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닌텐도 스위치 런칭 타이틀로 첫 선을 보였던
슈퍼 봄버맨 R의 엑스박스 원 이식판입니다.
허드슨을 흡수한 코나미의 이름으로 제작된 첫 봄버맨 속편입니다.
스위치 런칭 당시 지인분께서 스위치판을 구입하셔서 처음 감상을 해봤었는데
그래픽이 상당히 저렴한 느낌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치 독모드에서 720p 해상도에 30프레임으로
돌아가서 인상이 상당히 별로였습니다만, 개발사 헥사 드라이브의 꾸준한 사후 지원으로
해상도와 프레임, 게임 볼륨까지 모두 좋아진 양품 게임으로 거듭났습니다.
반쯤은 미완성의 느낌으로 출시된 스위치판을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완성도를 높인 후,
1년이 조금 더 지난 올해 여름에 PS4와 XBO로 이식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정발은 물론, 패키지까지 나온 PS4와는 다르게 엑박원판은 DL 정발, 안패키지로 출시되어서
패키지를 선호하는 저는 눈물을 머금고, 미국 아마존에서 북미판을 구입했습니다.
요새 엑원 게임은 정발 안패키지 때문에 해외 판매점에서 직구하는게 익숙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패키지 안 내주는 MS가 얄미운건 어쩔수 없네요.-..-
국내 정발된 스위치, PS4 패키지판보다 엑원판 아마존 직구가 가격이
더 착한 것은 좋았습니다. 특전인 DLC 코드도 잘 적용되네요.
양면 인쇄로 속 그림이 있어 신경써서 디자인한 느낌이 드는게 마음에 듭니다.
전반적으로 패키지가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맛에 패키지 아니겠습니까~
한글 잘 나옵니다. 굳~
옵션에서 언어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지정하면 캐릭터들이
영어로 쏼라쏼합니다. 일어 음성은 일본어로 지정했을때만 나오네요.
상점 들어가니 별별 캐릭터가 다 있습니다. 허드슨보다는 주로 코나미 콜라보 캐릭터가 많습니다.
엑원판 전용 캐릭터로는 마스터 치프 봄버가 있고, 가격은 게임내 머니로 10원이라 부담없이
지를 수 있습니다. 그 외 메탈기어라던가 사힐런트 힐의 삼각두까지 나와서 재밌더군요.-0-ㅋ
그래픽은 스위치판의 그 쌈마이한 느낌 그대로입니다만, 해상도와 프레임이 좋아서
게임은 쾌적합니다. 봄버맨 간만에 하니 무진장 어렵네요. CPU를 못 이겨서 GG
작년에 스위치 런칭 타이틀로 발매되어 꽤 좋은 반응을 보였던 슈퍼 봄버맨 R입니다. 엑원판도
정발해 준것까지는 좋은데, 또 DL판만 발매해서 이번에도 아마존의 힘을 빌어 패키지를 입수했습니다.
멀티랭귀지로 제작된 게임이라 한국어도 잘 나오고 게임도 쾌적해서 간만에 즐기니 재밌네요.
각 기종마다 전용 캐릭터가 한명씩 있고, 골때리는 코나미제 봄버맨들도 여럿 나와서 소소한 재미도
좋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예쁘게 나와서 굳이 패키지 구입한 맛이 납니다. 그러니 제발 엑원도
패키지 정발 좀....ㅠ
추천
접대용으로 아주 굿!!
역시 엑원 패키지가 개인적으론 이쁘긴 이쁘네요 왜 정발을 안해줬는지..아무튼 추천!!!
패키지는 언제나 추천
그래도 패키지 안 내주는 MS가 얄미운건 어쩔수 없네요.-..- ------------------------------------------------- MS게임도 아닌데 MS가 어떻게 발매합니까 ㅠㅠ 이건 유통사가 해줘야되는데 그나마 DL로 등록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