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인 '블러드 스테인드'의 출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문득 월하가 하고 싶어져서 작년에 코나미에서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한 호갱용 윤무+월하 플스4 이식작을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겁나게 오래 한 게임인데도 질리지 않는 재미가 있어서 역시 영원한 명작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런 명작은 반드시 소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장터를 뒤져서 꽤나 괜찮은 매물을 구했습니다.
사이드 라벨만 있었으면 완벽한 구성품이 되는 거라서 좀 아쉽지만 3만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면 횡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초회특전판 매물이 워낙 넘쳐나기도 하고, 코나미에서 근 20여년간 새로운 기종의 콘솔이 등장할 때마다 이식을 해주는 바람에,
그 명성에 비해 중고품의 가격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미개봉품의 가치는 넘사벽이더군요.
그래도 상태가 꽤 준수해서 인생 게임인 만큼 잘 소장해야겠습니다.
악마성은 사이드라벨만 파는분 있으니 구해보세요.
오 그럼 구해봐야겠네요 ㅎㅎ
달콤소년님 사이드라벨 파시는분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ㅠㅠ
전 초판은 있는데 저 하얀책자가 없어서... 지방에서 구매했더니 케이스갈이부터 온갖 거지같은 매물이 많았거든요. 가격이 저렴하다하시니 나중에 제대로 된 매물하나 구해봐야겠습니다.
저렴하게 잘 사셨네요 ㅎ 정말 명작중에 명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