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 이후 2년만에 돌아온 이스 신작!
이스9 -몬스트럼 녹스-
수량한정 컬렉터즈 BOX(+전격숍 특전)
뜬금없는 레아의 은하모니카 특전 때문에 고민할 것도 없이 전격샵에서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패키지 제외하고도 굉장히 푸짐한 느낌이네요.
▶ 패키지 디자인
우선 본체라고 할 수 있는 패키지부터 보겠습니다.
이제는 거의 정석(?)이 되어버린 탈착 형태의 후면.
후면에는 패키지에 동봉된 특전에 대해서 적혀있네요.
띠지(?)가 제거된 순수한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이번 작품의 배경이 감옥도시다보니 패키지도 감옥 디자인이네요.
붉은털의 난봉꾼 녀석... 매번 여자 꼬시고 도망가더니 드디어 철컹철컹을... 흠흠...
그림이나 로고 부분이 양각되어 있어서 실제로 보면 꽤 입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살 사이의 검은 부분은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따뜻해지면 이미지나 드러나는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패키지 소개 영상에서는 손으로 비벼서 그림이 보이도록 하던데... 전 귀찮아서 그냥 드라이기로 한번에 처리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좀 흐릿한 느낌인데 실제는 더 선명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어두워집니다.
측면 디자인은 양쪽 동일.
상, 하단 디자인 역시 동일합니다.
후면에는 최초로 공개했던 그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이스스럽지 않아서 다른 타이틀 신작인 줄 알았었는데... 이스인게 밝혀져서 놀랬었죠.
아직 실제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이 일러스트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해서 드라이기 한번 돌려봤는데 패키지만 따뜻해지고 변화는 없네요.
패키지 외부는 다 확인한 것 같으니 이제 내부를 보도록 합시다!!
▶ 수납 형태
쨔잔! 요런 식으로 수납되어 있군요.
속박스 아주 맘에 듭니다. 정갈한 느낌이 아주 좋네요.
게임 타이틀 밑에는 미니OST, 그 밑에서는 소설책 순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에 꽂혀있던 종이뭉치는 수배서인것 같네요.
빈 속박스.
▶ 구성품
패키지 내부 구성품은 게임타이틀, 미니OST, 전일담 소설책, 수배서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게임 타이틀
표지 디자인.
꽁지머리 스타일의 아돌도 괜찮은 느낌이네요!
역시 마성의 붉은 털!
뒷면.
측면.
내부에는 메뉴얼과 게임 디스크가 들어있습니다.
메뉴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메뉴얼 뒷면에 궤적 15주년 광고가 있네요. (이걸 메뉴얼에...??)
프롤로그와 주의사항으로 시작해서...
세계관.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
키워드와 조작법까지 총 9페이지 분량입니다.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미니 CODE:Black
요번작 난봉꾼의 희생양으로 추측되는 캐릭터가 표지입니다.
일러스트 분위기 엄청 좋네요.
뒷면에는 수록된 곡 목록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미니라서 5곡 밖에 없네요.
측면.
내부에는 시디만 수납되어 있네요.
시디 프린팅 이미지는 표지와 동일합니다.
▶ 이스9 전일담 ~망실의 용검~ 이스9 전일담 내용이 담긴 작은 소설책입니다.
아돌과 도기가 알타고(이스7)에서 감옥도시에 도착하기까지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비석의 힘이 깃든 보검 "카리오실리온"에 얽힌 스토리라고 하는데 제가 일본어 까막눈이라 읽지를 못 하네요.
겉표지 디자인.
속표지 디자인.
이스7 버젼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네요.
도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확 늙어버렸는지... 정말 내용이 궁금합니다.
이스의 세계인 에우로페 지도입니다.
왼쪽은 아틀라스 대양 건너편에 있는 카난 제도(이스6)입니다.
따로 목차는 없고 바로 시작되네요.
이런 식으로 글만 있는 소설책입니다.
액트를 나누는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이미지스러운게 전혀 없습니다.
에필로그까지 110페이지 분량으로 꽤 긴 내용의 소설입니다.
... 정발판에서 소설책이 번역되어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발...
▶ 괴인 수배서
측면에 돌돌 말려서 수납되어 있던 그것입니다.
펴보면 여러장의 종이가 같이 말려있습니다.
하나하나 보자면...
이런식의 수배서 입니다.
"난봉꾼" 아돌 크리스틴
853만4천 베리...는 아니고... 아무튼 화폐 단위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금액인것 같네요.
음영과 누리끼리(?)한 종이 색까지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오오... 아돌보다 금액이 높습니다!!
얼마나 악명을 떨치고 다녔으면...
보상이 확 내려갔네요.
그나마 얘가 아돌과 매 다음으로 높네요.
