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 오픈케이스(광안리에디션)

[셔먼트닝]

타이틀 명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정판(한국 버전)
발매일 : 2017. 08. 15
개발사 : 블리자드
가격 : 29,800원

첫 발매 이후 19년만에 4K UHD 해상도로 재탄생한 한국인의 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정판 오픈케이스 입니다. 

어제 부산 광안리에서 국기봉, 기욤 패트리, 임요환, 홍진호, 홍진호 등 레전드 프로게이머 매치 이벤트와 

예약판보다 더 빨리 스타 리마스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 현장 판매가 있어서 가서 후다닥 사왔네요

행사가 오전 11시 오픈인데 저는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해서 물량 다 떨어졌을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구매 성공했습니다.

저 사진에 있는건 또 판매용이 아니라 저렇게 전시용이라서 이번에 물량은 엄청 여유있게 준비한 것 같았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되팔렘들이 들끓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도착하니까 클래식 게임팀 사인회 하던데 30분만 일찍 왔어도 ㅠㅠㅠ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경기는 티켓에 돈받는게 아니라 그냥 무료입장이었고 입장 시작한 시간까지도 좌석이 꽤 남아 있었습니다.

남는 자리는 너무 뒷자리라 그냥 무대 오른쪽 펜스 옆에서 많이들 보시더군요.

그리고 이벤트 스폰서가 KT라 그런지 통신사 KT쓰는 사람은 앞쪽으로 배정해줘서

길목 옆 자리에 걸렸는데, 선수들 입장을 코앞에서 봐서 엄청 좋았습니다 학학...

콩신을 10cm 앞에서 영접할줄은...

여튼 행사 사진은 디카갤에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오픈케이스로 돌아와서~

 박스를 까보겠습니다.

옆태입니다.

두근두근

쨘~

한정판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지털 코드 

2. 오리지널 엽서·매뉴얼북

3. 블리자드 게임 쿠폰(WOW(꼬마 해체자),  하스스톤(오리지널 카드 7팩),  히오스 쿠폰(캐리건, 테사다르, 레이너 영웅))

4. 오리지널 마우스 패드

5. 스타크래프트 스티커

패키지라고 게임 CD가 들어간 건 아니고 
이렇게 배틀넷 계정에 등록할 수 있는 게임 코드가 적힌 키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키-카드

카드 뒷면에는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한 클래식 게임 팀의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마우스패드입니다.

캐리어가 공허포격기마냥 레이저를...??

아~ 불량 당첨!!! ㅠㅠ

교환해줄지 모르겠네요...

메뉴얼북은 옛날에 많이 팔았던 스타크 공략집 같은 느낌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고 대망의 광안리 에디션 특전 스타 에코백입니다.

게임을 사면 저 에코백에다 넣어줬는데, 엄청 유용했어요.

디자인이나 색감도 괜찮아서 평상시에도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찍는 김에 동영상으로도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나오는건 쑥쓰러워서 제품만 찍어봤는데,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h91]

게임보단 에코백이 더탐나네요

[셔먼트닝]

옛날 지스타에서 뿌린 가로쉬 머그컵이나 블쟈 티셔츠처럼 이벤트로 주는 것들이 다 실용적인 것들이라 좋은 것 같아요

[셔먼트닝]

헉 요건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서울대인문학]

옛날 공략집 한글판으로 재 발매군요 ;;

[셔먼트닝]

ㄷㄷ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들더라니;;

[꼬리곰탕s]

메뉴얼은 공략집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오리지널 스타 메뉴얼 그 자체 입니다. 그걸 리마스터에도 그대로 포함시킨거 같은데 예전 pc게임들은 매뉴얼도 충실해서 일부게임은 교과서 두께(심시티2000) 정도 나오는 것도 있었고 덕분에 용산에서 돌아오는 길이나 설치중에 충분한 읽을거리를 제공했죠. 그에 비해 요즘 콘솔 메뉴얼은 인게임 메뉴나, 달랑 종이 몇장으로 끝내죠. 그들 말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측면에는 좋다지만 예전의 추억늘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이죠. 다시 스타 리마스터 이야기 하자면 메뉴얼 마저도 원작에 충실하네요.

[셔먼트닝]

기시감이 괜히 들었던 게 아니었군요;; 저도 요즘 콘솔겜들 풀프라이스 받으면서 종이 한 장도 없는 거 보고 많이 아쉽더라구요.

[뿌부젤라]

저 메뉴얼 보니까 초딩다닐때 집에서 읽을책 가지고오라고 할때
저 메뉴얼 가져간거 기억나네요^^;

[셔먼트닝]

ㅎㅎ 학교에 게임 가이드북 들고오면 그 날은 인기스타였죠

[샴블로]

캐리어는 원래 정화광선이 탑재되어있어서 행성 태워먹을 때 씁니다. 게임 내에 구현이 안 되었을 뿐

[셔먼트닝]

괜히 가격이 비싼게 아니었군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착실한 아내]

싸인해 주시는 분들 혹시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셔먼트닝]

음 개발팀인거만 알고 사실 누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꿈을모아서]

패키지에 시디가 없다는거 실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