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요네타 2 편이 너무 땡겨서 몇달을 고민하다 결국 위유를 질렀습니다.
스위치가 출시되긴 했지만, 아직 위유로 나왔던 게임들의 이식이나 후속작은 없어서 겹치진 않을 듯 하네요.
사실 베요네타 1편 때문에 엑원을 쥐고 있었는데, 베요네타 말고 엑원게임 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팔아버리고 돈보태서 위유를 사버렸습니다.ㅎㅎ
이번이 세번째 위유인데, 북미판은 처음 사봅니다.
북미리퍼 미개봉 박스셋+정품 패드 크래들 셋트+정품 프로콘+팝스킨에 실리콘 커버까지 사서 풀셋트 맞춰버렸네요.
뭔가 베요네타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기분입니다...ㅋ
원래 팝스킨은 안붙이려 했는데, 검은색 위유가 세상 모든 먼지는 다 빨아들일 기세로 먼지가 뭍어서...ㅠㅠ
검은색은 처음 써보는데, 먼지 심하게 잘 붙더군요. 지문보다도 먼지 압박이 심합니다.ㄷㄷㄷ
그리고 리퍼다 보니 본체는 약간씩 흠집이 있더군요. 대신 패드는 완전 새거 같았습니다.
색상은 슈패버전에 로고는 위유 로고를 썼습니다.
제가 은색, 회색 이런걸 좋아하다보니 슈패 색상이 딱이더군요.
스위치도 슈패 색상인데 둘이 뭔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
두 기종 모두 로고는 자기거로 했습니다. 색상이 슈패 색상이 좋은거지 로고까지 쓰긴 좀 별로더라고요.
드디어 베요네타를 돌려보네요. 이샵에서 베요네타2 만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위유 최대의 단점이 하드 인스톨이 없고 디스크로 하면 디스크가 계속 돌아가는거라....
기기 귀속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잘 아껴쓰면 오래 쓸 수 있겠죠.
그리고 오늘 사온 패드 커버, 패드 크래들, 프로콘 입니다.
커버랑 크래들은 국전서 쉽게 구했는데, 프로콘은 씨가 말랐더군요...ㅠㅠ
근데 마침 장터에 프로콘 파시는 분이 계셔서 냅다 뛰어가서 사왔습니다.
스위치 프로콘보다 위유 프로콘이 살짝 크더군요.
프로콘이 검은색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상태 좋은 중고를 구하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ㅠ
그러고보니 스플래툰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커버만 스플래툰이네요.
스플래툰 화이트랑 호리거 흰색 실리콘 커버도 있었는데, 검은 색 계통은 이거 뿐이라 그냥 사왔습니다.
아무래도 안팔린지 오래되서 그런지 뒤에 좀 접혀서 안펴지는 부분도 있고 하더군요.
그래도 커버 구해서 다행입니다..ㅠ
뭐든지 한창 팔릴 때 구하려면 쉽고 저렴하게 구해지는데, 이번 위유처럼 끝물에 구하려니 돈도 돈이고 물건 구하기가 힘들었네요.
진짜 막차로 구한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안팔고 잘 아껴서 써야겠습니다.
일단 베요네타만 돌리는데, 나중에 이샵 코드 싸게 나오는게 있으면 하나씩 추가해서 DL로만 굴려야겠습니다.ㅎㅎ
한우물은 추천!
후 위유 떨이할까했는데 끝물에 한국에서는 품귀가...
언젠간 스위치로 이식 되겠죠 이거 ㅜㅜ
오호 위유 품귀현상인가요? 너무 사고 싶었는뎅 ㅠㅠ
베요2 언젠가 플레이 할날이 오긴 할런지 ㅠ
위유인의 정!! 게임들은 재밌습니다.!!
위유 스위치 세트로 슈패 커스텀해놓으니 엄청 보기 좋네요 슈패 한정 뉴큰다수도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