종이는 보기보다 꽤 두껍고 빳빳한 재질입니다.
덕분에 수배전단지 주제에 꽤나 고급진 느낌이 드네요.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미니 CODE:Red
요건 초회 특전인 미니 OST입니다.
이것도 표지 일러스트 분위기 너무 좋네요.
뒷면은 그냥 투명입니다.
뒤집어져 수납된 시디가 보이네요.
표지 뒷면에는 수록곡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코드블랙이랑 수록곡이 다르네요.
그건 그렇고 시디 프린팅 정말 마음에 드네요. 아주 멋집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구성이구요. 아래부터는 숍 특전입니다.
▶ 전격숍 특전
사진 찍을 때 실수로 DLC 빼먹었네요.
우선 제일 중요한 하모니카부터 보겠습니다.
- 레아의 실버 하모니카
전격에서 구매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물건이죠!
아련하게 아루온 패키지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래쪽에서 보면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중간의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립니다.
으앗... 이 눈부신 광채는!!!
레아 아이템을 득템한 느낌이네요!!
뚱둥둥둥 둥둥 둥둥둥...
광택이 장난 아닙니다.
번쩍번쩍하네요.
10홀짜리 하모니카라 좀 작은게 아쉽습니다.
음각된 문양도 이쁘네요.
하모니카를 꺼내보면 밑에 종이 2장이 깔려있습니다.
그나저나 툼보사 제품이었네요!!
요슈아 하모니카도 툼보사에서 제작된 것이었죠.
매우 반갑네요!
10홀 하모니카 시리즈의 유래(?)와 상품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펼쳐보면 10홀 하모니카 연주법이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연주 할 일은 없겠지만요.
다른 종이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는거 같네요.
크... 다시 봐도 멋집니다.
아래쪽에는 제작사 로고가 찍혀있네요.
후면의 기스는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리고 동본된 검은 상자를 열어보면...
익숙한 모양의 금속 판때기가 들어있습니다.
이, 이것은...!!
레아의 은 하모니카!!
이렇게 보니 정말 비슷하네요.
하지만 안쪽은 텅 비어 있습니다.
그래도 꽤나 묵직합니다.
하모니카에 씌워서 원작 재현이 가능한 커버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한번 씌워보겠습니다!
???
??? 이게 뭐죠??
사이즈가 너무 안맞는데요...??
분명 상품 설명에는 하모니카에 씌워서 레아의 은하모니카를 재현할 수 있다고 되어있었는데...
사이즈 차이가 너무 심해서 그냥 따로 노네요.
혹시나 고정 시킬 수 있는 뭔가 추가 파츠가 있는지 박스를 뒤져봤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대로 된 장착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이해 불가네요.
- 이스9 오리지널 4컷 만화
팔콤학원을 그렸던 작가분의 오리지널 4컷 만화입니다.
뒷면에는 역대 아돌 복장이 그려져 있네요.
간단한 월드와 캐릭터 소개로 시작됩니다.
이런 식의 4컷 만화입니다.
전작 관련 얘기도 나오나보네요.
엌... 마지막에 이건...!!!
갓아돌!!(ver. 북미)
이건 이스 팬으로서 패키지 하나 구해야하는거 아닌가 심히 고민되네요.
작가의 소감으로 끝.
소감 제외하고 33페이지 분량입니다.
- 태피스트리
전혀 정보를 모르는 상태라 어떤 이미지가 들어있을지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아돌 이미지 였습니다!! 크흐... 정말 멋지네요!
태피스트리는 사실 전혀 기대도 안하고 있던 물건인데,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구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대만족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에서 빠졌던 DLC 코드입니다.
안쪽에 적혀있는 코드를 입력하면...
백묘의 의상과 아이템이 들어옵니다.
오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그래픽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뭔가 다크다크한 느낌의 이스9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스토리가 상당히 궁금한데요.
일알못이라 게임 플레이는 한글판이 나와야 해볼 것 같네요 ㅠㅠ
프롤로그 부분만 잠시 해봤는데 그래픽 자체는 뭔가 섬궤4보다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액션 조작감은 전작보다 좋아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빨리 한글판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영삼?
옛날에는 그렇게도 불렸었죠 ㅋㅋ
아돌 태피스트리 진짜 멋있네요.
의외의 복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져요!
나크비님이 이글을 좋아합니다
스기야마 코이치가 참여한 드퀘에는 관대하시던데..
이거나 그거나 노답
마지막 북미 아돌 보고 뿜었습니다 팔콤 학원에 나와서인지 저기서 저렇게 나오는군요
붉은털 난봉꾼이라니 제목부터 빵터지네요ㅋ 한국 정발 더욱 기대되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