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 스위치 라이트를 예약했었습니다.
원래는 라이트+구형 스위치를 계속 쓰려고 라이트를 구매한건데, 어쩌다보니 추석 연휴에 신형 스위치도 질러버리게 되었습니다.
해서 일본 발매일에 샀던 구형 스위치에서 스위치 신형+라이트 로 바뀌게 되었네요.
일단 구매한 스위치 라이트+젤다 꿈꾸는 섬 입니다.
파우치는 아마존서 따로 미리 구해놨었습니다.
저는 케이스는 안쓰고 파우치+전신 보호필름이 편해서 나중에 전신 필름이 나오면 부착해 줄 생각입니다.
라이트 구성품은 본체+안내 쪽지+어댑터로 간소합니다.
휴대용이다보니 이것저것 다 빠져서 박스도 그만큼 작아지게 되었네요.
기존 스위치와 박스 크기 비교입니다. 아주 많이 작아졌네요. 박스 두께는 라이트 쪽이 살짝 더 얇은 편 입니다.
해서 연휴~오늘 사이에 지른 것들 입니다.
이 외에 드퀘 11S 도 예약해 놨네요.
스위치를 근 1년 가까이 잘 안썼었는데, 애스트럴체인부터 이번달에 나오는 소프트들이 꽤 마음에 들어서 간만에 지르게 됐습니다.
취향 안맞는 게임은 아예 살 생각을 안하다보니 1년에 몇 개 사지도 않긴 하네요. 이렇게 지르고 아마 올해는 스위치 소프트는 더 살게 없을 듯 합니다.
더불어서 젤다 오픈 케이스 입니다.
젤다는 제대로 즐긴건 야숨이 처음이었는데, 꽤 마음에 들어서 꿈섬도 사보게 됐습니다.
아직 켜보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기대가 되네요.
아마존에서 구매한 파우치 입니다. 몇 페이지를 뒤지다가 눈에 띄어서 주문했습니다.
사실 하드파우치 계열은 안좋아해서 잘 안사는데, 이 녀석이 유일하게 국내에 파는 라이트용 파우치랑 다른 모양이면서 스위치 발매전에 출시되어 있더군요.
기존 스위치용 탐탁 파우치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마도 중국제인듯 합니다.
대충 쓰다가 닌텐도 정품 커버 케이스 발매되면 바꿔줄 듯 하네요.
기존 스위치와 비교입니다.
높이는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좌우 폭이 조이콘 1개 정도 작아졌습니다.
덕분에 이제야 손에 쥐면 휴대용 기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기존 스위치도 액정 배젤만 좀 줄이면 폭이 줄어들 듯 한데, 아마 안바꿔줄 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스컬앤코 스위치 독 입니다.
뒷부분이 분리되서 휴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데, 휴대해서 쓸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슈패 미니 옆에 두려고 일부러 슈패 디자인으로 독을 맞춰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닌텐도 기기 중 색상은 슈패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간만에 좀 크게 질렀는데, 어차피 게임을 자주 사지는 않다보니 이정도 지른거로 올해말~내년 초 정도까지 즐길 듯 하네요.
드퀘까지 오면 9월 지름은 마무리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트는 마감이나 재질이 기존 스위치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재질이 기본거에 비해 약간 거칠은 표면인데, 기존 스위치처럼 도색이 쉽게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단차나 마감부도 훌륭해서 저가형 모델로 나온 것 치고는 그래도 이번엔 QA좀 신경쓴 듯 하네요.
앞으로 밖에서는 라이트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저 슈패미니 무선 패드 구입처좀 알수있을까요??
아마존에서 8bitdo 슈패미니 전용으로 샀습니다. 수신기는 슈패미니 본체 분해해서 바닥에 넣었네요.
이쁘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마지막 두번째 사진에 스위치 케이스 정보 좀 알 수있을까요? 닌텐도 클래식 버전 케이스인거 같은데 구입처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