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라이트가 공개되고 몇 일 되지 않았을 때 라이트용 플립커버도 공개가 됐었습니다.
본체에 비해 발매일이 좀 늦어서 아쉬웠는데, 어느새 발매일이 되서 주문해 봤습니다.
패키지는 다른 스위치 제품군과 유사한 디자인 입니다.
현재 발표된 바로는 케이스 색상은 그레이 외에는 없습니다.
구성품은 스위치용 플립커버 본체, 액정보호 필름 1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는 극세사 재질로 되어 있어 기기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잘 보호해 줄 듯 합니다.
아래 쪽에는 스위치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커버를 씌운 후 옆면 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두꺼워 지지는 않습니다.
스위치 본체보다 5mm 정도 늘어날 듯 하네요.
플립 커버를 씌우게 되면 별도의 파우치에 넣지 않아도 화면과 스틱, 버튼 등을 보호해 줍니다.
커버 부분은 상당히 단단한 편입니다. 특히 아날로그 스틱 쪽은 손으로 눌러도 안들어가더군요.
뒷면은 아무 것도 없이 발열구만 뚫려 있습니다.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거의 대부분은 보호가 되지만 유일하게 L, R 버튼부는 보호가 안됩니다.
이건 구조상 어쩔 수 가 없네요.
스위치 특유의 홈 부분이 막혀있어서 저처럼 Route+의 ㄷ자 젠더를 쓰시려면 홈 부분을 잘라내야 합니다.
홈부분을 잘라내도 케이스에 걸려서 뒤로 살짝 벌어지기는 하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연결이 잘 되서 일단 이상태로 쓰려고 합니다.
장점은
1. 별도의 파우치가 필요없을 정도로 보호가 잘 된다.
2. 정확한 핏감
3. 전면부 커버는 자석이 들어있어서 들뜨거나 하지 않음
4. 깔끔한 디자인
1. 늘어나는 무게 (무게는 라이트 무게+80g 정도라 거의 일반형 스위치에 가까워 집니다.)
2. 유선이어폰 사용 시 이어폰을 빼야만 커버를 닫을 수 있다.
3. LR 버튼부 보호불가
4. 카트리지 수납공간 없음
그나마 무게는 원래 케이스를 씌우시던 분들은 크게 못 느끼실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케이스 없이 파우치에만 넣어다녔던터라 차이가 좀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예뻐서 들고 다니기에는 꽤 괜찮을 듯 합니다.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고려해봐도 좋을 듯 하네요.
내용하곤 다른질문이지만.. 저 ㄷ 젠더.. 혹 구매처와 이름을 여쭈어봐도 될까요..?
예전에는 젠더랑 마이크셋트로 따로 팔았다는데, 지금은 안파네요. Route+ Pro 제품에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아쉽네요 ㅠㅜ 다른건 굳이 필요 없는데..에구구.. 감사 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