하고 싶었지만
워낙 둘다 오래되고 인기도 많아서 ㅎㅎ 신품이 있다면 아마 엄청 프리미엄이 붙지않았을까 하네요.
그래서 그냥 중고로 유저거래 해서 포터블 1과 2탄은 아쉽게도 올리기가 그렇네요 ㅎ
다음에는 PSP 오픈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봐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일단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표현되있으니 약간 기분이 상하실 유저분들도 충분히 계실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저의 소감은 이렇다 정도이지...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없다는점 넓은마음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P시절 디맥은 포터블1(링크디스크용),2 CE, BS 조합이면 갓갓이라 보는지라 ㅎㅎ 3는 안해봐서 모르겠군요.
포터블1은 진짜 ㅋㅋ 링크디스크 안하면 피버랑 롱노트 콤보떄문에 ㅋㅋ 그냥 플레이는 못하겠구요. BGA포기하고 링크디스크 하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그렇다고 BGA보고싶어서 핫튠즈 하고싶진않네요...ㅋㅋ
저도 디맥시리즈는 소장중입니다.
캬... 오랜세월 소장중이시겠네요. 이런 유저분들께 좋은 신작으로 나와주길....
디멕 1, 2 가 최고 였죠. 3편부터 외전까지 모두 덤핑된...
ㅎㅎ 그러게요.. 1/2 탄은 핫튠즈가 있어서 핫튠즈는 덤핑이 안됬더라고요 ㅋㅋㅋ 핫튠즈는 진짜 덤핑될만한데..... 1/2 는 정말 최고라 할 정도의 타이틀은 맞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