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시뮬레이션 三國志 14
발매된 것도 모르고 퇴근 후 마트 들렀다가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덥썩 집어다가 카트에 넣어버린 삼국지 14입니다.
게임만 했다하면 뻗어버리는 게이밍PC(...) 구입 이래로
PC게임과는 인연이 없다 생각하여 정말 오랜만에 구매하는 타이틀인데
삼국지시리즈는 언젠가 패키지로 구매하고 싶다는 22년 전의 꿈이
충동구매로 이뤄졌네요.
박스 일러스트는 명불허전이네요.
삼국지시리즈 35주년 기념작품이라고 해서 기대가 아주 큽니다.
스팀 마크가 왜 있나 했더니 시디키를 등록하고 연동하는 구조인 듯 합니다?
완전 싱글게임에 인터넷 연결을 싫어하는 저이지만, 까라면 까야겠죠.
게임 소개란이 눈에 띄지도 않을만큼, 요즘게임 답지 않은 권장사양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이정도면 게임 못돌리는 게이밍 PC에서도 별 무리없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내용물이 저게 땡이네요,,,,,???
뭐가 좀 들어있을 것 처럼 생겨갖고는 너무 가벼워서 뭔가 싶었는데
그냥 저 시디 케이스안에 사용계약서 접어서 쥬얼 게임으로 내도 별 무리 없을 정도로 처참한 구성입니다...
일러스트 하나로 일단 그런갑다~하고 지나가지만 소장파로서 실망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게임이라도 재밌길 바래야죠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와 구성품이 ㅋㅋㅋ 너무 가볍네요
구성품이 아쉬운데 박스표지는 이뿌네요
그런데 게임도 재미없다는 것 ㅋㅋㅋ